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보다 더 맛있는 숯불닭구이 집을 찾아갔습니다. 여기는 정성 가득 한번 초벌 후 제공되는 닭구이 모둠세트 구이랍니다. 먹는 순서가 중요한데 소금숯불닭구이 → 닭목살구이 → 닭날개꼬치 순으로 먹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매콤한 양념 숯불 닭구이를 먹으면 됩니다.
소금구이 윤기 한번 봤는데 이집은 바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와! 이런 비주얼은 잘 보기 힘든 윤기인데 이 집도 맛집으로 저장을 해둬야겠습니다.
1. 거짓말 아니죠?
여기는 데이트 장소로도 무조건 오면 될것 같지 않나요? 여자분들 비주얼 보면 맛집이라고 사진 찍을 것 같기는 합니다. 숯불로 익히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맛있는 것에 불향까지 더해지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저 비주얼을 보고도 안 가면 안 된다고 봐요.
소금구이가 처음에는 먹으면 부드러운데 오독오독한 식감까지 있어서 제일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갈릭 마요소스에 푹찍어 먹으면 더환상이겠지요. 사실 뭐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라서 고민이 없습니다.
2. 계속 시켜야 되요.
고기든 뭐든 흐름이 끊기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처음에 모든 구이를 시키고 나서 고기가 없어질 때쯤 미리 시켜서 또 나오면 계속 옆에서는 구워야 합니다. 그래야 안 끊기고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고기도 이길 수 없는 숯불닭구이만의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갑자기 너무나 배가 고픕니다. 이 집도 많이 가봐야겠어요. 저는 닭목살 이런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물론 뭐 안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말이죠. 예술적인 맛일 겁니다.
3. 완전 맛집
여기는 그냥 닭목살 3점을 집어서 소스 묻히고 그냥 입에 직행하고 싶어요. 혼자 불판을 쓰면 제일 행복할 것 같아요. 아니면 여자친구와 같이 가서 먹으면 행복이 배가 되겠지요. 그리고 닭목살구이 x 꽈리고추 콜라보는 예술입니다. 그리고 고추냉이 살짝 올리면 말 안 해도 그런 맛입니다.
김해준이 헛말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집은 로봇처럼 진짜 맛있다가 나오는 집입니다. 비주얼 보면 대충 어떤 맛일지 감이 온답니다. 그냥 입에서 나온 그 말 "진짜 맛있다"입니다.
여기는 앞으로도 연예인들도 엄청 올 것 같습니다. 김해준씨가 맛있다고 해서 코미디언들도 많이 데리고 올것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반찬이 8가지인데 모두 닭목살과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맛있게 같이 콜라보해서 먹으면 됩니다. 데프콘은 역시 고기가 끊기는 것을 못 보니까 바로 주문해 버립니다.
원래 정석이 그래요 아껴먹으려고 하지 말고 배부를 때까지 제대로 먹는 게 맛집에 대한 예의입니다. 한동안 생각 안 나게 먹어버려야 합니다. 세상에는 맛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먹어야 됩니다.
그야말로 뭐 날개 달린 맛이죠.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주문하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마음껏 시켜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돈을 더치페이해서 마음껏 먹자고 좀 해야 합니다. 날개도 정말 펼쳐서 구워 먹는 게 환상이기는 합니다. 먹기 편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럼 손님들도 매우 뜯어먹기가 좋습니다.
같이 구워지고 있는 표고버섯은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식감이 너무 느껴지니까 빨리 내 앞에 이 음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잘 구울 수 있고 잘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보기만 해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닭고기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는 적 잘한 양념이 묘하게 발라져 있습니다. 닭고기와 양념의 완벽한 밸런스입니다. 한번 양념을 또 먹기 시작하면 또 계속 시켜야 합니다. 여기는 계속 시키는 그런 집입니다. 그리고 볶음밥을 시켜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돈을 버는 목적은 맛있는 것을 먹기위해서 쓰는겁니다. 그래서 주말에 달려달려 해야죠. 남자친구한데 늘 맛있는것을 많이 사달라고 하세요 ㅋㅋㅋ 이 집은 재방문의사 222000% 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비주얼만 보고 판단하기 이르지만 그냥 이건 맛있다고 자부할 것 같아요. 주소 링크 아래에 기재해 둘 테니 가보세요.
그래도 가격이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닭의 특수부위까지 다 먹어보는 것 같아요. 여기 맛집이라서 미리미리 주소를 등록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매일 맛있는 것만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