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단독주택 욕망주택 마당 중정 3층집

오늘의 의뢰인은 20대 신혼부부 여상규 김민채입니다. 결혼 9개월 차에 생긴 고민은 20대에 시집간 딸이 걱정스러운 처가댁이 있다고 합니다. 아내분도 부모님 걱정이 태산이라서 처가와 합가를 진행시켰다고 합니다. 정말 나중에 엄청나게 불편하기도 할 것인데 그래도 큰 열심히 했나 봅니다. 물론 아이도 조금 봐줄 수 있으니 좋기는 한데 , 사위입장에서는 편하다고 해도 조금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1. 의뢰인이 원하는집

경기도 용인이나 경기도 광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3대 가족을 꾸릴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당이 있고 공간이 넉넉한 단독주택이 좋다고 합니다. 가족과 복작거릴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 공간 분리보다 공용 공간을 선호합니다. 의뢰인 부부 직장 서초까지 차로 90분 이내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예산은 매매 최대 8억 원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8억 원 대면 어느정도는 괜찮은집 구할것 같습니다.

매매가 8억원대면 요즘같이 부동산 불경기에는 충분히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대가족이 앞으로 살집이라서 방도 많아야 되고 , 화장실도 그렇지만 공간이 많이 넓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생기면 부모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예 그래서 합가를 시작해서 손발을 맞추고 시작하면 사실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넓지만 신현동은 분당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사실상 여기는 분당생활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심 생활권으로 인프라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의뢰인 부부 직장이 서초인데 출근길에 막혀도 자차로 약 1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광역버스 정류장은 도보로 1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집까지 예쁘니까 완전 대박이기는 하더라고요. 이런 집에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2. 감각적인 외관의 단독주택

위로는 집이 4채밖에 되질 않고 통행이 많은 도로가 아니라서 괜찮다고 합니다. 여기는 2021년에 준공된 단독주택이라서 외관을 봐도 이미 최고입니다. 편리하게 도시가스가 들어와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이제 집안을 들어가볼 차례인데 마당부터가 정말로 예쁘답니다.

정말 주차걱정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잘해뒀기 때문에 마당에서 충분히 아이들도 뛰어놀 수가 있으며 층간소음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됩니다. 잔디로 올라가게 되면 차량이 2대나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혀 주차걱정이 없고, 밖에도 주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합니다. 조경이 집값에 차지하는 비중이 꽤나 큰데 굉장히 여기는 조경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집주인의 정성이 엿보이기는 합니다.

여기는 좋은 것이 마당뿐만 아니라 데크까지 있습니다. 취향따라 2배로 즐기는 공간이 될수 있습니다. 여기는 잘만 세팅하면 밖에서 바비큐 파티까지 열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파트 살면 그렇게 하기가 힘든데 단독주탁에서는 모두가 가능하니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공용공간에 모여서 홈캠핑을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위의 보는 건 벽돌이 아니라 세라믹사이딩입니다. 세라믹사이딩의 가장 좋은 점은 불에 타지 않는 점입니다. 여기는 1층은 철근 콘크리트로 되어있으며 2층, 3층은 목재입니다. 내 외장재 모두 신경 쓴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을 짓다 보면 포기하는 것들이 있는데 완전 욕심껏 넣은 집입니다. 그래서 이 집의 이름은 바로 욕망주택입니다.

3. 내부공개

4인가족 쓰기 좋은 현관이 반겨주고 있으며 2세대가 같이 있으면 화장실이 외딴 위치에 있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 집은 화장실이 현관에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는 안쪽에 들어가면 온 가족이 쓰는 공용 거실이 있습니다. 대략 50평 되는 공간이고 3층 구조이며 방이 4개 , 화장실이 3개입니다.

여기는 발코니가 아니라 중정이 있습니다. 중정에는 백일홍이 피어있는 게 참 보기 좋습니다. 백일홍이 집안 곳곳에서 보이니까 힐링이 너무 되는 것 같습니다.

인덕션 기본옵션, 식기세척기 기본옵션 , 광파 오븐레인지도 기본옵션입니다. 다만 냉장고는 전주인이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냉장고 놓을 자리가 2개라서 완전 대박인 것 같습니다. 합가를 하게 되면 냉장고 쟁탈전이 심할지도 모르는데 2대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어디를 가던지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옵션으로 되어있는 게 참 보기가 좋네요. 그래도 의뢰인이 욕망주택을 선택을 했네요. 여기는 정말로 공간이 예뻐서 너무 잘빠지기는 했어요. 그리고 여기 매매가는 7억 9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뢰인이 생각하는 금액과 정말 딱 맞기는 해서 너무 좋네요. 누구나 이런 집을 보면서 내 집마련 꿈을 꿉니다. 나중에라도 돈 모아서 우리도 이사 갑시다. 그전에 솔로부터 탈출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