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클리스만 손흥민 이강인 불화설 논평

현재 클리스만 축협 손흥민 이강인 논란에 대해서 정말 여러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서로 맞다 안 맞다 , 어떤 것이 오피셜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천수 씨는 이번 선수단 불화설에 대해서 시원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이경규도 유튜브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를 지휘하지 않고 , 구경만 한다고 축협협회장 사퇴하라고 한 것이 기억이 나네요. 정말로 요르단전을 이겼으면 어떤 결과가 기다릴지 몰랐지만 , 정말 우리나라 선수들 팀워크가 안 맞기는 했습니다. 뭔가 간절함이 없이 축구를 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1. 선수단 내부갈등

클린스만 감독이 공항을 들어왔을때 뭔가 미안하다는 모습보다는 , 웃고 있는 모습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더 화가 났을 겁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정말 전술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 완전 선수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나마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조용히 들어왔는데 , 클린스만 감독은 자기가 무슨 우승하고 들어온 사람처럼 들어왔습니다. 최근에 그리고 손흥민 이강인 대표팀 내에서 불화설도 많이 났습니다.

이천수 입장에서는 일단 잘못을 떠나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이천수씨도 대표팀을 해봤던 선수입니다. 2002년 월드컵 4강을 들었을 때도 선후배 간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났지만 , 그래도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대표팀의 불화설이 성적하고 이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 최고의 멤버들로도 좋은 결과를 이뤄내지 못했다라는 점이 너무 아쉽기는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 어쨌든 선후배 관계가 좀 크지만 , 교육 시스템이 좀 바뀌기는 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에 나가기 때문에 반말이 익숙하다고 합니다.

이천수 씨도 외국 나갔을 때 마찰이 있었던 이유가 반말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국은 반말하는 게 자연스럽나 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만큼은 선후배 간의 규율이라는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리고 손흥민 씨가 주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리더의 말에 잘 따라줘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일 아쉬운 부분은 클린스만 감독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이 싸우고 있으면 중간에서 컨트롤을 해줘야 합니다. 그게 감독의 최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돈을 주고 우리나라도 데리고 왔기 때문에 , 사령관으로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선수 컨디션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느껴졌던 것이 리더십이 너무 없었습니다.

2. 리더십 부족

이천수씨가 보기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가장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 선수들을 너무 프리하게 놔둔 거였습니다. 선수들을 리더십으로 잡은 뒤에 자유를 줘야 되는데 말이죠. 예전에 히딩크 때는 목표가 16강이었지만 4강까지 올린 감독입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그때 16강 진출하고 많이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히딩크의 목표는 16강이 끝이 아닌데 선수들이 자만하는 모습을 보고 , 선수단을 불러놓고 쌍욕을 했다고 합니다. 너네 한데 엄청나게 실망했다면서라고 다시 한번 결집을 해서 8강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뭐든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지도자의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3. 클린스만 시스템

클린스만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시스템을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전혀 엉뚱한 방향이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표팀 경기를 울산에서 했으면 , 경기 끝나고 휴가를 줬다고 합니다. 거기서 바로 휴가를 주고 , 혼자 ktx 타고 올라오는 선수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선수버스 대절해서 단체로 와서 , 단체로 움직이는데 말이죠.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팀워크가 아주 중요합니다.

정말 예전에 히딩크감독, 아드보카트 , 본프레레 감독까지 이런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정말 클린스만은 독일의 선수 때 모습은 인정하나 , 감독으로서는 자질이 없기는 합니다. 이번기회에 정말 리더십이 있는 좋은 감독이 와서 다음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을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까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유를 살펴보니까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술적인 준비,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려는 의지부족, 선수단 내부 갈등, 한국 체류 기간이 적었던 근무 태도 이런 것이 다 안 좋았다고 합니다. 다음에 오는 감독님은 정말 강력한 분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천수나 이영표가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꼭 외국감독이여만 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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