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통첩 지구별로맨스 프로그램은 이별 위기에 놓인 커플들의 애인을 고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시원하게 고민을 날리는 최후통첩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사업이냐 vs 나야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말하기가 애매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경제권을 나한데 다 줘야 돼 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들의 선택은? 정말 매운맛 토크로 잘 대응하지 않으면 힘들어지기는 합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커플들의 리얼싸움입니다. 사실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헤어지는 게 맞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사람일이 어디 그렇나요?
1. 최후통첩 지구별로맨스
2. 지구별로맨스 출연진
- 메인MC : 전현무
- 남의 연애상담 전문 : 이정진
- 매운맛 마라맛 전문 : 풍자
- 사랑 앞에서는 오픈마인드 : (핀란드) 율리아
- 역대급 극보수 유교걸 : (모로코) 우메이마 - 혼전순결
- 연애전문 뇌섹녀 : (케냐) 페리스
- 초현실 연애허당 : (미국) 조셉
- 이탈리아 대표 : 파올로
- 커플에게 조언과 팩폭을 날려줄 연애전문가 : 차희연 , 한겸
오늘의 고민신청자는 이소연 씨이며 29세 작은 카페를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어떤 고민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최후통첩을 날리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남자친구와 항상 똑같은 하나의 문제로 반복된 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항상 싸울 때마다 남자친구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해 보고 만날지 아닐지 결판내러 왔다고 합니다. 일단은 얼굴이 약간 쌔보이기는 합니다.
단순여기는 고민상담이 아니라 마지막 최후통첩입니다. 이별과 만남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남자친구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남자친구가 등장하였습니다.
지구별로맨스 남자친구 장일도씨가 나왔습니다. 31세이며 패션회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한쪽눈이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벌에 쏘인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나오니까 입가에 미소가 있기는 합니다. 여자친구의 미소는 곧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29세 이소연씨와 31세 장일도 씨의 사진입니다. 둘은 테니스 동호회에서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치라는 공은 안치고 상대방의 마음을 쳤나 봅니다. MBTI는 여자분은 ENTP , 남자분은 ESTJ입니다. 개인SNS에 이렇게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릴 정도면 그래도 주변에 남자들은 다 정리를 했나 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되게 모델 같아 보이는데 방송에서는 좀 그렇지가 않네요. 보정이 많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네요.
- 이소연 : 내가 싫어해도 계속 사업을 할건지? 사업인지? 나인지? 둘 중 하나만 선택해
- 장일도 : 현재는 수출사업 준비중에 있다.
남자친구의 사업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회사를 운영하는 공동대표가 싫다고 합니다. 공동대표가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입니다. 정말로 이것을 동거로 봐야 될지 동업으로 봐야 될지 애매합니다. 둘이 붙어있다 보면 또 옛날에 사귄 생각도 나고 그럴 겁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또 앞일은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나온 여자친구가 이렇게 헤어질 생각을 하고 최후통첩 하는 겁니다.
3. 장일도의 입장
남자친구 일도의 입장을 들어보니 소연씨가 확고한 입장을 보인다면 존중을 해줄 것 같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네가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줄 의사는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패션사업을 수출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일에 집중도 해야 됩니다. 그러니 지금은 여자에게 쓸 시간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전 여자친구이지만 공동대표로 하고 있는데 그 사람도 분명 일도씨에게는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자의 문제가 아닌 내 꿈을 더 확장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를 7년 정도 만났다고 합니다. 7년정도 만났으면 사실 의리로라도 결혼을 하는데 , 헤어지고 소연 씨를 만난 것도 신기합니다. 그리고 전여자친구랑 일을 하고 있으니 참 둘 다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사실혼 관계이기는 합니다.
사귀기 전에는 몰랐으며 사귀고 난후 알았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여성의류 브랜드를 하고 있는 CEO입니다. 남자친구의 패션 브랜드 중에 평소 갖고 싶은 옷을 검색하던 중에 공동대표의 SNS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찾던 상품이 지난 시즌상품이라서 스크롤을 내리던 중에 전 여자친구와 남자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여자친구도 이상한것이 헤어지고 나면 추억으로 생각하지 말고 다 정리를 해야 하는데 그 계정에 왜 전 남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유했는지 모르겠네요. 감출 생각은 없었고 깔끔하게 헤어진 상태이고 이미 사업파트너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입장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합니다. 대신에 사귀기 전에는 미리 말을 했어야 합니다. 무슨 꿍꿍이 인지 모르기는 하지만 들통이 난 겁니다. 방송에서는 감출생각이 없었다고 하지만 많이 감추는 사람 같아요. 서로의 신뢰를 위해서라면 미리 말해야 됩니다.
그리고 봐봐요. 여기서 둘의 문제도 있겠지만 전여자친구가 일도씨에게 또 사랑을 느낀다면? 이건 또 다른 이야기 입니다.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겁니다. 그렇게 동업할 사람을 못 찾아서 전 여자친구와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반대로 여자가 전남자친구랑 같이 공동대표로 일을 하면 그 마음이 조금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사업을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지금 동업자와 연애할 당시에 전 여자친구가 일도씨를 위해서 옷을 몇벌 만들어줬나 봅니다. 그래서 일도씨가 2년 이상 동업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의 입장에서는 동업자와의 결별이 폐업 사유가 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무책임한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남자친구 일도는 공감 능력 제로 ESTJ D입니다. 안 고치고 계속해서 공감을 못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도씨는 지금의 여자친구를 위해서 그래도 사무실 출입을 줄이고 재택근무로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재택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그 전 여자친구도 이상한 것이 새벽에 잘 때도 전화 온다고 합니다. 아무리 일이 급해서 계속해서 전화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그리고 주변에서도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연인이고 결혼까지 한다더라 이런 이야기가 소문이 웅성웅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남자도 대처를 잘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 다를 수 있지만 , 한쪽만 좋아하는 연애가 힘들기는 합니다. 왜 나만 안달이 나있고? 왜 나만 힘든 건지 말이죠
인지컬러 : 마젠타 여자분은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모든것을 내가 이끌고 간다는 생각은 버리고 부담감을 좀 내려놔야 합니다.
전여자친구도 지금 일도씨를 잊었다면 삭제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일도씨도 이야기를 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꾸 여지를 만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전여자친구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왜 옛날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려뒀는지 , 깜빡했다면 삭제를 하면 좋네요. 아니면 미국 마인드라서 그런 것일까? 그리고 공동대표 하고 있는 브랜드 이름이 전여자친구 이름이라고 합니다.
장일도 이소연 커플은 다시 ing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여자가 남자분을 너무좋아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일도씨도 알아줘야 합니다. 서로에게도 집중할 시간에 질투 나게 하는 것도 안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고 전 여자친구와의 인연은 서서히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공개적으로 약속해서 오늘을 기점으로 더 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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