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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순이네 블로그

최강야구 갤러리 51회 몬스터즈 vs 부산고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1.

최강야구 갤러리
vs 부산고

 

오늘은 최강야구팀 몬스터즈팀과 부산고와의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올해 황금사자기 우승했던 팀이라 쉽지 않을 경기입니다. 물론 현역에서 이제 내려온 몬스터즈라 해도 아직은 야구 정말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그리고 날씨도 폭염이라서 체감 온도 35도에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경기는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리며 정근우 선수는 긴장해서 잠이 안온다고 새벽에 구장에 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부상을 회복하고 43일 만의 출전 가능성에 잔뜩 긴장한 상태입니다. 

 

부산고는 창단 76년만에 황금사자기를 품었습니다. 전성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 몬스터즈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현재 17연승 중이라고 하는데 엄청나게 잘하기는 합니다.

 

최강야구
우주대스타 일일 알바

 

오늘은 부산고를 맞이해서 유태웅선수가 몬스터즈에 합류를 합니다. 몬스터즈와 동의대학교 2차전때 선취점 + 동점 적시타 + 역전 적시타를 제대로 터졌던 유태웅의 불망방이 덕에 몬스터즈는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3안타 4타점의 동의대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그때는 상대팀이었지만 오늘은 같은 편으로 합류해서 부산고를 제압해 줄 것 같습니다.

 

최강야구 갤러리
타율 타점 1위

 

3할 7푼 2리 12타점을 기록한 타율 타점 1위 이대호 입니다.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어도 사실 너무나 잘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엄청 자신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점 2위는 박용택이며 , 타점 3위는 박재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동 2위는 정의윤입니다. 현재 9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며 1할대인데 운이 좋았나 봅니다.

 

그리고 1이닝 등판 방어율 1위는 장원삼 선수 입니다. 방어율 2위는 0.82 오주원입니다. 상대 팀 중에 만만한 팀 있으면 감독님 한데 문자를 보내는 건가요? ㅎㅎ 이대호 선수 재밌기는 합니다. 방어율 3위 1.73 신재영입니다. 그리고 4위가 잘생긴 이대은입니다.

 

최강야구 갤러리
꼭 이겨야 하는날

 

진짜 오늘 더워서 움직일 힘도 없을 겁니다. 저녁에 야구를 하면 되는데 항상 낮에 더울 때 하면은 엄청 힘 빠지기는 합니다. 오늘도 코치 이택근은 더위 속에 선수 상태를 체크합니다. 감독님이 보고 있는데 더운데 안 가고 그늘에만 앉아 있으니 아마도 화가 날려고 하는가 봅니다.

 

연패는 막아야된다
더위를 이길 라인업

 

정말 황금사자기 우승팀 부산고를 맞아서 고심이 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상대 부산고는 방망이도 좋고 투수도 안정되어 있으며 그리고 이 팀은 많이 뜁니다. 그리고 번트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2가지는 머릿속에 넣고 게임에 임해야 합니다. 오늘 선발 라인업이 굉장히 그래서 중요합니다.

 

출전하는 선수

 

3루수 정근우

우익수 김문어

중견수 박용택

1루수 이대호

좌익수 정 9 꽝

지명타자 서동욱

유격수 원성준

포수 박재욱

2루수 최수현

선발투수 신재영

마무리 투수는 대은

 

오늘은 연패를 막고 7할을 가는 게 목표입니다. 깨져버린 7할 승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오늘 경기입니다. 부산고는 최근 기세가 너무 무섭기 때문에 올 시즌 17연승에 황금사자기 우승팀입니다. 작년의 부산고는 잊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박계원 부산고 감독님도 작년 하고는 상황이 많이 바뀌어서 절대적으로 앞서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부산고
최강야구

 

드디어 출격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덥기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몬스터즈에게 불리한 날씨입니다. 최대한 짧은 경기 할 수 있게끔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때의 현역 선수 잘 나간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야구 안 한 지 오래되기 때문에 현역을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요즘 엄청 방망이를 잘 쳐서 쉽게 이길 수 없을 겁니다.

 

최강야구 부산고
부산고 선발 라인업
몬스터즈 선발 라인업
화이팅

 

폭염 속에 선발투수 신재영 투수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다만 저질체력이라서 빨리 끝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장시간으로 가면 체력이 급격하게 달리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합니다. 부산고 1번 타자는 U-18 국가대표 연준원입니다. 작년 경기 때 팀의 주축 선수로 출전했던 선수입니다. 몬스터즈에게는 경계 대상 1호이기는 합니다.

