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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운동]

<대체불가> 한국프로야구 최장수 치어리더 SSG 랜더스 배수현!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17.

야구의 꽃
최장수 치어리더 배수현

배수현 씨는 SSG랜더스의 머슬퀸입니다. 누구나 프로야구를 좋아하니까 배수현 씨는 연예인의 연예인일 정도로 정말 유명한 분입니다. 2003년도에 데뷔를 해서 국내 1세대 치어리더로서 SK와이번스부터 지금의 SSG 랜더스까지 한 구단에서만 21년째 활동 중인 현역 치어리더입니다. 인천 야구의 역사이자 레전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인스타 업로드한 사진을 보셨나요? 정말로 몸매가 환상적이라서 좋아요 엄청나게 눌렀습니다. 인스타그램 공유해 드릴 테니 보고 오세요.

 

연예인 입니다
팔로워 10.4만 예쁜 사진 많네요

 

유일하게 21년 차 치어리더는 배수현씨가 처음입니다. 전 구단 최초이자 최장수 치어리더입니다. 그리고 현재 40세라서 최고량이기는 한데 완전 동안입니다. 

 

1. 시작할 당시 선수들

 

이승엽선수를 비롯해서 이종범 선수까지 다양합니다. 이승엽선수는 현재 두산감독님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님의 선수 시절까지 처음에 다 함께 했나 봅니다. 21년 차가 되면 배수현 씨의 눈에만 보이는 게 있을 텐데 그것은 경기뿐만 아니라 불펜 쪽도 보인답니다.

 

중간에 투수가 바뀌면 교체선수가 뛰어오는데 나올때까지 뒷모습을 보려고 계속 본다고 하면 , 배수현 씨는 모자각도 글러브색깔 뛰는 폼만 봐도 다 알 수가 있습니다. 문을 열 때부터 누구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냥 짬밥이 아니랍니다. 21년 동안 계속 보면 행동이 다 보이기 마련입니다.

 

대체불가 배수현
엄청난 노하우

 

2. 뭐든지 다아는 그녀

 

교체가 되면 선수 테마송을 틀어줘야 하니까 카메라보다 더 빠른 게 배수현 씨라 생각하면 됩니다. 수현이 신호를 주면 음향감독이 사인을 받아서 해당 선수 테마송을 틀어줘야 합니다. 그래도 그녀는 어릴 적에 신경성 난청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왼쪽귀가 잘 안 들리고 발음도 어눌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때 얼굴을 보고 얘기를 해야 잘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치어리더를 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환경이 워낙 소리가 크다보니까 조금 더 안 좋아지는 환경 속에서 일을 하는 편이긴 한데 좋아하는 일이니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와 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릴때 꿈
치어리더가 꿈이였을지...?

 

그녀는 어릴때부터 춤추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 TV를 틀어주면 그 당시에 민혜경 김완선 90년대 댄스가수를 보고 춤을 따라췄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데 같이 가게 되면서 치어리더의 꿈을 키웠나 봅니다. 춤도 추고 야구도 볼 수 있는 일이 아마도 이 직업이 딱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우연히 본 신문기사에 SK와이번스 고지선 치어리더를 보고 반해서 구단에 무작정 전화를 했다고 하니까 정말 깡이 좋은겁니다. 그래도 그게 발판이 되어서 2003년에 전구단 최초로 솔로무대의 영광까지 누렸다고 합니다.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췄다는데 이곡은 정말로 치어리더에 딱 맞는 곡이기는 합니다.

 

노력이 대단합니다
노력만이 살길

 

3. 그녀의 학창시절 

 

아마도 귀가 잘 안 들리고 약간 발음도 어눌하고 하니까 아이들이 또 놀렸나 봅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고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그런 거에 개의치 말고 내가 좋아하는 춤을 춰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학교 축제 때도 공연을 하고 그러다 보니 인기가 점점 많아졌다고 합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한 케이스입니다.

 

어머니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한 것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무슨 이게 더글로리 상황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여러 가지 상황을 전혀 개의치 않고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엄마가 보기에도 지금 딸이 너무 대견하고 존경스럽기도 한가 봅니다. 그래도 정말 춤은 잘 추기는 합니다. 안타를 날려줘요 이런 춤을 정말 잘 추네요.

 

안타를 날려줘요
이춤 대박이네요

안타를 날려줘요 every day

홈런을 날려줘요 every day

시원하게 날려줘요 바로 지금!

 

정말 야구를 보는 것 자체가 즐겁지만 축제 한마당을 즐기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야구의 꽃은 치어리더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인천 문학경기장은 삼겹살 존도 따로 있습니다. 근데 그것보다 쌀쌀할 때 라면냄새가 완전 못 참는다고 합니다. 공복에 올라가니 더 심한가 봅니다.

 

차영현
LG 치어리더 차영현

 

정말  LG 치어리더 차영현 씨도 이쁘기는 합니다. 롤모델이 배수현 씨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나이가 들면 그만둬야 하겠다는 생각이 다들 있었지만 그래도 21년째 장수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나 봅니다. 그래도 우승만 다섯 번을 했다고 하니까 그래도 응원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추신수 선수가 응원단 너무 고생한다고 보너스를 나눠줬다고 합니다. 정말 노력하고 즐기는 자는 못 따라오는 것 같아요. 영원히 인천에서 은퇴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