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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낭만 괴짜 정곡 스님 가난 때문에 18세에 출가한 사연!

by 귀여운뭉순이 2024. 2. 2.

산속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정곡 스님은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이미 속세를 버리고 세상을 달관한 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누군가는 눈 내린 겨울산이 두려울지 모르지만 , 정곡 스님에게는 하나의 스키장이라서 제일 즐겁기는 합니다. 산속에서 홀로 스키 타고 탭댄스까지 추고 있습니다. 여기는 통반산이라고 하는데 , 모두가 통한다고 해서 통반산으로 불리 오고 있습니다. 여기는 안 되는 게 없고 , 극락도 되고 , 놀이터도 되고 , 모든 생각이 깨져버리면 그 순간 모든 게 다 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정곡스님

정곡스님
스키를 자주타는 정곡스님

 

신도들의 권유로 시작한 스키라고 합니다. 장비 또한 스님을 위한 신도들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스키를 탄지는 40살쯤에서 부터 탔다가 하니까 정말 오래 타기는 했어요. 스키를 즐긴 후에는 법당을 늘 찾습니다. 예불을 올릴 때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입니다. 20년 전 산속 폐가를 직접 개조한 정곡스님입니다. 

 

탭댄스추는 스님
탭댄스추는 스님

 

2. 탭댄스 추는 정곡스님

 

스키뿐만 아니라 탭댄스까지 잘추는 스님입니다. 탭댄스를 추면 즐겁다고 하고 , 산중의 고요를 깨는 의미로 한다고 합니다. 산에 있을 때 너무 적적하면 탭댄스 소리를 내어서 , 그 소리를 친구 삼아 듣기도 한다고 합니다. 겨울이 방에만 앉아 있는 그런 겨울이 아니라 , 자연과 함께하는 그런 겨울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산속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로 다 부지런해야만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느끼는 사람이 음악을 할수있고 , 인생을 느끼는 사람이 인생을 느끼는 겁니다. 탭댄스를 통해서 또 다른 깨달음을 얻고 있는 정곡 스님입니다.

 

낭만 괴짜 정곡 스님
낭만 괴짜 정곡 스님

 

집주인이 여행을 가게되면 닭모이도 주고 , 고양이 먹이까지 다 주고 옵니다. 그리고 닭의 달걀을 잘 챙겨서 보관도 잘해주는가 봅니다. 닭의 알이 아르바이트 비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갈 때면 스님에게 집을 부탁하고 , 그 대가로 달걀을 받아 오는가 봅니다. 이러한 소소한 일상을 행복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보면 그렇게 큰 행복이 아니지만 ,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소확행이 더욱더 뜻깊게 여겨지기는 합니다.

 

스님표 순두부 김치찌개
스님표 순두부 김치찌개

 

 

받아온 달걀로 순두부 김치찌개를 만듭니다. 잡곡밥에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순두부 찌개라면 정말로 산속에서도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도 수행의 일종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밥 잘 챙겨 먹는 것도 수행입니다. 삼시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합니다. 정말 산속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은 많이 아름답습니다.

 

운치있는 산속
운치있는 산속

 

3. 낭만 괴짜 정곡 스님

 

산중에 살아보면 하루하루가 선물 이라고 합니다. 정말 눈이 내리는 장면이 너무 아름답기는 합니다. 이 눈들이 세상을 돌고 돌다가 스님에게로 찾아간 것 같습니다. 세상의 작은 것 하나에도 얻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출가 하게 된 이유]

 

부모님 하고 , 고모님 , 큰 아버님이 서울 가서 장사를 해보시겠다고 , 사업을 했는데 결국에는 망했다고 합니다. 논을 팔다가 팔다가 다 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 망해서 다시 집으로 내려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너무나 가난한데 , 스님이 중학교 들어갈 시기라고 합니다. 그때 학교 가는 것을 포기해야 되겠다.라고 말했나 봅니다. 부모님을 고생시키기 싫어서 철이 일찍 든 케이스입니다. 

 

괴짜 스님
괴짜 스님

 

어려운 형편에 중학교를 관둘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친척집에서 일해야 했는데 , 그때 학교 선생님은 매일 스님집에 왔다고 합니다. 가난 때문에 18세에 출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생계를 위해 서울로 상경해 생계를 위해 , 버스 차장이 되어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한 스님을 통해 인생이 뒤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때 만난 스님이 "공부하고 싶지 않아?" 라고 하면서 출가를 권유했습니다. 

 

정말 좋으면 평생을 할 것이지만 정말 가고 싶으면 3년을 권한다고 했습니다. 출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삶의 의미입니다. 배움을 통해 수행을 이어왔던 정곡 스님입니다. 

 

괴짜 정곡 스님
출가를 반대한 누님과의 만남

 

 

출가를 반대한 누님과의 만남이네요. 오랜만에 통반산을 찾은 누나의 가족입니다. 출가할때 누구보다 반대했던 누님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스님에게 큰 힘이 되어준 가족이라는 존재입니다. 지금은 묵묵히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움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입니다. 스님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다듬고 다듬어서 충만한 마음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하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라고 합니다. 참된 행복은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해 온 일상 그 자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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