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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외여행]

[먹고 보는 형제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산물 플렉스 먹방

by 귀여운뭉순이 2023. 9. 13.

지난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김준현과 문세윤은 박미 국수 / 빵싯 레부스  / 바소 고렝 도 잘 먹고 보는 이를 압도하는 장엄한 규모의 이스티크랄 모스크를 탐방하였습니다. 항상 두 사람은 먹는 것에만 늘 감동을 하였지만 이스티크랄 모스크는 먹는 것이 아닌데 감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자카르타 첫 숙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여기 숙소는 2층에 조식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숙소방에 들어가자마자 룸서비스 메뉴를 탐색합니다. 역시 먹방의 지존들입니다.

 

룸서비스 메뉴
룸서비스 메뉴

 

룸서비스 메뉴

 

 

  • 나시고렝 똠얌 (볶음밥과 태국식 수프)
  • 박미 고렝 (볶음국수)

문세윤 씨는 가방도 벗지 않고 메뉴만 10분째 보고 있습니다. 지금 배가 많이 고프기는 한가 봅니다. 2시간 전에 1인 3 메뉴를 클리어했는데 여기 와서 또 먹는다는 건 정말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2개의 클럽 샌드위치와 1개의 프렌치프라이 2개의 아이스 레몬티를 주문합니다. 그래도 김준현 씨가 나름 영어를 잘하기는 합니다. 

 

배고픈 뚱이들
배고픈 뚱이들

 

그래도 룸서비스가 오기 전까지 투덜투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메뉴를 시켰으니 만들어지는데 시간은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인도 자카르타에서 먹는 클럽 샌드위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여기서는 특색 있는 음식을 시키는 것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시키는 게 더 좋습니다. 그래도 비주얼을 보니까 완전 먹음직스럽기는 합니다. 나중에 돈 벌면 인도 자카르타 가서 꼭 룸서비스시켜 드세요.

 

메뉴 배달 완료
메뉴 배달 완료

 

정말 빵도 따뜻하고 버터에 구운 빵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샌드위치는 어딜 가는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면 여기가 맥도널드 이면서 롯데리아가 되는 겁니다. 케첩과 삼발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감자튀김을 찍어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것 보니까 먹고 싶어 집니다. 매콤한 삼발소스와 고소한 샌드위치의 완벽한 조화라고 합니다. 샌드위치를 삼발소스에도 찍어 먹는가 봐요. 두 명의 뚱보는 먹으니까 더 배고프다고 합니다. 정말 많이 먹기는 하네요. 또 다른 메뉴를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산물 식당 가는길
택시타고 바다로 갑니다

 

돈 버는 이유

 

김준현이 좋은 말을 했네요. 택시를 부르면서 이러려고 돈 버는 거야~ 크으 그 말이 참 와닿습니다. 어디 가던지 돈 쓰는 게 벌벌 떠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내가 힘들게 번 것 플렉스 하려고 버는 사람들 많습니다. 김준현 씨도 국내 예능 프로그램 열심히 해서 돈 번 것으로 여기서 좀 쓰는 겁니다. 돈을 버는 이유가 바로 이런 재미 아니겠나요? 택시를 타고 해산물 식당을 갑니다. 여행 유튜브들이라면 여기서 또 할인해서 택시를 잡겠지만 플렉스 있게 바로 부릅니다.

 

자카르타 낮보다 화려한 밤
자카르타 낮보다 화려한 밤

 

낮에는 간식이랑 음료만 팔더니 저녁 되니까 포차까지 나오면서 조명까지 화려해집니다. 여기가 바로 자카르타의 밤입니다. 거리는 수많은 노점상으로 붐비고 더위 식히러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두 형제는 자카르타의 인기맛집으로 향합니다. 여기는 바다뷰 1열 자카르타 해산물 식당이라고 합니다. 입구부터 진동하는 바다의 향 때문에 더욱더 해산물이 먹고 싶은가 봅니다. 먹고 싶은 해산물을 고르면 원하는 요리로 변신을 시켜줍니다. 

 

오탁오탁
오탁오탁

 

해산물 식당 음식 Start

 

오탁오탁이라는 음식은 어묵이라고 합니다. 바나나잎에 싸서 나오는데 처음에는 뜨겁다고 합니다. 그렇게 조심히 벗겨내어서 안에 어묵을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오탁오탁은 생선 살과 항신료를 바나나잎에 싸서 구운 요리입니다. 오탁오탁을 땅콩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으면 또 기가 막힙니다. 

