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방송 시청률을 말씀해 드리면 3.3%입니다. 금요일에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치고는 시청률이 잘 나오기는 합니다. 거의 뭐 놀면 뭐 하니? 런닝맨 급으로 시청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연진은 허재 김병현 이천수 그리고 MC 전현무가 나옵니다. 축구 농구 야구의 레전드를 모아서 해설을 하려나 봅니다.
주로 여기서 하는건 해설 취재 홍보 응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리얼 다큐 스포츠 예능이 TV조선에서 탄생한 겁니다. 그러나 최근 KBL "데이원 제명 결정" 되면서 허재 대표에게 법률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경영난에 선수들 임금 체불까지 있었는데 허재는 다시 예능으로 복귀하려고 하는가 봅니다. 뭐든지 원만한 해결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나온 선수들의 레전드 시절
1. 허재 : 한국의 마이클 조던 (한 경기 최다 득점 세계 신기록을 쓴 전설)
2. 김병현 : 아시아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 2회 , 237억의 사나이
3. 이천수 :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아시아의 베컴 , 뺑소니범 잡은 영웅
4. 전현무 : 20년전 조선일보 수습기자 , 2022년 MBC 연예대상
영웅 : 이천수
뺑소니범을 잡은 이천수는 유튜브로 지금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한 사람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일이 있었는데 달려가서 뺑소니범을 잡았습니다. 악동에서 미담으로 올림픽대로 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두 다 처음에는 이천수가 음주운전을 했을 것이라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 이천수가 뺑소니범을 잡은 겁니다.
그래도 예능레전드 전현무와 축구레전드의 첫 만남은 신선하기는 합니다. 서로가 생각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보기 전까지는 못생겼다고 생각을 했나 봅니다. 둘은 그리고 열애설이 참 많았던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정말 미친 케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현무 라인은 다들 스포츠계 전설 밖에 없는가 봅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병현도 무라인중에 한 명입니다. 평소에 전현무를 사석에서 따로 만나지를 않습니다.
첫 만남
김병현은 뭐 하는 프로그램인 줄 모르고 나온 것 같습니다. 사전미팅 때 그렇게 설명해 줬지만 조선티비 ㅎㅎㅎ 어느 방송국에서 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사실 이게 뭐가 중요한가요? 나중에 또 해설을 레전드로 하게 되면 또 화제성 100%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사실 나이 먹고 은퇴하면 레전드 이기는 합니다.
TV조선 종편 최초 아시안게임 중계를 맡았습니다. 다들 생방송에 최적화된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 전현무는 늘 그런 것을 또 잘하기 때문에 생방송도 그냥 잘 해냅니다. 그래서 조선체육회가 해야 할 역할은 홍보 마케팅 중계 응원 취재까지 해야 합니다. 허재는 섭외를 잘할 것 같은 것이 두 아들이 허웅과 허훈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에 아들 이종범에 김연경까지 친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천수는 유튜브를 오래 했기 때문에 아는 축구선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천수 말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현역선수 인터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첫 방송부터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였습니다. 그래도 TV조선 섭외력 끝장나기는 합니다. 그리고 독점 인터뷰라고 하니까 TV조선 방송의 힘을 보여주려나 봅니다. 손흥민 선수 잘생기고 축구 잘해서 정말 부럽기는 합니다. 모든 것을 갖춘 축구선수라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코리아나를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발대식에 코리아나가 나와서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9시에 노래 부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988년 한강의 기적을 만방에 알린 곡 <손에 손잡고>입니다. 그래도 조선체육회 오픈식을 축하해서 하얀 옷을 입었네요. 그리고 더 빅토리라는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 영어로 부르는 노래인데 좋아요
Doesn't matter if you win or lose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지)
only how you play the game (게임에 어떻게 임하는가가 중요해)
Competition is it's own reword (경쟁은 그 자체로 보상을 가져다줘)
드디어 아는 부분이 나왔네요, 투 더 빅토리! 모두가 아는 그 단어입니다. to the victory라는 단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누구나 알기 쉬운 단어입니다. 그리고 조선체육회의 첫 공식 업무는 이천수의 축구 해설입니다.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해설에 대한 욕심이 있었기는 합니다. 경쟁 상대는 MBC 안정환 / SBS 박지성 / KBS는 이영표입니다. 과연 TV 조선에서 이천수의 활약이 얼마나 있을지 기대합니다.
이천수가 생각하는 3사의 해설들은 다 비슷하다고 합니다. 안정환은 인지도, 박지성 재미없다 , 이영표 말만 많다. 타사 A매치 시청률이 평균 10~12% 나옵니다. 과연 이천수가 한다면 15%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천수는 미스터트롯 2 시청률을 넘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끔은 이런 어그로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천수는 후배들이 자기를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천수는 친근감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도 편안해하는 것도 있습니다. 슛포러브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기대합니다.
사실 친하면 친하다는 말도 안 하기는 하지만 억지 친함이 좀 있기는 합니다. 이강인 선수는 온몸으로 거부하는 느낌이 강하기는 했네요 ㅎㅎ 그래도 경기를 위해서 빨리 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전현무가 말하길 선수들 표정 보니까 다른 입구 없나?라는 표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디션을 자꾸 콘디숀이라고...
이천수는 콘디숀이라고 자꾸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흥민이 프리킥을 성공시킬 것이라는 예언이 적중했습니다. 아쉽게 이날은 콜롬비아와 2:2로 종료 를 하게 되었습니다. 2:0으로 이기고 있다고 정말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이천수의 축구 해설 기대합니다. 재미있게만 하면 됩니다. 사실 해설이 너무 지루하게 하는 것보다 예능처럼 재밌게 해도 됩니다.
보는 사람이 웃음 나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래도 첫 해설치 고는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성장을 해서 TV조선에서도 이천수가 진행하는 생방 시청률이 잘 나오길 바랍니다. 근데 이때 시청자 반응이 좋지 않았나 봅니다. 해설을 또 이천수가 본다고 , 또 천수라는 별명 듣게 되겠네요. 그래도 자꾸 하다 보면 괜찮아질 겁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