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크걸을 처럼 오늘 궁금한 이야기y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은 한 여자의 텅 빈 무대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지인의 말로는 첼리스트 이분이 백화점에 떴다 하면 다 VIP로 대접을 해줬다고 합니다. 명품 매장의 경우는 초청받아서 쇼 같은 데도 가고 고급차 몰고 다니고 다 부러워했고 처음에는 완벽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백화점 명품관 직원은 7월에 모피 쇼가 있어서 연락을 드렸더니 연락이 잘 안 되었다고 합니다. 통화하고 문자하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안 되는 첼리스트입니다. 과연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사람들이 때려죽이니 씹어먹니 하는 육두문자가 남발하고 있었습니다. 첼리스트가 남에게 피해라로 준 것일까요? 이야기를 천천히 들어보니 부모님이 주신 달러가 있는데 한국 돈으로 바꾸면 우리가 싸게 줄 테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1. 사건의 발단
첼리스트 이씨가 주변 지인들을 모아두고 부모님이 뉴욕 캘리포니아랑 그쪽에 몇 군데 땅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게 미국에서 진행한 일로 보상을 그냥 받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많이 받게 되었다고 지인들에게 달콤한 속삭임을 합니다. 그래서 환율보다 70원 - 100원 싸게 판다고 했습니다.
사기 피해자들이 그래서 이 첼리스트 에게 엄청 당해버렸습니다. 한마디로 환율보다 싸게 달러를 싸서 차익만 남기려고 했나 봅니다. 그래서 현금을 다 가져다줬는 것 같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정말 시장에 새벽부터 나와서 옆도 안 보고 뒤도 안 보고 가게고 아파트고 다 날려버리고 아무것도 없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는 10억 도 들어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2. 첼리스트 이씨
대학관계자 말로는 학교에서는 이분에 정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런 것을 만든 것 자체가 사기입니다. 누구도 한 번도 의심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첼리스트 교수라 맞겠지 하면서 했던 것들이 일이 이렇게 커져버린 겁니다. 담당 부서 쪽에도 연락을 해봤습니다. 첼리스트 이 씨는 안 보인다고 합니다. 제작진 측에서 어머니에게 찾아갔지만 정말 어머니도 모르고 있는가 봅니다. 하는 말씀이 "어째 귀신 씐 게 아닌가 싶다 완전히 어째 이런 일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눈으로 보소 우리 집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이나" 한탄만 하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찾아갔는데도 자기 한데 한 번도 이야기한 적도 없어서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남편도 이미 아내를 손절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뉴스가 떠버린 겁니다. 해운대 경찰서는 환차익으로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수백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이 고소를 접수한 피해자는 80여 명입니다. 추가 피해액만 700억대라고 합니다.
같이 연주했던 연주자는 오케스트라 연주했는데 너무 연주가 나빠서 단원들이 스트라이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앞으로 저 사람 있으면 연주 같이 못하겠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단원들에게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자를 많이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들 빌려줬는데 근데 돈문제가 시끄러워져서 한 명 한명 다 불러다가 그 돈 돌려주라고 다 하나씩 하나씩 해서 다 돌려받고 그러고 그만뒀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혼자 할 수가 없어서 공범까지 있었나 봅니다. 서로 실장이라고 하고 작전을 세웠나 봅니다. 그런데 박소희(가명)가 처음부터 같이 했는지 첼리스트 이 씨가 꾸며낸 짓인지 증거를 해운대 경찰서에서 수집을 하나봅니다. 박소희(가명) 찾아갔을때는 자기가 아니라고 오히려 엄청 신경질적이였습니다. 자기도 어떻게 된지 모른다고 꼭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모두를 속인 첼리스트 이씨가 되는 것일까요?
변호사님이 이야기하기를 이것은 폰지사기라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수입이 난다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계속해서 유입을 시켜서 그 사람들의 돈을 가지고 나눠주면서 사기 범위를 확대하는 것 그런 것입니다. 일종의 여기 터지면 다른 것으로 그것을 막으면서 신뢰를 쌓아나갔던 것 같습니다.
피해자들이 많다고 하는 건 그만큼 신용카드 돌려 막기처럼 누구한테 돌려주기 위해서는 사기 행위를 계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15년 정도 구형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파노플리 효과
하나의 거짓말이 계속 세트 효과에 의해서 맞추어지는 효과가 일어나을 것입니다. 더 뭔가 커다란 일을 하고 싶었고 더 자랑을 하고 싶었고 그러면 돈이 필요하고 또는 그런 관심을 받기 위해서 더 나쁜 거짓말들이 만들어졌을 겁니다. 본인이 정말로 원했던 거는 세상의 스포트라이트 관심을 받기 위한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자기 혼자서 연극을 하고 한 편의 드라마를 쓴 셈입니다. 영화 마스크걸처럼 말이죠.
피해자들은 그 돈을 모으기 위해서 얼마나 자기 자신을 절제하고 힘들게 모은 돈인데 이렇게 사기를 치면 정말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그 사람의 지금까지 모든 인생을 도둑질해간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사건들이 지능적으로 더 생겨날지 모르지만 정말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이야기y 공채개그맨 최 씨 이야기도 재밌으니까 꼭 보시길 바랍니다. 하단에 함께 보면 좋은 글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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