 

나시고렝 볶음밥
나시고렝 볶음밥

 

인도 음식을 대표하는 나시고렝 볶음밥입니다. 태국 가면 카오팟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볶음밥이 있습니다. 그런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나시고렝을 먹으면 우리나라 양반김 같은 거 싸가지고 먹으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김이 최고로 맛있으니 같이 먹으면 꿀맛입니다. 

 

생선요리
생선요리

 

살아있는 생선을 초이스 하면 이렇게 맛있는 요리로 변신된다고 합니다.  소스가 탕수육 소스 같은 느낌이지만 인도만의 향신료 소스를 넣은 듯합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이 칸 크라메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생선탕수라 부릅니다.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먹는 나시고렝은 정말 맛있을 겁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고 고소한 뒷맛이 계속 남아야 하는데 씹을수록 밥알과 함께 퍼지는 달콤 고소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탕수와 같이 먹으면 중국집 되는 겁니다.

 

탕수육 소스
탕수육 소스

 

그러니까 한국인이라면 불호가 없는 맛입니다. 여기서는 부먹으로 나오니까 그렇게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자체로도 맛있지만 삼발이라고 해서 다양한 고추와 후추를 다진 뒤 새우젓 소금 민트 등을 섞어 만든 양념에 먹으면 또 기가 막힙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소스가 바로 삼발(Sambal)입니다.

 

삼발 소스
삼발 소스

 

삼발소스 저렇게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생선탕수하고 같이 먹어야 되는데 너무 맛있을 겁니다. 망고를 넣어서 만든 삼발망고 소스에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삼발과 생선탕수와 나시고렝 이렇게 같이 먹으면 그것은 그것대로 또 맛이 납니다. 맛있는 거 + 맛있는거 = 더욱 맛있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한 숟가락 먹으면 극강의 맛에 식감까지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징어 숯불구이
오징어 숯불구이

 

여기는 뭐 한국사람이 가더라도 호불호가 없는 맛 같습니다. 굳이 인도체험 한다고 카레를 손으로 먹을 필요 없이 이렇게 해산물 식당 와서 젓가락으로 격식 있게 먹어도 좋습니다. 오징어를 덮은 매콤 달콤한 소스가 또 감칠맛이 많을 것 같습니다. 데리야키 소스인데 조금 덜 달고 , 조금 더 짠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강력 추천입니다. 여기서는 돈을 벌었으면 이왕 놀러 갔으면 푸짐하게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옆에 같이 가는 사람도 돈 좀 쓸 줄 아는 사람 여행을 아는 사람이 가야 됩니다. 거기 가서도 돈 아끼면 기운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대표음식
싱가포르 대표음식

 

이거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중에 하나겠네요. 칠리크랩이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게 보이긴 합니다. 레몬그라스 x 생강이 잡아준 맛의 클라쓰가 있다고 해요. 김준현 씨의 로망이 푸짐하게 차려놓고 먹는 게 로망이였다고 합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상다리가 부서질때까지 음식 올려놓고 먹는게 로망일 겁니다. 돈이 조금 없어서 그렇지 먹고 싶기는 합니다. 이건 전용도구를 주는데 그것으로 깨서 먹으면 됩니다. 둘 다 출연료를 많이 벌기 때문에 랍스터까지 갑니다. 엄청나게 먹는데 부러워 죽겠습니다. 플렉스를 제대로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것을 다먹고 유람선 행
저것을 다먹고 유람선 행

 

정말 여행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실컷 먹고 유람선까지 타고 이것이 플렉스 여행입니다. 배 위에서 즐기는 도심 야경을 보면서 떠나는 겁니다. 약 20분 해안 둘레길을 따라 운행된다고 합니다. 완전 양반 놀이가 따로 없을 겁니다. 신선놀음은 이럴 때 쓰는 말이죠. 한국 돌아오면 또 열심히 하면 되니까 걱정 없습니다. 

 

활화산 투어
활화산 투어

 

여기는 도마스 분화구라고 하는 활화산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활화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으니 가서 실컷 구경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이드가 정말로 저렇게 다들 대기하네요. 여기는 감탄을 연발하는 신비한 광경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정말 여행은 여행답게 보내는 두 뚱보입니다. 사실 여행도 돈 좀 있으면 정말 편하게 보낼 수 있고 재밌게 보낼 수가 있답니다. 1년에 한 번 가더라도 필수로 돈은 좀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다만 여행객들 가방은 필수로 조심은 해야죠. 밑에 1회때 보고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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