 

다행히도 포수플라이 아웃으로 1 아웃입니다. 그래도 제구가 잘되어서 연속 스트라이크를 박아버립니다. 오늘은 폭염이라 이닝을 빠르게 끝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잘 던지다가 갑자기 볼을 3개 줘버리는 상황.... 결국 포볼로 나갑니다.

 

부산고 1차전
볼넷 출루

 

김성근 감독님이 지켜봤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바로 정면 승부를 했어도 되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제구력으로 야수들과의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루수 3번 타자 이찬우는 위험인물입니다. 고교 통산 타점 2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나마 빗맞아서 1루 주자 2루로 가고 아웃입니다. 2 아웃 2루 주자만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고 4번타자
위기의 순간

 

안타하나면 1점 실점 상황

 

그래도 깔끔하게 처리를 해서 0:0으로 1회 초를 마칩니다. 그래도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1회 말로 이어지는데 상대편 부산고 선발투수는 성영탁입니다. 2023년 황금사자기 결승전 무려 12K 기록했습니다. 우수투수상까지 수상했기에 만만치가 않은 투수랍니다.

 

1번 타자는 43일 만의 출전한 정근우이기 때문에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회복된 모습을 증명을 해야 합니다. 결국 삼진아웃 당하고 말았네요. 상대편 투수는 테일링 패스트볼을 구사하였습니다. 검지로 강하게 실밥을 긁어 볼끝에 회전을 주는 빠른 공을 던졌습니다. 

 

위협적인 성영탁의 테일링 패스트볼 때문에 몬스터즈 정말 무너지고 있습니다. 2번 타자는 문어인데 그래도 우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하게 됩니다. 2루타를 가볍게 쳐버린 문어입니다.

 

이대호 출격
몬스터즈 과연..?

 

볼넷으로 찬스까지 만들며 4번 타자 이대호가 나온 상황입니다. 경남고 55기 이대호는 초반 선취점 찬스를 살려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결국 타점을 못 내고 1회 말 끝나버립니다. 정말 초반에 점수를 내야지만 되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찬스는 자주 올지 모르겠지만 장시간 갈수록 불리해집니다. 평균나이 41.6세라서 아저씨들 힘들어요

 

부산고
1:0

 

7회 초 결국 1 실점을 하게 되는 몬스터즈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 9회 말까지 시간이 남았는데 힘을 좀 더 내주길 바랍니다. 이대로 연패가 되어버리면 쉽지가 않습니다. 정근우의 뼈아픈 실책이 불러오기는 했네요. 43일 만에 출전이라 왠지 긴장을 했나 봅니다.

 

최강야구
결국 내려가는 투수

 

1루 2루 3루가 다 있는 상황에 2 아웃입니다. 이번기회를 실점 없이 막아야 하지만 한번 안타는 2 실점 기회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이대은은 여기서 내려가고 정현수 투수가 올라옵니다. 그래도 헛스윙을 만들어내며 삼진아웃을 해줍니다. 와우 그래도 감독님이 잘 대처를 했는 것 같아요. 

 

어렵게 갈 경기가 아닌데 부산고를 상대로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괜히 황금사자기 우승을 했는 팀이 아닙니다. 정말로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쉽지 않습니다.

 

김정엽 투수
최강야구

현재 스코어 1:0인데 오늘 만약에 패배를 하게 된다면 시즌 첫 연패입니다. 이렇게 큰 위기는 없었는데 만약에 오늘 지면 남은 6경기 5승을 해야 NO 방출입니다. 이제 남은 3이닝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렇게 9회 말까지 1:0으로 계속 가게 됩니다. 경기 과연 마지막에 점수를 낼 것인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결국 패배
최강야구

 

결국 패배해 버린 몬스터즈

 

마지막 9회 말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 패배를 하였습니다. 정말 이건 뭐 어지러운 경기였습니다. 시즌 첫 연패를 하고 돌아갑니다. 이대호가 4번 타자 큰 거 한방 날려줬으면 했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고등학생들 한데 2연패는 신선한 충격일 겁니다 아마도 계속억울해 있을 듯합니다.

 

김성근 감독님도 답답할 겁니다. 뭔가 풀어가야 하는데 잘 안 풀리고 힘들 겁니다. 안 줘도 되는 점수를 주고 이제 어떻게 게임을 이끌어갈지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까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안심 속에 지든 이기든 그 속에 살고 있지 않나 싶어요. 뭔가 간절함이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경기를 또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