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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인간관계 별점 매기는 남자 (최영)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29.

정말 손절할 것이면 손절하는 것이지 별점을 매기는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이분은 처음 만나거나 누가 밥 한 끼 다음에 하자 조만간 보자 이런 인사성멘트를 누가 하면 그것을 다 기록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어기면 손절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여기 나오면서부터 사람들의 손절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는 정말로 인간관계 엠비티아이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 생각도 읽을 줄 알아야 인간관계도 유지가 되기 때문에 무조건 무료로 엠비티아이를 꼭 해보세요. 이것이 요즘 나온것 중에 제일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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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름을 인정을 해야 하는데 인사성멘트를 하면 엄청 싫어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성격유형검사를 이분은 특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약속에 엄청난 최영 씨는 카톡에 별점까지 매기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것에 너무 민감하면 인간관계 유지가 너무 힘든데 말이죠.

 

무엇이든 물어보살
별을 쳐둔 연락처

 

1. 별이 많으면 좋다

 

 

이분은 연락처마다 ☆로 점수를 매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해놓아야지만 좀더 반갑게 받고 , 덜 반갑게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 나름의 레벨을 정해놓았다고 합니다. 마치 예전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권오중이 노구네 식구들 파워정리해서 계산해서 누구 편에 서야 하는지 계산하는 느낌입니다.

 

  • 별 0개 : 비즈니스 관계 
  • 별 1개 : 관심단계
  • 별 2개 : 가끔 연락할수 있는 친구, 술 마시고 안부 연락가능
  • 별 3개 : 밥이나 술가능 친구
  • 별 4개 : 여행을 갈수 있는 친구
  • 별 5개 : 돈을 빌려줄수 있는 친구 (금전적 거래 가능)

이분은 참고로 결혼 10년차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성격이면 결혼을 못하고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계산적으로 살면 피곤하기는 한데 그래도 다름을 인정해 줘야 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느끼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2. 와이프의 별갯수는?

 

 

아내점수는 별이 다섯 개입니다. 장수돌침대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3개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분은 사촌지간도 손절한다고 합니다. 사촌형을 왜 손절했는지 봤더니 술 마시다가 안부 인사차 전화했다가 안 나간다고 하니까 그래서 끊고 나서 바로 차단을 박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별 5개 절친분이 있는데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싫다고 해서 별 4개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이분의 특징은 무조건 YES 맨이 필요하겠네요.

 

직장에서는 팀장직급을 달고 있는데 직원들하고는 다 비즈니스 관계니깐 그러려니 하는가 봅니다. 비즈니스 관계는 애초부터 별 1개니까 괜찮은데 정이 오갔던 사람은 한 번만 잘못하면 별이 내려가거나 손절합니다.

 

피곤하게 사는 남자
피곤하게 사는 남자

 

3. 그래서 오늘의 고민은?

 

5년 전에 절친부부와 관계를 끊었는데 , 끊은 이유가 아내랑 다툼이 생겼는데 여자인 동기에게 물어봐야겠다면서 결심하고 조언을 얻으러 갔더니 자기보다 와이프 편을 들어서 화가 난 채로 동기의 집을 나와버린 대쪽 같은 상황인 겁니다. 다음날에 어젠 미안했다며 연락했지만 읽씹 당했습니다. 그리고 모임에서도 없는 사람 취급했다고 합니다. 그쪽 여자동기도 이분을 겪어보니 너무 피곤해서 손절한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
어휴 생각을 바꿔 보심 좋아요

 

점점 그러다 보니까 인간관계를 끊는 게 쉬워지기는 합니다. 사실 버튼 눌러서 차단만 해버리면 속편 하기는 합니다. 그러면 점점 주위에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다 떠나게 됩니다. 그래도 여기 나온 이유가 이것이 잘못된 것 같아서 바꿔보려고 나왔다고 하니 좋은 용기라 생각합니다. 어릴 때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친구가 엄청나게 소중했던 사람 같으며 사랑을 크게 못 받고 자랐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하는이야기도 의미를 계속 두는 스타일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조건 자기가 생각답이 아니면 손절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람의 생각은 늘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염두를 해둬야 합니다. 그래야지 사회생활이 가능하고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평소에 화가 많은 사람들 옆에 친구들 하나도 없고 다 떠나더라고요. 그리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리액션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도움을 받을 수가 없을지라도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분이 이 관계유지에 서운한 감정이 드는 이유는 너무 몰입하고 집착을 한다는 겁니다. 약속을 했는데 안 오면 그만이고 다음에 볼 줄도 알아야 하는데 시간을 너무 그런 쪽에 쓰는 것 같아요. 무조건 다 각자 사정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그 사정 중에 보고 싶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마음 알잖아요. 너보다는 지금 다른 것을 하는 게 더 낫고 , 너보다는 다른 모임에 나가는 것이 편하다. 너만 만나면 평가되니까 엄청 피곤해지잖아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람마다 다르다

 

제가 생각하는 건 나이가 들수록 주변사람들이 하나씩 없어지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인연이라도 헤어짐은 꼭 오니까 그렇게 늘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버려야지 내가 다른 것을 할 수 있듯이 점점 나의 단점을 계속해서 끌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나서서 관계를 정리하기보다는 애걸복게 만드는 것도 기술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정말 매력이 넘쳐서 인기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평소의 모습 보면 리액션이 좋아서 다른 사람들 말을 잘 들어주고 이해력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연락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계에 느긋함을 가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여기 방송 나오는 용기는 그래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송보고 저분 저럼 사람이었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조금씩 고쳐가는 게 제일 좋은 습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분 혼자 상처받고 이분 혼자 손절했으니 주변사람들이 전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다르니까 이분도 파이팅 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혼자서 미끄러질 괘

 

끝으로 인간관계가 제일 힘들기는 한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항상 좋았던 것을 저장해 두었다가 그 사람이 싫어지거나 미워질 때 꺼내 쓰면 좋습니다. 사람이란 것이 항상 좋을 수만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일 같습니다. 일에 충실하다 보면은 멀어졌던 사람도 안부전화도 오고 크게 집착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신경이제 쓰지 말고 자기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하면 좋습니다. 그럼 성공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또 등급이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면 주변에 더 좋은 사람들이 또 많이 생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