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씨가 나왔습니다. 요즘 MZ 세대가 열광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입니다. 구독자 90만을 보유하고 있는 궤도입니다. 천문학을 전공해서 지은 활동명이라서 그래도 입에 잘 붙기는 합니다. 우선 궤도씨는 유튜버 안될과학 Unrealscience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학계 독보적인 지금 인플루언서입니다. 연세대학교 천문 우주학과 한국천문연구원 출신입니다. 현재 과학 기술 분야에 청와대 정책 자문의원 입니다.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KBS 뉴스특보 생중계를 해설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뉴스 보면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눈 맞춤으로 교육해 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컬링, 택배 등 여러 가지 비유로 위성 발사를 쉽게 설명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눈높이 교육이 되었습니다.
1. 누리호발사 중요한이유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술은 있었지만 우주로 배달하는 기술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 김밥이라도 배달을 못하면 팔 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배달하는 기술까지 오게 되면은 대한민국이 우주 운송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장기전망으로 봤을 때는 산업뿐 아니라 위기를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 기술에 발판이 될 누리호입니다. 그리고 임영웅 씨가 자주 보는 콘텐츠 중에 안될 과학 Unrealscience 도 자주 본다고 합니다.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예능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2. 임영웅 , 윤하
트롯 황제 임영웅도 과학을 너무나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과학 대중화에 엄청난 영향을 펼칩니다. 그리고 가수 윤하 씨 하고도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앨범 작업 중에 궤도의 영상을 참고해서 <사건의 지평선>에 영감을 많이 줬다고 합니다. 궤도의 콘텐츠에 출연한 윤하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별 감정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것은 블랙홀의 경계인데 한번 빨려 들어가면 탈출할 수 없습니다.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을 이별에 비유를 잘했습니다.
예전에는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블랙홀만 알았는데 요즘은 전 국민이 윤하와 궤도덕에 다 알고 있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은 절벽의 끝과 같은 그 지점이 사건의 지평선입니다.
그래도 윤하 씨는 과학을 기반으로 멋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게 대단하기는 합니다. 일상과 연결하면 어려운 과학도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궤도씨도 유튜브에서도 최대한 쉽게 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과학 하면 어렵지만 일상생활과 엮어서 풀이하면 쉬운 게 또 과학입니다.
3. 귀신
귀신은 과학적 존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예전에 지평좌표로 귀신을 설명한 적이 있는데 , 우주에는 4가지의 힘이 존재를 합니다. 약력 강력 전자기력 중력이 있습니다. 약력 강력은 핵과 관련된 것이라 일상에서 만나기 힘들고 , 보통 중력과 전자기력에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귀신에게 지구의 물리법칙이 적용된다면 귀신을 때리면 맞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은 우리가 서로 부딪히는 이유는 전자기력 때문인데 , 물리법칙 안에서 전자기력이 서로 반응하면 때리는 게 가능합니다.
우리가 땅에 붙어 있는 이유는 지구의 중력 때문인데 , 귀신이 때려도 맞지 않고 떠다닌다면 전자기력, 중력 등 귀신은 물리법칙이 적용 안됩니다.
4. 지박령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박령 행세를 하고 싶으면 , 지구가 시속 1,300km가 자전을 하는데 중력 없이 1시간 후에는 이미 다른 나라로 강제 이주 됩니다. 시속 1,300km로 계속 뛰어야 하는 지박령입니다. 그럼 지구 자전 주기에 따라서 1년 후에 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더라도 지구는 초속 30km로 공전 중이고, 초속 220km 태양과 함께 이동합니다. 1초 후 이미 그 자리에 없습니다. 결국 결론은 지박령은 없습니다.
5. 노시보 효과
궤도는 관상 사주를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노시보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부정적인 믿음 때문에 실제로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공책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100번 매일 적으면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이루어지는 것과 비슷한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과학적 화법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직설적으로 상대방한테 이야기하면 기분이 나쁘니 과학적으로 돌려서 말하면 좋을 것 같네요.
너 왜 이렇게 살이 쪘니?
너를 보니 우주 가속 팽창의 증거가 보인다.
왜 이렇게 늙었어?
텔로미어가 요즘 복구가 잘 안 되지?
6. 외계인 존재
천문학자들의 중요 미션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 것입니다. 외계인은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우선 지구의 나이는 45억 살인데 , 지구의 나이를 하루로 환산을 한다면 인류는 하루 중 얼마나 존재를 했을까요? 길게 잡아서 유인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다하면 3초라고 합니다. 우리랑 가장 가까운 별이 태양을 제외하고 , 프록시마 센타우리 라는 별이 있습니다. 광속으로 4.2년을 가야 도착합니다. 가장 가깝다 하더라도 광속 4.2년입니다.
현재 기술로는 8만 년 이상을 가야 도착합니다. 우리는 8만년 안에 인류가 멸망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기가 막히게 출발해서 8만년 후에 도착을 했다 치더라도 외계인가 만날 확률은 머리카락 굵기만 한 확률로 외계문명이 존재할 시간입니다. 외계인과 조우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나는 게 더 빠릅니다.
7. 결혼상대 계산법
사랑에 빠졌는지 안 빠졌는지는 MRI를 찍어보면 된다고 합니다. 또는 호르몬 측정으로도 나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야기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옥시토신 :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
- 페닐에틸아민 : 이성을 마비시키는 천연 각성제 전달 물질
- 노르에피네프린 : 교감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
- 바소프레신 : 적정 혈압을 유지하게 해주는 호르몬
8.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er 미리 학습된 생성형 AI입니다. 우리가 흔히아는 챗 GPT 입니다. 학습된 내용을 기반으로 문장을 생성해 내는 AI 입니다. 그래도 때로는 거짓정보도 나오니까 비교해 가면서 봐야 합니다. 옛날 돌이켜 보면 인류 역사상 바둑으로 AI를 이긴 최초의 인간이 이세돌입니다. 결국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도 똑똑한 종도 아니다. 결국은 가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종입니다. 과학은 끊임없이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학문입니다. 진정한 실패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궤도씨의 과학 예능 정말 보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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