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노형욱 4인용식탁 카페

예전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노주현 씨가 4인용 식탁에 나왔네요. 노주현 씨는 1967년 TBC 5기 공채 탤런트입니다. 멜로드라마의 단골 남자 주인공입니다. 2000년도에 시트콤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하기는 했습니다. 아직까지 유튜브로 웬그막을 보면 너무나 재밌습니다. 올해 58년 차 배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나이는 77세라고 하니까 세월이 많이 지나기는 했습니다.

1. 노주현 카페

▶ 노주현 카페 위치 : 바로보기

여기는 안성에 노주현 씨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약 800평의 규모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격은 (HOT) 아메리카노가 6,500원 , (ICE) 7,500원 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커피가 맛있어서 전국에서 오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여기에 별장을 짓고 혼자 지냈는데 , 카페를 운영한 지는 14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페 한편에 전시된 옛날 작품의 사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1971년 TBC <청춘극장>의 촬영사진도 있습니다. 이때 시기는 우리가 북한보다 국민소득이 더 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사들도 아낀다고 촬영테이프를 재활용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귀한 자료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에 카페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오면 마음이 정말로 힐링될 정도로 주변에 공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먹을 수가 있으니 , 이것만큼 좋은 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씩 생각 정리를 할 때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인용 식탁의 첫 번째 손님은 배우 이영하입니다. 1970년대 노주현과 함께 오빠 부대를 이끈 주역입니다. 데뷔 48년 차이며 , 현재 나이는 74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동안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여기 카페도 카페지만 , 5년 전에는 레스토랑도 오픈해서 커피와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가게를 운영하는 재미도 있고 , 돈 버는 재미도 느끼고 너무 좋다고 합니다.

육 남매에도 나오고 , 똑바로 살아라에서 활약을 했던 노형욱 씨도 출연을 하였습니다. 올해 나이가 38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똑바로 살아라에서 노주현 씨 큰딸로 출연을 했던 최정윤 씨도 나왔습니다. 최정윤씨도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는 했습니다. 올해 나이가 46세라고 하는데 , 얼굴은 정말 동안이기는 합니다.

여기 김수현 드라마 작가가 쓰던 별장도 있었나 보네요. 노주현 씨보고 적적한데 강아지 한 마리만 보내달라고 해서 , 강아지를 안고 여기에 왔는데 ,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커피숍과 레스토랑을 차렸나 봅니다. 주차공간도 많고 하니까 , 놀러 오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캠핑장까지 있으면 정말 기가 막힌데 말이죠.

노형욱 씨는 스크린에서는 요즘 참 보기가 힘든데 , 현재 고깃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 일하는 데는 가스를 피우다가 , 지금은 숯으로 하는데라고 합니다. 정말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항상 쓰는 사람만 쓰니까 , 사실 많은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고정수입이 없다는 것이 항상 불안합니다.

노주현 씨도 1994년 자녀유학시절 함께 뉴욕에 거주했습니다. 식당 웨이터들이 전부 배우라고 합니다. 뉴욕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은 연극배우들이 많습니다. 놀면 뭐 하니 보더라도 배우들이 남산시장에서 커피 배달하고 하는 겁니다. 연기자의 길은 정말 힘들기는 합니다.

처음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는 연기를 포기하게 될까 봐 불안했다고 합니다. 생각을 해보니 지금 기반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배우가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안됩니다. 우선 경제적 기반을 만드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 장면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면서 일은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열심히 뛰어다녀야 합니다. 작은 역할이라도 들어오면 마다하지 않고 해야 합니다.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습니다."

큰 역, 작은 역 따지지 말고 어떤 역이 섭외가 오더라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배역이 작을 뿐이지 작은 배우가 아닙니다.

2. 이영하 동거설 결혼설

사실 요즘 유튜브 보면 가짜뉴스가 너무 많습니다. 이영하 씨도 그 피해자중에 한명일거라 생각합니다. 가짜뉴스가 지구 한바퀴 반을 돌때 진실은 신발 끈을 묶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셀프 위로를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긍정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인기가 있으니 이런 가짜뉴스도 나오구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3. 돌싱모임

이영하씨도 최정윤 씨도 모두 돌싱입니다. 정말로 요즘은 돌싱이 흔한 것이라 별 뉴스도 안되기는 합니다. 사람이 오랫동안 사는 데 있어서 정말 안 맞으면 못살기는 합니다. 참고 사는 것은 너무나 옛날 말이기는 합니다. 그러니 결혼을 할 때 정말 이 사람이다 싶을 때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한쪽이 양보를 안 하면 살기가 너무 힘이 들기는 해요. 맨날 싸우는 날이 점점 많아지기는 합니다. 특히나 돈에 관련된 것은 계속 터지기는 합니다.

노형욱 씨 아버지는 2011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머니 또한 몸이 점점 안 좋아져서 큰 병을 두 번 앓으셨다고 합니다. 병약한 상태에서 당뇨와 고혈압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도 2017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처음에 아무런 준비 없이 경제적 관리를 맡게 되었는데 , 공과금 내는 날이 이렇게 빨리 찾아오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역시 돈이 없을 때는 세금이 무섭기는 합니다.

그리고 형제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벗어 놨던 옷이 , 어머니에겐 그냥 일거리였습니다. 좋은 경치만 봐도 부모님 또래의 어른만 봐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도 최정윤 씨가 만든 떡국이 맛있게 보이기는 합니다. 얼마 전에 딸이랑 서해안에 놀러 갔다고 합니다. 재래시장에 있는 맛집에서 떡을 공수했다고 합니다. 최정윤 씨도 요즘 일이 없다고 합니다. 불러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 불러주지 않으면 돈이 없습니다.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싱글맘으로써도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명절분위기가 났다고 합니다. 명절 하면 지금까지는 그냥 조용히 지냈다고 하는데 , 이렇게 북적북적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배우들 많은 일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