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3번 출구에 있는 이 맛집은 건물을 세운 맛집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와야 건물을 세울 수 있을까 싶습니다. 역세권이라서 땅값도 엄청나게 비쌀 텐데 정말 개 부럽습니다. 오늘은 오롯이 맛으로만 승부를 봤다고 합니다. 중국요리를 얼마나 잘하길래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 동네는 대로변을 끼고 4층건물이면 100억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비쌉니다. 그리고 이 동네 아파트 가격은 26평 정도는 8억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1. 360평 땅구매
장사가 너무나 잘된 나머지 대지면석 360평의 땅을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무려 34억에 구매를 해서 5층건물을 올려버렸습니다. 2019년 기준이니까 현재는 건물 가치가 어마어마 할것 같기는 합니다. 적어도 여기는 70억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건물을 살려고 하는 이유도 건물에 대한 시세차익도 있으니 너무나 좋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하다고 합니다.
밖에서 볼때는 중식당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 건물을 세울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맛이며 뜨거운 화력에 확실한 맛이라 우리들 입맛을 사로잡는 중국요리입니다. 여기는 입구만 들어가는데도 뭔가 웅장함이 있습니다. 여기는 안쪽이 중국분위기로 해둬서 정말 화려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내부 인테리어 기가막히지 않나요? 인테리어만 하더라도 돈을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른 점심부터 손님들이 가득하기는 합니다. 여기는 뭔가 현지인 맛집처럼 느껴집니다. 365일 붐비는 맛집 중에 맛집입니다. 예전에는 약 40평의 규모로 시작해서 지금은 대지면적 360평에 건물을 올려버렸습니다. 인테리어만 10억 넘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경을 제대로 쓰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비용은 30억이 넘는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여기는 1,2층만 식당이고 3층 4층 5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2. 양다리 바비큐
여기는 요리가 130여가지의 다양한 중국 음식을 판다고 합니다. 130가지 요리 중 대표 메뉴는 양다리 바비큐라고 합니다. 인기 메뉴인 꿔바로우도 있고 동파육도 있고 다 있다고 합니다. 130여 가지가 되니까 정말 매일 하나씩 음식만 먹어도 130일을 가야지 다 먹을 수가 있네요. 정말 메뉴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괜찮네요. 그래도 건물 올린 1등 공신은 양다리 바비큐라고 합니다. 여기 오면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양다리바비큐와 함께 곁들여 먹을 부추숙주볶음 시키면 맛있기는 합니다. 밑반찬은 얇은 설탕 코팅의 달콤 바삭한 고구마 맛탕이 나옵니다. 그리고 물은 보이차가 나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무친 양파 무침은 정말 맛있을겁니다.
양다리바비큐와 부추숙주볶음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살코기가 가득해서 씹는맛이 가득한 앞다리를 사용하였습니다. 비주얼이 미쳐서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일품입니다. 양다리바비큐는 24시간 숙성한 양다리에 특제 한약재 소스를 입히고 숯불 화덕에서 2시간 구워서 만든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숙성으로 잡내까지 싹 없애고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함께 제공하는 토르티야를 살짝 구운 후 양고기 민트소스 파채를 올려먹으면 맛있습니다. 데프콘이 먹어보더니 눈이 동그랗게 변하고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3. 살코기의 부드러움
양고기 향보다 빨리 퍼지는 살코기의 부드러움이 예술입니다. 껍질은 빠삭하고 살은 부들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먹어본것중에 다 1등이라고 합니다. 건물을 올릴 정도면 정말로 맛있을 겁니다. 이건 마치 양의 탈을 쓴 돼지입니다. 양고기 냄새가 전혀 안 나서 초보분들도 쌉 가능합니다. 그리고 민트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맛과 향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민트리카노 같은 느낌입니다.
중국요리 특유의 싸함이 있습니다. 마라탕 좋아하는분은 그냥 먹을 것 같습니다. 훠궈 홍탕에서 나는 향신료 향 느낌입니다. 양고기 바비큐와 너무 잘 어울리는 소스입니다. 민트소스 x 파채, 양다리바비큐 x 토르티아까지 먹으면 사실 끝이고 완벽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입안을 리프레시는 덤이라 식감을 더해주는 부추숙주볶음은 예술이기는 합니다. 반찬으로 치부될 수 없는 요리 그 자체입니다.
여기의 꿔바로우는 정말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사장님만의 비법입니다. 발효시킨 소스로 볶아낸 꿔바로우 맛있겠어요. 돼지 등심에 22시간 숙성한 후에 찹쌀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후 , 식초 간장 마늘 등을 넣은 소스에 볶아서 제공합니다. 얇은 튀김옷 덕에 더 바삭한 어향가지입니다. 그런데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웨이팅이 정말로 많습니다. 여기는 그냥 중식당 끝판 대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동파육은 돼지오겹살을 24시간 이상 숙성한 뒤 찜기에 5시간 정도 쪄내 기름을 제거하고 , 팔각 등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수에 오겹살을 넣고 오랜시간 약불에 뭉근하게 조려서 제공합니다. 정말 여기는 올 수밖에 없고 비주얼이 좋기는 합니다. 건물 올릴 정도면 맛은 이미 보장이라 생각합니다. 맛집 주소 남겨둘게요.
▼ 또다른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