10월 3일에 개봉하는 영화 30일은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입니다. 장르는 코미디 이면서 119분 러닝타임입니다. 9월 추석부터 정말로 피 터지는 관객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1947 보스턴을 시작으로 거미집, 천박사 퇴마연구소, 가문의 영광 리턴즈까지 이번추석 이후로 정말 볼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배우들은 여기저기를 다니며 예능도 나가고 유튜브도 나가고 엄청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30일에 출연하는 강하늘 정소민 또한 런닝맨, 핑계고에 나가면서 정말 마지막 끌어올림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30일 리뷰를 보시고 10월 3일에 극장가 개봉하면 그때 또 보러 가면 됩니다.
1. 영화 30일 줄거리
강하늘(정열) 은 지금 술먹는곳에서 울고 있습니다. 선을 보고 2달 만에 결혼한 전여자 친구 정소민(나라) 소식에 이렇게 속이 상해서 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결혼식에 가서 깽판을 치려고 가고 있습니다. 곱게 보내줄 수는 없어서 민폐하객 콘셉트로 결혼식을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술집 문을 열자마자 나라가 나타납니다.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나왔나 봅니다. 그 결혼은 정말로 하기 싫었나 봅니다. 속이 상한 나라네 어머니는 정열을 찾아갑니다.
2. 정열은 백수
정열은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는 백수입니다. 보통은 돈을주고 우리나라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게 정석이지만 영화 30일은 전혀 다릅니다. 이 돈으로 혼수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장모님이 정말 화끈하게 밀어주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어머니는 받아들였지만 문제는 아버지를 설득을 해야 합니다. 나라네 아버지는 보통분이 아니라서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용기 내어서 찾아갔지만...
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열을 반대합니다. 그러나 정열은 끝까지 무릎을 꿇으며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합니다. 허락받을수 없다면 죽는 게 낫다면서 계속 버팁니다. 그래도 결국 식을 올리게 됩니다. 시크한 장모님의 지지 속에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작이 됩니다. 장르가 이제는 스릴러로 바뀌게 됩니다.
결혼생활이 정말로 위태위태 합니다. 야구공을 정열에게 던지는 나라는 아깝다면서 이를 닦고 있습니다. 서로를 곰팡이 보듯 해서 합의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를 살펴보니까 백수인 그는 학원 선배 여동생 결혼식까지 챙겨야 하는 오지랖을 떨었습니다. 그래서 나라에게 축의금 10만 원만 달라고 했지만 정말 무시해 버립니다. 백수라고 한마디 했다가 정열은 이제 나라를 비꼬면서 대하고 있습니다.
3. 동반기억 상실
법정을 나오면서 연애까지 3,000일 잘 참았다고 말하는 정열. 이제 30일만 기다리면 이 지긋지긋한 결혼생활도 끝이 납니다. 각자 갈길 가는날도 머지않았는데 같이 타고 가는 자동차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동반기억상실 기억증에 걸려버린 두 사람 이때부터가 재밌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잘 어울리기는 합니다. 나라네 어머니는 이혼 도장 찍기 전까지 둘이 같이 있게 해 보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애들인데 할 수 있는 건 해보는 게 부모마음입니다.
나라네 어머님은 다 기억하게 해줄것이라고 이런 행사도 마련을 했습니다. 돈이 많으니까 이런 곳까지 돈을 엄청 쓰기는 하네요. 예전에 만나게 된 계기도 정열과 나라의 즉석만남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잘 안되기는 했지만 야구장에서 엄청나게 열심히 응원하는 그녀를 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열은 그때 반하게 되어서 둘이 사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응원하는 모습에 반했나 봅니다. 앞으로 동반기억상실 부부는 어떻게 기억을 찾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혼 30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어떤 해프닝이 있고 결말이 있을지 극장에서 확인하면 되겠네요. 추석 격전지에서 정말로 영화 30일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강하는 정소민 배우는 연기를 잘하니 기대를 합니다. 그리고 소재가 재미있어서 완전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함께 보면 영화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개봉작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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