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정말로 울적하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는 템플 스테이 한 번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한 번씩 사업이 안 풀리거나 근심이 많을 때는 경주에 골굴사를 자주 찾습니다. 여기는 외국인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여기가 그래도 템플 스테이 쪽에서는 핫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을 떠났을 때 마지막 코스로 템플 스테이 넣어 둬도 정말 괜찮습니다. 향리단길도 가고 불국사 천마총을 다 다녀오고 경주월드도 다녀오고 보문단지까지 다 돌고 마지막에 템플스테이로 끝내면 최고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템플스테이의 뜻부터 알아보도록 할께요. 템플(Temple) , 스테이(Stay) 합성어로서 신전이나 사원 등의 환경에서 체험하며 숙박할 수 있는 경험을 뜻합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문화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숙박 형태라 외국분들도 정말 많이 옵니다.
1. 템플스테이 목적
다른것없이 명상과 내적 평화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 문화와 종교체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일상생활의 그 시끄러움을 벗어나 조용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이것을 한번 하게 되면 신체적 / 정신적으로 재충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2. 골굴사는 어떤곳인가요?
경주에 위치한 사찰로 주지감자 스님의 지도 아래 있으며 해인사와 함께 유명한 사찰 중에 하나랍니다. 이름을 풀이하면 수많은 돌뼈로 파낸 사찰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고려시대에 창건이 되었습니다. 골굴사의 특징은 바위와 돌로 파낸 다양한 동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의 자연환경도 예술입니다.
골굴사에 오면 제일 먼저 가야 할 곳이 바로 골굴암이라고 합니다. 좁은 바위 사이로 아찔하게 길이 나기는 했네요. 곳곳에 크고 작은 굴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타포니라고 굴이 파여 있는 지형인데 화산 활동으로 화산재가 아주 오랫동안 쌓이고 쌓여서 이 바위산이 만들어졌고 풍화작용으로 인해서 굴이 파였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절벽이나 암벽 끝에 모셔놓은 부처님 "마애여래불"입니다. 1974년 보물로 지정되어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입니다. 여기서 같이 온 사람들끼리도 나갈 때 정말 친해지기는 하겠네요. 여기에 온사람들이 찐 친구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하나같이 힐링을 하러 오고 정신수양을 하러 온사람들이라서 비워야 채워집니다.
3. 웅보 체험
이건 정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웅보라고 해서 곰이 걸어가는 것처럼 하는 동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을 체험하는 사람도 있고 안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간 김에 체험을 다해보면 좋겠죠. 외국인들이 느끼기에 여기는 마음이 고요해지고 정돈되는 느낌이라서 만족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체력단련이 끝나면 현웅법사님이 템플스테이의 하이라이트인 선무도 수련을 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은 어떤 것 일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뭔가 택견 같기도 하고 몸이 유연해지는 느낌입니다. 요가 명상을 아우르는 신체 정신 단련을 위한 수행법인데 외국인들도 곧 잘 따라 하기는 합니다. 몸과 마음이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는 시간입니다. 이런 경험을 하는 외국분들도 처음일 겁니다.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아마도 한국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 템플스테이 오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뷰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체험을 하고 나면 이제 또 굴에 들어갈 타이밍입니다.
여기 안은 밖에 날씨보다 엄청나게 시원합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에 이런 굴이라면 사람들 많이 여기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 안에 온도는 23~24도입니다. 밖에는 34도라서 10도 차이가 나니까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양을 하면서 마음을 비워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끝난 후에 산에 오른다고 합니다. 자연을 이제 느끼는 겁니다. 사람은 어차피 나중에는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4. 바다 맛집
템플스테이 할 때 이런 공간도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 바닷가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을 합니다. 여름을 온몸으로 만끽하면서 피서와 힐링을 동시에 즐긴다고 합니다. 선무도를 통해서 (마음의) 내공을 수련합니다. 사실 요즘 뉴스도 그렇고 너무 힘든 일들의 연속이잖아요. 이런 곳에 와서 1박 2일은 편안하게 있다 가는 게 최고입니다.
다른 곳은 사람 많고 뭔가 시끄럽다면 여기는 템플스테이를 즐기면서 괜찮은 여행지네요. 그래도 이런 곳에 외국분들도 많이 오는 이유는 다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골굴사 템플스테이 그래도 밑에 내용 보면 알차기는 합니다.
여기 위치 전화번호 상담까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템플스테이 한번 가서 정신수양 좀 하고 와야겠네요. 최근에 주식이나 코인 떨어져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