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궁금한 이야기는 좀 황당한 사건입니다. 한마디로 사칭 공채개그맨인데 이분하는 짓이 참 엄청나기는 합니다. 처음에 편의점 운영하는 사장님이 아르바이트 공고를 내었는데 , 공채개그맨이라고 사칭한 최 씨가 자기 매니저 한데 작성을 부탁하고 자기가 가지고 면접을 가도 되겠냐 라는 황당한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려면 이력서를 들고 직접 찾아가서 면접을 보고 해야 되는데 가지고 않고 문자로 답했다고 합니다.
편의점 사장님 : 지원해 주셔섯 감사합니다. 간단한 이력서와 함께 평일 10시 -16시 중에 방문해 주겠어요?
공채개그맨 사칭범 : 재가 이력이 편의점밖에 없어서 혹시 문자로 이력을 보내드려도 됄까요. 이력서 작성해 본 적이 없기도 해서요.
편의점 사장님 : 아뇨 괜찮습니다. 이력서가 힘드신것 같으니 면접은 없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좋은 인연 찾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채개그맨 사칭범은 맞춤법도 틀리고 좀 이상하기는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의점 사장님이 면접 안 본다고 하니까 담을 수없는 욕을 문자로 보냈다고 합니다. 바로 사장님은 경찰서에 접수한 다음에 이분이 사죄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주었다는데 그게 더 황당합니다. "내가 사실 연예인이다" 내가 보낸것이 아니고 사생 팬이 보낸 거다.라고 하는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 이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1. 자칭 개그맨출신
개그맨이자 배우인 30살 최씨 였습니다. 어디 가던지 계속 개그맨 출신이라고 하고 , kbs 개콘 출신이라고 하고 박성광 씨랑 동기라고 계속 말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자신이 19살에 특채가 되었다고 하니까 황당합니다. 눈하나 깜짝 안 하고 어떻게 이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작 개그맨 되고 싶으면 모창가수의 길 나가서 면접을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네이버에도 프로필이 이미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짜 프로필에는 데뷔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 , 2019년 아프리카tv 신인 남자 토크 BJ 1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그와 연기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유재석이 안테나에 꽂아줄 리가 없는데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강도현 배우님도 촬영이 7월 15일이었는데 30~40분 늦게 왔습니다. 와서 하는 얘기가 코빅에서 회의하느라고 늦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개콘에 특채 개그맨이라고 소개를 여러 곳에 하고 다녔나 봅니다. 숏박스 엄지윤 씨 하고도 친하게 지낸다고 하고 허풍을 떨고 다녔나 봅니다. 최 씨의 개인기는 닭소리, 광희 성대모사가 있었지만 크게 반응은 없었습니다. 그 후에 여러 광고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하였다고 합니다.
2. 이런분은 없습니다.
KBS에 이런분은 없었습니다. 김지민 씨도 처음 본다고 하고 , 변기수는 진실의 방으로 라는 반응을 , 김인석은 나 만났었는데 저기가 개그맨 후배라고 해서 내가 열심히 해라 막 그런 소리했었는데 소름!!!!이라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박성광이 궁금한 이야기y 에 제보 좀이라고 해서 왠지 제보가 된 것 같습니다.
박성광 : 처음봤는데 동기들 얘기로 들어서는 그 친구가 옛날에 개그콘서트 끝나면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항상 했던.... 자기가 kbs에서 코빅가게 된 이유가 우리 kbs 개그콘서트를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자신의 sns인지 유튜브에 kbs에서 두둘겨 맞은 썰을 푸는 것 같습니다. 그의 거짓이 이제는 도를 지나쳐버렸습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에 전화해서 아시는 분이냐고 물었더니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 합니다. 안테나 소속도 아닌데 안테나 소속이라고 프로필에 떴다고 합니다. 소속사뿐만 아니라 데뷔 수상 다 거짓이었습니다.
3. 궁금한이야기y
이분 알고 봤더니 2019년 9월 6일 당시 궁금한 이야기y 에서 인터뷰 했던 사람 이였습니다. 그때 개그맨 지망생이라고 말했는데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리고 이날 최씨를 궁금한이야기y 팀이 만났는데 자칭 공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악플도 많이 달렸나 봅니다. 허언증이라던지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합니다. 자신이 언급한 개그맨에 대해서 잘못한게 맞다고 합니다. 자신은 뭔가 이슈가 필요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합니다.
궁금한이야기 팀에서 이거 저거 다 묻자 경찰을 불러버리는 최 씨입니다. 주변 사람들 보니까 이분이 유명했다고 합니다. 촬영 엎어버리고 촬영장에 늦고 여자들 한데 찝쩍 되었다고 합니다. 밥 먹을 때도 도시락을 들고 다니면서 이 사람 한 데 가서 번호 물어보고 저 사람한데 가서 번호를 물어봤나 봅니다. 일반사람들에게도 개그맨 사칭해서 한마디로 길에서 헌팅 한 겁니다. 공인이라서 이상한 사람은 아니고 진짜 이상한 일도 없을 거라고 말이죠.
대본 리딩한다고 자신의 아파트에 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최 씨에게 두려움을 느낀 것은 한두 명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여러 배우들 한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나 봅니다. 자기가 촬영 연결해 주겠다고 그렇게 속여왔던 겁니다. 음 거짓말은 거짓말을 놓기 때문에 정말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동현 사회심리학자님 분석으로는 미디어에 노출이 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조금씩 알아봐 주고 이해해 주는 그런 상황이 된다고 하면 본인이 누릴 수 있는 권력이 더 많아진다고 생각을 하면서 쾌감을 즐기려고 계속 노력하는 중이다. 그것이 어떠한 다른 문제가 있는 사회 행위로 진화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자기 정체성을 다시 점검하는 그런 어떤 기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기본적인 상담을 받았으면 한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거짓이 있다면 멈췄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로 정말 더 깊어지기 전에 멈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궁금한이야기y에서 그래도 취재를 하기는 했네요. 박성광 씨의 댓글이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결국 배우도 개그맨도 아닌 일반인이었네요. 그러니 이제 거짓 없는 세상에서 모두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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