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할통령이라 불리는 트로트 스타가 있다고 합니다.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드는 그녀 바로 트로트 신동 한수정 양입니다. 특히나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정말로 신동들이 어릴 때부터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요즘 먹히는 것이 트로트인 것 같습니다. 지금 여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대통령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정말로 어릴 때부터 끼는 타고나야지 좋은 것 같아요.
1. 불타는 장미단
불타는 장미단 신동 가요제 편에 출연했습니다. 그때 출연해서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최종 3위까지 올랐습니다. 그때부터 트롯신동 이라고 불리옵니다. 여수 손녀에서 이제 국민 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 나와서 엄마 얼굴도 기억도 안 나고 보고 싶지도 않다고 합니다. 할머니를 엄마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쁨도 슬픔도 할머니와 각별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수정 양은 돈을 많이 벌어서 나중에 할머니에게 홍삼도 사드리고 , 수술도 할수 있게 다 해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정말로 착한 손녀 중에 손녀입니다.
2. 수정이 의상
할머니는 수정이를 위해서 스타일리스트 겸 매니저를 해줍니다. 이번에 방송나온다고 또 옷을 리폼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5,000원짜리가 있었는데 수정이는 할머니 돈이 나가니까 너무 비싸다고 안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인아주머니께서 선물로 줬다고 합니다. 많이 알아봐 주니까 기분도 너무 좋다고 합니다. 비싼 무대의상 대신에 기성복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직접 리폼을 해준다고 해요. 손녀를 위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MR이 없어도 정말로 잘하고 , 박수를 유도할줄도 알고 완전 프로다운 모습입니다. 할머니는 수정이 걱정 때문에 1년째 허리 수술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수정이에게는 할머니가 세상에서 전부입니다. 아들이 전처와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을 하다 보니까 , 전처는 아이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고 할머니에게 맡겼나 봅니다. 나중에 수정이가 이것을 기억해서 더욱더 성공을 해야 합니다. 성공이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도 안된 수정이를 놔두고 떠난 엄마입니다. 그래서 엄마의 빈자리를 할머니가 채워주었습니다. 아이도 어리지만 정말 다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더이상 바보가 아닙니다.
그래도 일찍 철이 들어서 할머니는 너무 좋습니다. 엄마 얼굴 기억도 안나고 , 보고 싶지도 않다고 합니다. 엄마가 없으면 그냥 그것을 잊고 , 할머니를 엄마라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엄마는 분명 방송을 보실 텐데 말이죠... 할머니는 하루 3번씩 허리진통제를 먹습니다. 할머니가 병원에 가있으면 수정이 돌볼 사람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3교대를 하신다고 합니다. 육아를 돕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가 봅니다. 어머니에게 양육을 떠맡긴것 같아서 같이 울어 버리네요. 정말 수정이 할머니는 너무나 천사 같습니다. 아버지도 빨리 옛날 사람을 잊고 , 좋은 사람을 만나서 같이 키워줄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수정이의 바람은 딱 하나입니다. 할머니를 수술시켜드리고 ,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수정이가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장윤정 , 홍진영처럼 말이죠.
고딩엄빠 방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