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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경제] [정보]

특종세상 벙어리 바이올린 가수 윤설하 93세 치매 노모 간병

by 귀여운뭉순이 2024. 6. 28.

윤설하 씨는 1991년 벙어리 바이올린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입니다. 지금 현재 나이는 60세인데 라디오 전파를 많이 탔다고 합니다. 방송순위로는 2위 정도 하며 , 91년도에 발표한 것 같지 않은 레트로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1호 팬은 바로 어머니 라고 합니다. 집에서 어머니만을 위한 공연을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93세인데 치매가 있으셔서 딸이 공연을 하더라도 반응이 신통치 않다고 합니다.

 

 

1. 치매증상

윤설하 60세 가수
윤설하 60세 가수

 

어머니가 치매가 시작되신것 같다고 해서 치매약 드신 지가 10,11년 차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직진해서 돌다리 건너면 집인데 오실 시간이 지나도 어머니께서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어딘지 몰라서 배회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일찍 약은 챙겨드렸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억이 가물가물 해질 때면 , 딸이 옆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논두렁 밭두렁 윤설희
논두렁 밭두렁 윤설희

 

2. 논두렁 밭두렁

 

윤설하씨의 언니 윤설희 씨는 부부듀오 (논두렁밭두렁)입니다. 논두렁밭두렁은 70년대 후반 다락방, 영상 등으로 사랑받았던 언니라고 합니다. 언니도 공연하면서 내일이 맞는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활동하면서 1980년에 첫 아이를 놓고 , 83년쯤에 어린이집 운영해서 아이들 좀 돌봤으면 좋겠다고 시작한 게 2,000년이라고 합니다. 현재 두 개의 그룹 홈을 운영하고 있는 윤설희 씨입니다. 

 

윤설하 윤설희 자매
윤설하 윤설희 자매

 

윤설희 씨 남편분은 2010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형부대신 설하 씨가 언니옆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윤설희 씨 남편분의 추모 공연을 조촐하게나마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연습 중에도 시선은 어머니를 향해서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죠. 

 

돌연 잠적한 윤설하
돌연 잠적한 윤설하

 

윤설하 씨는 한창 인기가 있을 때 돌연 잠적을 했다고 합니다. 잠적한 이유를 알아보니 거의 알코올 의존증 거의 초기라고 합니다. 깨면 약간 떨면서 또 술로 해장하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호불호가 분명하다 보니까 타협도 안 하려고 하고 , 뮤지션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힘든 요소라고 합니다. 미국으로 숨어버렸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왔을땐 모든 것이 변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4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대중 앞에 섰다고 합니다. 그때 사람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보통 가사가 가슴에 꽂히네요 이런 댓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재기에 성공하나 했지만 또다시 사라졌다고 합니다. 

 

유방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고 합니다. 윤설하씨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어머니를 위한 딸의 마음
어머니를 위한 딸의 마음

 

암 투병 중에는 어머니를 요양원에 맡겼다고 합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쉬는 게 쉬는 것이 아니었을 겁니다. 식사는 잘했는지 , 잘 주무시는지 매일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윤설하 씨 3살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홀로 5남매를 돌봐야 했던 어머니입니다. 자식들에게 청춘을 다 바치고 어느덧 아흔셋(93세)입니다.

 

떠나고픈 어머니
떠나고픈 어머니

 

이런 말 할 때 딸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 것 같아요. 옆에서 계속 웃게 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 계속해서 하늘나라로 가려고 하는 말 같아요. 지금 현생이 너무 고통인가 봅니다. 최근 들어서 어머니께서 거 친행동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뇌경색 이후 병세가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때는 막 화내고 , 소리 지르고 , 욕을 하신다고 합니다. 언니 입장에서는 오빠네 근처 요양원에 어머니를 모시자고 합니다. 동생이 이렇게 힘들게 옆에서 케어하면 동생 삶도 없어진다고 느꼈나 봅니다. 긴병에 효자가 없듯이 말이죠. 정말 할 만큼은 한 것 같아요. 희미해지는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고 싶은 딸과 , 딸이 품에 안겨있고 싶은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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