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만화시장이 붕괴되고 웹툰가 탄생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지금 분위기가 웹툰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를 뽑아서 드라마로 발전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것만 하더라도 재벌집 막내아들부터 시작을 해서 사냥개들 국민사형투표 마스크걸 무빙 킹더랜드 D.P 등등이 많습니다. 지금 드라마로 영화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결말과 내용은 조금 다를지 몰라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드라마로 잘나가고 싶으면 웹툰에서 정말 인기작을 골라야 할 정도입니다. 독자들의 반응을 보고 나서 영화나 드라마로 컨택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만화 시장이 없어지면서 점점 웹툰 작가들이 엄청 늘어날 것입니다. 웹툰은 그리고 만화만 잘 그린다고 되는 것보다는 스토리 텔링을 자 짜야하고 각본이 좋아야 합니다. 보통 잘 나가는 웹툰들 보면 소재가 좋고 스토리가 좋아서 인기 있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1. 웹툰 전성시대
저는 보통 웹툰을 보면 카카오나 네이버에서 많이 보기는 합니다. 웹툰은 유럽 일본 남아프리카 미국 할거없이 전부 한국 웹툰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 뜨겁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일본에서도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을 엄청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마존 하고 애플에서도 이 시장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처럼 키우려고 엄청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류중심에는 k-pop 연예인들도 있겠지만 한국웹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보면 만화캐릭터 따라하는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저도 예전에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따라 하기는 했었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장비를 꾸며야 되고 의상 맞춰야 하고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 네이버웹툰 화산귀환을 코스프레하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2. 코스프레 참가자
웹툰 캐릭터를 이렇게 따라 하는 코스프레 참가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 웹툰이 유행이냐면 가비지 타임 이라고 합니다. 코스프레하는 분들도 가비지 타임 웹툰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비율로 보자면 웹툰 30% , 애니메이션 70%입니다. 정말 이제는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일본 가더라도 코스프레하는 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도 안 비슷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캐릭터가 좋아서 따라 하는 건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고 , 대중 앞에 서면서 또 인기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3. 웹툰(Webtoon) 뜻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 과 만화라는 뜻의 카툰 (Cartoon)의 합성어입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스크롤을 내리면서 세로로 읽는 만화 형태입니다.
4. 우리가 만든 문화
모든 문화에는 K가 붙지만 웹툰에는 K가 붙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종주국이고 우리가 발명한 시스템입니다. 웹툰이라는 장르는 우리 고유의 대명사 입니다. 이것을 지금 엄청나게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강풀작가님 같은 경우에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최대 포털이 서버가 위태위태 했던 순간이 이틀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박찬호 경기가 있었던 날이고 두 번째가 강풀 작가가 업데이트되는 날입니다.
웹툰을 한번 연재하려면 주간 마감이라는게 일주일에 한 번씩 웹툰을 만들어 내야 하는 건데 이 시스템이 자리 잡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분이 강풀 님이라고 합니다.
웹툰 같은 경우는 위아래로 길어서 그래서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끔 되어있습니다. 대신 중력처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힘이 굉장히 강해요. 필름이랑 엄청 비슷하니다. 그래서 이러한 식으로 처음 연출하셨던 분이 웹툰의 아버지처럼 이야기되는 강풀 작가님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웹툰을 만든 분이죠. 2009년만 하더라도 강풀작가님은 만화를 그리고 싶은데 내 만화를 그릴곳을 받아주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웹툰이라는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만화라는것이 6대 사회악이 된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상상력을 기반으로 안 좋은 만화들도 많았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에 만화가의 위치가 위상이 학교에서 "네 아버지 뭐 하시냐"라고 물으면 만화가라고 안 적고 회사원으로 적던 시절입니다. 예전에 2000년 7월에는 인기 만화가 이현세 씨의 작품 천국의 신화가 청소년에게 해로운 음란물이라는 법원 판정도 나오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이시장이 2008년 IMF가 터지면서 700억원으로 시장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상황에 맞물리면서 웹툰이 딱 등장했을 때 웹툰은 매주 올라오는데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유저들은 만화에서 웹툰으로 옮겨가던 시대였습니다.
왜 하얀색 호랑이 탈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분이 D.P 작가 입니다. 자기도 처음에 왔을 때 작가 생활을 이렇게 오래 할지 몰랐는데 이번에 D.P로 대박이 터졌나 봅니다. 처음부터 썼기 때문에 이제는 벗기도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치 가수 김정수가 중절모를 안 벗는 이유와 같은 걸까요? 그런데 이분에게도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정신과도 좀 다녀왔다고 합니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없어서 탈을 계속 쓸 것 같아요.
정말 2020년 집에만 있게 되면서 정말 이시장도 더 커진것 같습니다. 넷플릭스가 뜨고 디즈니플러스가 뜨면서 계속해서 콘텐츠를 제공해줘야 하는데 이 소재를 웹툰에서 많이 찾았던 것 같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한번 실험했다 망하면 회사가 망하고 스태프 전체가 망하는 반면에 웹툰은 혼자 망하면 된다고 합니다.
지난여름에는 일본의 유수 출판사들에서 한국에 웹툰 배우러 연수까지 온다고 합니다. 일본은 만화는 잘 그리는데 이제 한 단계 진화를 해서 웹툰 시장으로 넘어와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는 DC가 네이버웹툰이랑 협업을 진행해서 슈퍼캐스팅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네이버웹툰 단독으로 공개되는 DC 최초의 웹툰입니다.
5. 빅테크 기업 진출
아마존과 애플은 세계 시총 1,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보니까 그런곳에서 웹툰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이 자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넷플릭스처럼 로딩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웹툰이라는 방식이 굉장히 사람들의 시간을 가져오는데 유리한 콘텐츠입니다. 바로 클릭해서 바로 보니까 최고 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모바일에 다 익숙해서 웹툰 시장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지금의 시장은 과거와는 좀 달라졌습니다. 잘짜인 서사구조를 막대한 자금을 넣어서 많은 인력이 빨리 그려내는 큰돈이 들어가니까 리스크를 줄여야 하고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르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양한 소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독특한 장르의 웹툰도 많이 찾는다고 하니까 소질 있는 분들은 웹툰 공모전이 있을때 꼭 지원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웹툰을 그린다면 소질이 분명히 생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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