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여수 백반 식당 17찬 기본 간장게장 제육볶음 갓김치

오늘의 지역은 돌산대교가 반겨주고 , 봄이 그리워 찾아 나선 남쪽바다가 있는 이곳은 낭만이 가득한 여수입니다. 여수 밤바다가 유명하듯이 정말 여기는 맛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입소문 난 먹거리가 가득하고 , 17 찬이 기본으로 나오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외국 가는 것도 좋지만 여수 일주일 정도 돌아다니면서 맛집만 돌아다녀도 괜찮겠어요. 다음에 휴가가 오면 여수로 한번 떠나볼 생각입니다. 전현무계획에서는 전 국민이 아는 곳은 안 가고 , 새롭게 개척합니다. 나중에는 어차피 여기도 사람이 붐비기는 하지만 말이죠.

1. 17첩 밥상

이것이 정말 여수 백반인것 같습니다. 백반정식이 12,000원인데 기본 반찬만 무려 17가지라고 합니다. 간장게장부터 시작을 해서 애호박볶음, 목이버섯볶음, 달래무침, 꼬막무침, 삶은 양배추, 굴무침, 몰나물 무침, 어묵볶음, 갈치속젓, 고사리 무침, 콩나물 무침, 냉이 무침, 갓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배추김치가 나온답니다. 반찬만 봐도 밥 한 그릇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계절에 딸 바뀌는 기본 반찬 입니다. 여기 사장님이 장사한 지 엄청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손맛이 좋기는 합니다. 음식장사 내공이 20년입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간장게장 크기가 큰편입니다. 여수 하면 간장게장, 갓김치가 유명합니다. 곽튜브도 갓김치 정말로 맛있다고 할 정도로 여기는 맛있습니다. 알싸하고 매콤한 갓김치에다가 밥 한 숟갈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김밥처럼 김에 싸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무작정 찾아갔지만 번지수 제대로 찾은 것 같습니다.

나물요리들이 하기가 힘든데 여기서는 실컷 먹을수 있어서 좋네요. 공깃밥은 1,000원이라서 무한으로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전현무 씨도 여기는 명품 인정이라고 합니다. 간장게장도 강하지 않은 짠맛이 게장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럼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장 백반도 있으니 마음껏 시켜 먹으면 됩니다. 여행 갈 때는 돈 아끼지 말고 , 두둑이 챙겨서 자신이 먹는 건데 몸보신하세요.

2. 제육볶음

역시 직장인들의 선호 음식 1위가 제육볶음 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에 싸 먹으면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보기엔 흔한 제육볶음인데 담백하기는 합니다. 간이 생각보다 세지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제육볶음이 짠맛이 하나도 안 난다고 하니까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반찬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짜지 않은 비법이 된장 넣고 삶은 돼지고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짜지 않고 담백하다고 합니다. 간 자체가 조미료 넣은 맛보다는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도 입안을 가득 메우는 감칠맛이라고 합니다.

3. 고등어찜

빨간 양념 속에 숨어있는 속살이 예술입니다. 계속해서 뭔가 나오니까 정말 먹을 것이 많은 집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백반의 매력이기는 합니다. 반찬 중에 하나도 소홀이 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두 명가면 24,000원인데 정말 이렇게만 나와도 매일 갈 것 같아요. 일하고 와서 밥 먹기 좋은 식당입니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엄마가 해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다고합니다. 자극적이면 쉽게 물리기 때문에 그냥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백반입니다. 이 정도면 밥 세 그릇까지도 가능합니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까 맛있으니 계속 시키면 됩니다. 주소 알려드릴 테니 주말인데 놀러 가자고요. 여수 가면 이 집 꼭 먹어보세요.

▶ 백반 맛집 : 주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