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 빵집은 이미 엄청나게 유명한 집입니다. 너무 초대형 이어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빵이 디저트가 아니라 주식으로 올라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여기는 오픈 키친이 한눈에 보입니다. 맛있는 빵을 받는 게 아니라 옆에서 만들어서 내주기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는 유리로 되어있는데 터치 한 번에 유리가 열리면서 빵들을 전부 고를 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돈 많이 들어간 인테리어에 요리사까지 정말 창업 자금이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핫한 빵이 바로 명란 바게트 입니다. 정말 이제는 명란이 빵에도 들어간다니 놀랍기는 합니다. 빵을 먹는 순간 명란의 짭조름함이 확퍼집니다. 엄지가 저절로 올라오는 그런 맛이라고 하니 꼭 먹어보세요. 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바삭한 명란 바게트 끝부분을 먹어도 맛있습니다. 짭짤한 명란에 촉촉함에 쿠션감까지 느껴지니까 입안에 들어가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원래 딱딱한 식감이 대부분인 바게트이지만 이 집은 촉촉합니다.
명란 바게트
명란 바게트 뿐만 아니라 크림빵도 바삭한 부분조차 부드러움이 있어서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바게트 빵에다가 비싼 케이크 크림을 넣어서 고급집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생크림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빵재료에 대파가 많이 들어갑니다. 살짝만 갈라도 대파 향이 솔솔 나는 빵이 있는데 이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mz세대 사이에 인기랍니다. 대파의 알싸한 맛도 왠지 날 것 같은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호불호 대파빵
옥수수가 들어간것도 봤고, 감자 고구마 빵도 봤지만 빵의 변신은 무죄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먹으면 내가 한식집에 왔는지 빵집에 왔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샐러드빵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사실 여기에 연탄불고기 같이 넣어주면 더 기가 막힐 텐데 말이죠. 그렇지만 호불호가 좀 있으니 더 맛있는 빵들이 많습니다. 한입 씹는 순간 대파맛이 나기 때문에 크림빵을 옆에 두고 크림을 살짝 먹어주면 됩니다.
바질크로칸트
이빵은 안을 보니까 바질 x 크림의 환상적인 콜라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입에 넣으면 상큼함과 향긋한 바질의 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맛남이 정말 예술이기는 합니다. 요즘 정말로 빵을 잘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빵에 찍어먹어도 사실 바질크림은 국룰입니다. 이 빵도 무조것 겟해서 먹어봐야 합니다. 이 빵은 와인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유러피안 소울이 확 느껴지는 맛이라 꼭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 오면 한 달 먹을 빵을 다 먹는 것 같습니다.
매장주소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39 1층
- 전화 : 0507-1334-2022
- 상호 : 스프링 사운즈
밀리털이 특집에 밀면도 소개 되어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밀면인데 여기도 끝내주게 맛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오산에 있어서 내비게이션 찍고 가시면 된답니다. 맛있는 것을 계속해서 먹으러 가는 게 최고랍니다. 밀면을 한 그릇하고 와서 빵을 디저트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하루에 맛있는 녀석들 맛집 체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