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김민정 열 살 연하 남편 신동일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55년 차 배우 김민정 씨는 열 살 연하 남편과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75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연함과 근력이 엄청납니다. 아침부터 운동을 한다는 것이 보통 부지런 한 것이 아닌데 , 배우 김민정 씨는 대단하기는 합니다. 침대에서 딱 눈뜨자마자 잠을 깨자마자 시작하는 걸로 , 그리고 배우니까 호흡이 짧으면 또 안된다고 합니다. 복식호흡으로 또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말로 75세 나이에도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이자 , 완전 동안이기는 합니다. 보통 75세면 할머니인데 , 아주머니처럼 보이는 외모입니다.

1. 특종세상 김민정

직접 꾸민 거실이 예쁘기는 합니다. 영국 황실에 있는 거울 같은것도 있고 , 거실에 있는 병풍도 150년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엄청 값어치가 비싸기는 합니다. 의자 또한 기본 50년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김민전 배우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었기 때문에 집도 무척이나 화려하기는 합니다. 20대 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이 여기 다 있다고 합니다. 20대 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이 여기 다 추억방으로 꾸며두었네요.

1969년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순식간에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김민정씨 입니다. 결혼 30년 차에도 한결같은 부부의 아침입니다. 정말 남편 분하고 금실이 엄청나게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유지하는 비결도 궁금하기는 해요. 30년 차인데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2. 김민정 남편

남편분은 앞이 잘 안보이니까 구분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냥 형체만 보이니까 뭐가 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급격히 나빠진 지는 5~6개월 되었다고 합니다. 녹내장 때문에 최근 급격히 시력이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늘 하던 것도 못하고 , 하다못해 콘센트 꽂는 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흐릿하게 형체만 가늠할 수 있다는 남편의 시력, 남편의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빠르게 변해가는 부부의 일상입니다.

긴 간병에 효자가 없듯이 , 남편이 이렇게 불편한데도 김민정씨는 다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더 남편은 아내에게 더 미안한 마음뿐일 겁니다. 남편과 결혼하게 된 것도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인데 , 누군가 나를 선택을 안 해주면 계속 쉴 수밖에 없으니 시집이나 가자 라는 마음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게 결혼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었던 결혼 생활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혼을 선택하고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데 , 배우로서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연극 무대로 뛰어든 배우 김민정 씨입니다. 생애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그녀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인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연극하는 신동일 씨는 대학로에서 우연히 술을 먹다가 선배라고 부르는 분들하고 , 합석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남편분은 첫눈에 김민정 씨에게 반했는지 매일 가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따뜻하고 인정이 많고 , 배려심이 많고 , 칭찬도 많이 해줬다고 합니다.

수억만금과도 비교가 안될만큼 그 진실한 칭찬이 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사실 여자분들은 진심으로 칭찬해 주고 고민을 들어주면 마음이 열어줍니다.

그래도 남편의 식사부터 챙기는 김민정씨 입니다. 눈이 괜찮을 때는 남편분이 아내분을 위해서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 지금 남편이 불편해도 아내도 열심히 해주는 겁니다. 지난 30년 동안 정말 자상했다고 합니다. 그런 남편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아내의 마음입니다.

남편분은 15년전에 영화감독에도 도전했다고 합니다. 2022년 드디어 첫 작품이 완성하고 , 현재 세 번째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남편분은 은퇴 후에도 계속 뭔가를 하려고 하니까 정말 프로다운 모습입니다.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왼쪽 눈은 이제 거의 실명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 조직이기 때문에 혈관이 같이 있어서 , 원래는 홍조가 있어야 합니다. 근데 시신경이 죽으면서 이제 하얗게 창백해졌다고 합니다. 시각장애 중에서도 중증 정도의 시각장애라고 합니다. 눈을 아껴서 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남편의 시나리오 작업이 시력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집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서 이렇게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두 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