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조승환 황진주 걱정 부부

이혼숙려캠프 나온 걱정부부는 오늘도 걱정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인 황진주 씨는 매번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논점에 벗어나서 끊임없이 화제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 집은 남편이 보내준 생활비로 매일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주는 적은 생활비가 항상 불만입니다. 돈 벌려고 대리까지 뛰는 남편에게 가혹하기는 합니다. 남편이 자기를 위해서 뭔가를 썼으면 할 말이 없지만 ,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1. 걱정 부부 고민은?

우선은 남편 수입이 많이 적으면 가정이 불안하기는 합니다. 물론 남편과 아내는 맞벌이를 해야 하지만 , 아내는 육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힘듭니다. 남편이 돈을 못번다고 아내 황진주 씨는 "내가 나가서 돈 번다고" 라고 합니다. 남편 월급이 들어오게 되면 대출금 빠지면 20만 원 , 10만 원 빼고 아내에게 다 준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비용을 제외하고 모든 월급을 아내에게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돌아오는것은 무시와 폭언 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아내 입장도 들어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 단순히 저것만 봤을 때는 퐁퐁남일수 있습니다. 수입은 정해져 있고 , 지출도 정해져 있으니까 투잡을 하는 겁니다. 남편은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대리운전까지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대리운전 2달 동안 했다고 했는데 , 아내는 2만원밖에 못 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와 싸우기 싫어서 새벽 1시에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 , 새벽 6시에 또다시 출근을 해야 합니다. 남편은 결혼 후에 15kg 빠졌다고 합니다.

아내분은 점심을 시킬때도 배달로 시키고 뭔가 잘못되었을 때 상담원 이름까지 물어가면서 따지기 시작합니다. 항상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원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습관입니다. 아내의 싸움 대상 1순위는 쿠팡 고객센터 라고 합니다. 그리고 배달 음식점에 박스가 조금 찌그러지면 못 먹겠다고 진상을 부린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는 간호사분들과 싸운다고 합니다. 병원 측에서 보안 요원까지 불러서 상황이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2. 화풀이 대상

화풀이 대상 누군가 있으면 남편에게 돌아오는 화는 작아집니다. 그리고 아내는 건강에 대해서 많이 염려를 하는것 같습니다. 지나친 건강염려증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매우 자주 갑니다. 한 달 동안 받은 약만 해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연애 시정 토요일 데이트 코스만 보더라도 정형외과 → 내과 → 치과 → 정신과 간다고 합니다. 연애 시절부터 이어온 병원 투어입니다. 정말 아무리 실비보험을 넣어도 병원비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러면 정말로 본인도 아이도 남편도 못살아갑니다. 신경섬유종이라는 것도 아이들 통해서 알았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도 특별히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경섬유종에 대해 저명한 의사 소견은 아직 아무 이상 없다고 나왔는데도 진단서 떼오라고 합니다.

아내는 모든 문제는 시댁 문제라고 합니다. 정말로 앞으로 어떻게 치료가 될지는 모르지만 , 사람들이 볼때는 둘이 안 맞으면 때로는 이혼도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건 너무나 심한 말을 하고 있으니 , 상황이 정말로 역대급이기는 합니다. 저도 와이프가 있지만 저런 말을 했을 때는 속이 상할 것 같습니다.

보통 연애할때 다 드러나기 마련인데 , 둘이 연애할 때는 잘 맞았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서로서로 조금 양보하면서 살아가는 게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