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마포구 망원동 흑후추 돈육덮밥 탕수육 달인 한상필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마포구 망원동 맛집을 탐방했습니다. 여기 식당은 일반 중식이 아니라 세대교체 중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음식을 먹고 난 뒤에 하는 말들을 보면 무조건 드세요 라는 말이 나온답니다. 탕수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매장이라고 합니다. 진짜 이거는 직접 해보고 피눈물 흘려가면서 집에도 못 가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피땀눈물이 있었기에 지금의 달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탕수육 맛집

11시에 오픈이면 11시 5분이 되어도 이렇게나 줄이 많다고 합니다. 여기는 바로 볶아서 만들어주니까 맛이 없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기본 30분은 웨이팅 해야 되는가 봅니다. 맛집은 줄 서서 먹더라도 맛있다면 다 용서가 됩니다. 여기는 평소에도 엄청 줄 서있고 , 한번 오면 단골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는 계속해서 만석이라고 합니다.

보아하니 연예인 싸인도 많은 곳입니다. 이미 유명해진 식당이라서 사람이 항상 많습니다. 서울에서 줄안서면 못 먹는 집이라고 합니다. 식당이 아담하면서 테이블은 몇 개 없지만 , 항상 줄 서는 것이 익숙한 가게입니다. 여기는 탕수육이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 물론 흑후추 돈육 덮밥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부먹, 찍먹이 있지만 여기는 소스와 함께 나온답니다. 겉으론 봤을 때는 크게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 한번 먹으면 입에 웃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과자같이 바삭한 식감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보통 가게들은 후지(뒷다릿살)이나 , 등심을 사용하는데 여기는 안심이라고 합니다.

튀김옷이 씹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겉바속촉의 끝판왕이라고 하니까 먹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여기는 추가로 주문할려면 시간 걸리니 , 딱 들어가면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야 합니다.

2. 흑후추 돈육 덮밥

여기는 이것을 무조건 하나씩은 시켜서 먹으라고 합니다. 두명가면 2개 시키고 , 탕수육 하나 시키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음식의 포인트는 후추 향이라고 합니다. 그냥 시장에서 후추 간 것을 가져오면 이런 매운맛과 강한 맛이 안 난다고 합니다. 이건 사장님의 특급 레시피가 있는 음식입니다.

여기 사장님은 음식을 정말 잘만드시는분 같으며 , 기본적으로 열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소스의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다고 합니다.

18년 차 되신 주방장님이라고 합니다. 좋은 스승 만나서 일을 빨리 배웠다고 합니다. 튀김옷도 그 하루 전날 숙성시켜서 발표시킨다고 합니다. 달인 탕수육의 원천 비법은 발효반죽이라고 합니다. 이분은 음식 전문가라서 반죽이 잘못되어도 다 버린다고 합니다. 음식에 완전 진심인 분입니다.

발표반죽만 3~4일 걸린다고 합니다. 하루만에는 잘 안 나오는 것 같다고 하니 대단한 열정입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의 창의력이 너무 대단합니다. 노력이 시간을 앞서버린답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위치 알려드릴 테니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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