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배짱이남은 마흔 살에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정말 주식이나 코인들이 엄청나게 대폭락이 왔으니 , 개미들에게는 엄청나게 힘든 8월입니다. 예전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왔을 때 집세도 4달 가까이 밀렸다고 했습니다. 전기세 포함해서 도시가스비까지 다 밀린 상태입니다. 그때 기준으로 일주일에 3일 정도 일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지 돈이 없어서 배가 불룩하기는 합니다. 통장 잔고에는 10만 원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변신
그때보다는 사실 지금이 훨씬 좋기는 합니다. 꽁지머리를 해서 김병지 인줄 알았네요. 유영득 씨는 현재 41세입니다. 아직도 열심히 배달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베짱이 신세를 벗어나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와중에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8년 동안 알고 지낸 형님이 있는데 , 40년 인생 동안 처음으로 모은 450만원을 자랑했는데 , 그랬더니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최소한 2배는 불려줄 수 있다 그랬는데 , 15일 지나서 연락처도 바꿔버리고 잠수 탔다고 합니다.
사기당함
사기꾼 형님 직업도 배달 기사라고 합니다. 같이 일하던 사이였는데 , 전화번호도 바꾸고 잠수를 타니까 속상하기는 할겁니다. 돈 450만 원에 8년의 정을 저버린 형님입니다. 진짜 방송 보시면 꼭 갚으시길 바라네요. 그 사건 이후로 의뢰인은 삶의 의욕이 없어지니까 보름 정도 다시 베짱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예전에 나왔던 영상을 다시 보면서 많이 깨우쳤다고 합니다. 응원의 댓글 보며 다시 힘을 냈다고 합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악플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일주일에 6일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 기사 일주일에 하루 쉬면서 200만원은 작습니다. 오후 3시에 나가서 마감될 때까지 해도 이금액이라고 합니다. 보통 25일 일하면 400만 원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좀 타다가 쉬는 시간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
그래도 중간에 쉬더라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한달에 200만 원을 벌면 100만 원은 생활비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월세는 청산 후에 장기 방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월세 미납에서 장기 방까지 레벨업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288만 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천만 원 모으면 가족들과 같이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인생은 길기 때문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 조금만 돈이라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돈이 있어야 즐겨지는데 , 일도 부지런히 하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마빡이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