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또 맛집의 천국이 아니겠나요? 생망고빙수에 이어서 수제 잠봉뵈르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프랑스 정통 기법 그대로 돼지 뒷다리를 12시간 굽습니다. 프랑스 밀로 만든 바케트와 프랑스 버터의 만남, 잠봉으로 즐기는 샌드위치 샐러드 그라탱입니다.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리지널 잠봉뵈르입니다. 프랑스 스타일 그대로 잠봉 바게트 발효버터까지 들어갑니다. 단 세 가지로 맛을 내는 정통 잠봉뵈르입니다.
1. 수제 잠봉
12시간 동안 오븐에 익힌 수제 잠봉은 먹자마자 입에 착 붙는 감칠맛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프랑스 밀로 주문 제작한 바게트로 겉은 파삭하고 속은 쫀쫀합니다. 치즈 뺨치는 진한 풍미가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저도 사실 잠봉이라는 것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여기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신선한 채소위에 잠봉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레몬갈릭 양파 발사믹까지 입안을 깔끔하게 리프레쉬하는 기분일 겁니다. 그리고 메뉴 중에 알배추 잠봉 그라탱은 로제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갈레트는 단짠 조합이 예술입니다. 여기 오면 뭐 프랑스 파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까 한번 가보는 게 좋겠죠. 뭘 고를지 모를 때는 다 시키면 됩니다.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나는 나옵니다. 뭐든지 여행 갈 때는 돈을 두둑이 들고 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산여행은 특히나 맛집이 많아서 두둑히 들고 가면 됩니다. 먹는데 돈아 끼면 나중에 아프면 서럽습니다.
2. 특색 있는 가게
낮에는 잠봉뵈르로 여유 있는 브런치를 , 밤에는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 여기서 , 잠봉뵈르의 잠봉이라는 뜻은 돼지 뒷다리 살을 얇게 저민 햄이라고 보면 됩니다. 뵈르라는 뜻은 버터입니다. 바게트 위에 잠봉과 뵈르를 놓고 만드는 요리입니다. 간단하지만 확실한 맛입니다. 사실 이삭토스트에 햄치즈토스트 가장 기본적이지만 제일 맛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3. 고소한 맛이 듬뿍
보기에도 밀크셰이크나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먹어보면 바게트가 너무 고소합니다. 사실 고소한 맛에 잠봉뵈르를 먹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버터를 좋은 것을 쓰는지 몰라도 계속 들어가는 그런맛 입니다. 그리고 잠봉 추가도 되니까 시킬때 부족하면 더 주문하면됩니다. 여기는 그리고 짜지 않아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잠봉 자체가 맛있으니까 무조건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감칠맛의 조화가 예술이죠.
여기는 비법 재료로 만든 염지액에 돼지 뒷다리를 5일간 숙성 → 숙성 후 60~65도로 맞춘 오븐에 12시간 동안 구워줍니다. → 얼음물 투하 해주면 육즙은 꽉 잡고 육질도 부드럽게 됩니다. → 주문과 동시에 슬라이스 해서 나간답니다. 프랑스에서는 법으로 규정할 정도로 바게트 기준이 엄격합니다. 그래서 바게트 자체가 요리가 되는 겁니다.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먹으면 계속 생각나기 때문에 부산 또 놀러오게 되는겁니다.
트러플 향기가 전두엽까지 자극합니다. 트러플 치즈의 녹진함이 가득합니다. 고소한 캐슈너트와 향긋한 바질의 만남입니다. 바질 페스토가 잠봉이랑 천생연분입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리지널맛과 , 좀 더 특별한 맛을 원하면 바질, 바질페스토의 맛과 향이 대폭발 합니다. 깊은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트러플 먹으면 됩니다.
신선한 채소를 가득 올리고 쫀득한 모차렐라 펄을 얹은 뒤에 상큼한 방울토마토로 색을 더해주면 됩니다. 정말 신선함이 가득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먹는데 맛까지 있어서 인기 많을 듯합니다. 여기는 무슨 메뉴가 와도 다 맛있다고 하니까 진짜 돈 되면 다 먹어보세요.
바삭한 크레이프가 갈레트의 포인트입니다. 먹는 사람들 마다 갈레트에 감탄을 하기는 합니다. 여기는 딱히 뭐 말이 필요 없고 무한 흡입 하면 됩니다. 사실 히밥에게는 이건 간식에 불구합니다. 너무나 잘 먹기 때문에 엄청나게 때려 넣어도 항상 배고프기는 합니다. 여기서 4명이서 24만 원 치 먹었으니 정말 대단하기는 합니다. 맛집 위치 바로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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