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목요일인데 유퀴즈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배웠던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배웠지만 그 과정이 점점 열탕화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기온이 12만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비피해도 엄청 많았잖아요.
115년 만에 최악의 호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두알만 한 우박이 쏟아지는 반면에 정말 이것을 더 이상 막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 오늘의 게스트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 여기서 많은 일을 하기는 합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대학 아니겠나요? 이번에 수능 치는 사람들도 서울대를 정말로 꿈꾸고 있을 겁니다.
2~3분만 끝까지보세요. 환경의 소중함을 느낍시다 ♥
윤순진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재직 중입니다. 환경대학원이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0년 만에 첫 여성원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굉장히 무겁게 느끼고 있을 겁니다. 어른들이 예전에 그런 이야기들 많이 했잖아요. "절기는 속일 수 없다" 처서인데도 폭염은 계속되고 온열질환 사망자는 올해 30명이라고 합니다. 서울이 9일 , 제주 17일째 열대야가 계속되었고 입추에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릉에서는 초열대야가 되었으면 최저온도가 30.5도라고 합니다. 이렇게나 폭염이 계속되는데 앞으로 더 자주 보게되면 취약계층들은 무조건 에너지 바우처를 받아야 합니다.
1. 에너지 바우처 신청
정말 어려운 사람들이 더 고통받는게 여름하고 그리고 겨울입니다. 여름은 더워서 에너지를 틀고 싶어도 전기세가 상승해서 틀지도 못하고 , 겨울은 추워서 난방비 걱정에 또 보일러를 못 틀어서 추워서 사고를 많이 당합니다. 그래서 취약계층분들은 에너지 바우처를 꼭 신청을 해야 합니다.
과학자들 99%가 남은 우리 인생에서 올해가 가장 시원할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점점 가면 갈수록 더워지는 것은 엄청나게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 최고 덥다고 했지만 내년 되면 더욱더 더위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올해도 너무 덥다고 세상이 시끄러운데 제일 시원한 여름이었다고 기억될 겁니다. 얼마 전에 세계기상기구에서 지구 기후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1850년 ~ 1900년) 이전보다 1.15도가 올랐다고 합니다.
사실 1.15도 크게 안느껴지는것이지만 우리 체온이 1도가 오르면 어떨 것 같으세요? 미열이 생겨도 몸상태가 정상일 때 보다 확실히 다릅니다. 몸에 1도만 내려도 건강하다고 하잖아요.
2. 기후변화
지구가 1.15도 뜨거워진 결과가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비가 오더라도 너무 많이오고 폭우가 쏟아지고 홍수가 납니다. 2022년 파키스탄은 홍수로 국토의 3분의 1 이상이 잠기고 1,700명이 사망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우리 인간에게 정말 최악의 상태를 안겨다 줍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잠실 우박이 생긴다던지 그런 현상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폭염과 더불어 한파도 엄청납니다. 그러니 취약계층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 꼭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을 해야 합니다.
춘천시 소양강도 바닥이 완전 거북이 등껍질 처럼 갈라져 있습니다. 불이 발생을 하게 되면 더 빠르게 번지는 겁니다. 캐나다에서 5월에 생긴 불이 아직도 진화가 안되었다고 하니 정말로 이건 뭐 말 다한 것 아니겠나요? 캐나다 산불이 한국 면적 1.5배 폐허로 변했습니다. 그때 뉴욕까지 뒤덮은 캐나다 산불 연기가 그윽했습니다. 또 하와이 산불로 인해서 114명이 사망을 하였고 , 850명이 실종을 하였습니다. 정말 자연은 이렇게 무섭습니다.
이것이 또 악순환을 만들어 내는것이 산불로 나무가 타버리게 되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그만큼 나무가 많이 사라지게 되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나무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산불이 더 심각해지는 것이지만 산불로 인해서 기후변화는 더심각 해져서 악순환관계로 맞물리게 됩니다.
[지구의 온난화 단어로 부족]
- 지구의 온난화 - Global Warming
- 지구의 가열화 - Global Heating
- 지구의 열탕화 - Global Boiling
플로리다 앞바다의 수온이 38도가 넘었다고 합니다. 바다 온도가 뜨거운 욕조 수준이라고 합니다. 역사상 세계 최고의 수온 기록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그나마 산호초가 건강하게 남아있는곳이였는데 백화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식하던 어류들도 생존하기 어려워집니다. 제주도도 마찬가지고 앞바다에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정말로 단순히 넘길 것이 아니라 심각합니다.
플로리다에서는 지난 4년간 99% 암컷 , 수컷 거북이는 탄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거북이는 주변 온도에 따라서 성별이 정해지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알이 부화할 때 주변 모래 온도가 27.7도보다 낮으면 수컷 , 31도가 넘으면 암컷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암컷만 계속해서 태어나고 있습니다.
3. 이산화탄소를 막아라.
브라질 해변에서도 펭귄들이 많이 죽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더이상 막을 수가 없다는데 큰일입니다.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면 더디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극항로가 열린다는 의미는 북극이 녹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점 못 보는 동물들도 이제는 많아질 겁니다. 지구상 97%의 얼음이 북극과 남극에 존재를 한다고 합니다. 이 얼음이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하게 됩니다.
작년 7월에는 그린란드에서 하루에 60억톤의 빙하 가 녹았다고 합니다. 2010년에 유재석이 알래스카에 김상덕 씨를 찾으러 갔을 때만 해도 괜찮았던 알래스카가 빙하붕괴 위험에 있습니다. 저지대 주민에 홍수 대피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 이야기가 아니라 해수면 상승은 우리나라에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오징어 하면 동해였는데 이제는 서해에서 잡힌다고 합니다. 해수 온도에 따라서 바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밀가루를 대부분 수입 한다고 보면 됩니다.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빵값 당연히 오르고 우리가 먹는 과자부터 전체가 다 오른다 보시면 됩니다. 월급은 한정적인데 물가가 오르게 되죠. 모든 식가공품 가격이 올라가게 되니까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요. 서민들은 점점 힘들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말라리아 환자가 우리나라에도 생기고 있다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수있는건 스벅에 가더라도 텀블러를 들고 가고 일회용품을 덜 쓰는 게 좋습니다. 물건을 만들고 썩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니까 말이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부분소등, 업무 마치고 나면 즉각 소등하고 낭비를 줄이면 됩니다. 지구가 아픈 것을 이제는 모두가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일주일에 한끼는 채식위주의 식사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채소가 좋기는 합니다. 화장실에 가면 종이타월을 쓰지만 손수건으로 대체하면 좋다고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 나도 함께 해야지가 되어야 이 문제는 풀릴 수 있습니다. 한숨 쉬면 이산화탄소만 더 배출되니까 더 많이 웃자고요. 모두 나부터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텀블러를 꼭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