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오늘의 의뢰인은 국제결혼커플 남편 김민섭 , 아내 서양, 딸 김서희 양이 구해줘 홈즈에 집을 의뢰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수원에 거주 중인 한국 중국 국제 부부입니다. 무려 18년간 상하이에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4년째인데 , 두 분 다 한국 지리가 서툴다 보니까 집구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1. 의뢰인이 원하는집
① 딸 서희 양의 어린이집 & 초등학교 도보 10분 이내 위치
② 아내 직장과 가까운 경기도 수원 화성을 원함
③ 매매가 4~5억 원대를 구하고 있습니다.
④ 아내직장 대중교통 1시간 이내
여기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인데 육아환경이 좋은 동네입니다. 근처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도보 10분 내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동네입니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은 도보로 15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의뢰인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이면 가니까 엄청 편리합니다. 남편직장도 자차로 20분이면 가니까 여기가 최적의 요지입니다. 그리고 산책코스 중 하나 망포공원이 도보 10분입니다. 태장사거리는 학원가로 유명한데 근처에 있습니다.
2. 올리모델링 된 아파트
여기는 2000년 준공이 되었으며 , 2021년 올리모델링 된 아파트입니다. 전용면적이 115제곱미터로 엄청나게 큰집입니다. 가족 3명이 살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 집은 현관문부터가 이상하기는 한데 보통 밖에서 당겨서 여는 방식인데 , 여기는 미는 방식입니다. 이건 나중에 현관 신발이 다 밀리기 때문에 이사 후에 이것은 고치면 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래도 거실이 엄청 넓습니다. 거기에 바닥이 우드톤이라서 따뜻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집이 뭔가 안정된감이 있기는 하네요. 지금 보이는 대로만 구상해도 집이 굉장히 이쁠 것 같습니다. 바닥과 조명들이 톤온톤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집이 더 깨끗해 보이고 깔끔하네요. 부드러운 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조화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 같은 집입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져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거실 한편에 보이는 폴딩도어를 접으면 카페 부럽지 않은 공간들이 나옵니다. 폴딩도어에 카페감성의 레터링 한 스티커를 붙이니 훨씬 더 카페 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쉬는 날이나 비 오는 날은 블라인드를 올리면 창밖을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딱 좋은 뷰가 완성이 됩니다. 이 집은 방이 무려 4개라서 그래서 이집은 망포방포 아파트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느낌이 예전에 쿨노래 중에 점보만보 이런 느낌이네요.
3. 깔끔한 주방
화이트톤 주방이 음식 할 때 또 깔끔해 보이기는 합니다. 보이는 식탁과 조명은 가져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냉장고는 기본옵션으로 드린다고 합니다. 주방 한 편에는 그리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놓을 수 있는 다용도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이사 갈 때 정말로 건조기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침대부터 가구배치까지 정말 깔끔한 호텔방의 느낌이 납니다. 마치 새집처럼 엄청나게 깔끔합니다. 집은 깔끔한데 집주인이 에어컨은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가지고 가는 것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져간다고 합니다. 이전설치비가 더 들겠어요.
모든 것을 전주인님이 다 가져간다고 하니까 매매를 하더라도 딱 맞는 것을 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집이 좋고 매매가격이 좋으면 가져가더라도 괜찮은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 하나는 예술인데 호텔 감성 가득해서 나름 편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마저도 호텔느낌이 물씬 풍기기는 합니다. 화장실이 이런톤이면 뭔가 화장해도 좀 예뻐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청소할 때도 좋고 여기에 욕조가 있었으면 딱 좋을 텐데 말이죠.
리모델링할 때 그래도 돈이 좀 들어간 인테리어입니다. 모든 조명과 방분위기를 하나로 통일시킨 느낌입니다. 호텔을 형상화하는 그런 집이라서 나중에 저도 집을 사게 되면 이렇게 꾸며보고 싶기는 합니다. 이렇게 예쁜 망포방포 아파트의 가격은 매매가격 5억 5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 망포역 부근에 이 정도면 괜찮았나 봅니다. 다들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집에서 한번 살아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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