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운 27세 남자의 사연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직업은 개인트레이딩을 하고 있으며 주식과 코인으로 대기업 연봉이상을 벌고 있습니다. 이번에 상승장일 때 엄청나게 벌었을 것 같습니다. 마진을 하는지 선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엄청 벌고 있는 이청운 씨는 현재 고민이 한국에도 있는 메이드카페, 지하아이돌 문화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출연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도 메이드카페에 가 보지를 않았지만 일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홍대에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1. 메이드카페
메이드의 복장으로 서빙하는 카페를 말합니다. 정말 애니만화를 연상케 하는 복장과 코스프레로 주인님을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성스러운 음식 서빙은 물론이고 , 일명 주인님을 위해서 사진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매니아들만 많이 가다가 이제는 호기심에 모두 한 번쯤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여기에 중독되면 헤어 나오지를 못하기는 합니다. 이들의 목적은 손님의 행복이 그녀들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해당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보고자 나왔는데 , 사실 변해가는 문화에 대해서 저도 잘 적응을 못하지만 나중에 한번이라도 가보고 싶기는 하더라고요.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보다 왜 사람들이 여기에 열광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개선의 이유는 메이드카페에 vvip라고 합니다. 나온 분은 메이드카페에 아직 환상이 있어서 너무 재밌다고 합니다. 손님을 극락세계로 보내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남녀끼리도 메이드카페에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주인님이라고 하면 내가 이 사람의 주인이 된 것 같고 , 시간 동안 많이 웃게 해 줄 것 같아요. 밖에서 힘들 때는 또 여기를 찾는가 봅니다.
2. 메이드카페 설명서
밖에서는 말도 한번 못 걸어볼 정도의 여성분들이 서빙도 해주고 , 대화도 해주고 , 게임도 같이 해주니까 완전히 모태솔로 입장에서는 완전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만큼은 내 여자친구 같기도 하니까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사실 뭐 돈 여유가 있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힐링으로라도 자존감 올리기 위해서 가면 좋기는 해요. 그리고 vip 메뉴판도 따로 있다고 하는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많이 되어서 나오는가 봅니다.
3. 전설의 주문서
① FEVER TIME : 30분 동안 전속 메이드가 붙습니다.
② 메이드와 타로보기 : 메이드와 타로 전문점으로 이동
③ 메이드의 의상체인지 : 원하는 메이드복으로 30분간 환복
④ 커플 팔찌 만들기 : 커플 팔찌 만들기
⑤ 인생 네 컷 사진 찍기 : 인생 네 컷으로 이동해서 촬영
⑥ 단체 라이브쇼 : 2인상 라이브쇼
⑦ 주인님 물품 그림 : 메이드가 직접 주인님 물품을 정성껏 꾸며드립니다.
⑧ 우리 메이드 칭찬 스티커 : 메이드 당 하루 10장까지 붙일 수 있음. 한 장 3만 원
⑨ 우리 메이드 음식 사주기 : 주류 불가 (메뉴판 가격 동일)
⑩ 메이드와???? : 궁극주문서 전용
특히 단체 라이브쇼에서는 여러 명이 한 번에 춤을 춘다고 하니까 이건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고 합니다. 다나카 씨가 매일 하던 그 유행어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 모에 뀽" 이 주문은 원래 메이드카페가 원조였다고 합니다. 메뉴 주문 시 외쳐주는 주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어로 된 마법의 주문을 외치며 서빙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과연 이미지가 개선될지 모르겠지만 점점 마니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우리 한국으로 주문 외우면 안 될까 싶네요.
지출금액 50만 원부터 VIP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온 사연자는 700만 원 썼다고 합니다. VIP라고 다른 것은 없고 자기만족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식과 코인등으로 대기업 연봉만큼 버니까 가능한 겁니다. 시계도 로렉스를 찰 정도로 부의 상징입니다. 시계가 2,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2,000만 원짜리 시계에 저렇게 그림을 그리는 것도 대단합니다. 물론 지워지니까 저렇게 하는 겁니다. 그만큼 옆에서 꽁냥꽁냥 한다는 겁니다. 주인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손님을 주인님이라 부르니까 자존감이 확 올라가는 겁니다. 메이드에게 지켜야 할 룰이 있다면 사적인 질문은 안 되고 터치는 금지 입니다. 사적인 연락은 안되고 여기는 굉장히 엄격하다고 합니다. 그냥 여기는 이색카페 중에 하나입니다. 메이드들은 사심을 가질 수 없는 상징적 존재라고 합니다. 결국 서장훈의 조언은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 가서 살라고 합니다. 일본이 아무래도 이런 것의 원조니까 말이죠.
너무 취미에만 몰두하지 말고 현실에서 여자친구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도 한 번쯤은 어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아 ~ 이런 곳이구나 이러니까 사람들이 오겠구나 하는 것을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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