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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맛집]

백반기행 양양 39년 전통 감자옹심이 감자전 시장 맛집

by 귀여운뭉순이 2024. 7. 22.

시장 노포의 누룽지 감자전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휴가는 사실 요즘은 양양으로 많이들 갑니다. 오늘의 게스트 김성경 씨와 같이 양양 시장에서 맛집 탐방을 한다고 합니다. 시장이 주는 푸근한 정취를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 식당은 콩물도 맛있지만 감자전 (5,000원) 하나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감자전은 겉은 바삭하고 , 속은 촉촉 합니다. 역시 전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치전 파전 해물전 감자전 등등 전은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먹는 음식의 폭이 좁지만 , 소박하고 꾸밈없는 강원도의 힘이 나옵니다. 

 

 

1. 감자전 맛집

맛있는 감자전
맛있는 감자전

 

여기 식당은 39년째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감자전에 이어서 감자옹심이 까지 주문합니다. 강원도 하면 막국수도 맛있기는 한데 , 감자로 된 음식들이 대부분 맛있습니다. 감자옹심이는 본래 작고 동그랗게 만드나 , 빨리 만들기 위해 수제비처럼 떼어 익히는 감자수제비로 봅니다. 아들 부부가 2대째 이어가는 새알심 감자 옹심이 맛집입니다. 

 

감자옹심이
감자옹심이

 

2. 감자옹심이

 

수제비하고 똑같이 생겼지만 감자로 만들었습니다. 감자옹심이의 가격은 8,000원 입니다. 깨소금에다가 김 때문에 고소한 맛 하고 , 바다 냄새하고 같이 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39년 전 옛 맛 그대로 감자옹심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가면 옹심이가 좀 질긴 집이 있는데 , 여기는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응축된 감자맛
응축된 감자맛

 

수제비 방식으로 만드니까 한입에 먹기가 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39년 손맛은 물론 고된 고생까지 대물림하고 있습니다. 나이 드신 어머니의 대를 이어서 열심히 아들이 하고 있습니다. 2대에 걸친 헌신이 이은 39년 전통 감자옹심이 명맥입니다. 옹심이와 감자전은 더위를 부추깁니다. 흐르는 땀이랑 강원도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양가시면 꼭 한번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르신들도 매우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감자전, 옹심이 맛집 : 주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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