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젊은 청춘들의 성지 서면 1번가를 아시나요? 보통 부산 오면 해운대 광안리를 많이 찾아가지만 그래도 먹거리는 서면에도 맛집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방문할 맛집은 요즘 유행하는 감성 노포 느낌이 있는 고깃집입니다. 남녀노소 불문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주 메뉴는 LA 꽃갈비, 매우 소꼬리찜입니다. LA 꽃갈빗살이 너무 두꺼워서 스테이크처럼 보입니다. 여기는 그리고 분위기는 레트로 감성인데 맛은 뉴트로 감성입니다. 그래서 고기 좋아하는 분들은 이곳에 가서 꼭 먹어봐야 합니다.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에서 부산 맛집을 또 갔습니다.
1. 추천 메뉴
스테이크 같은 LA 꽃갈비와 소꼬리찜이 여기에서 제일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꽃갈비살 두께만 보더라도 너무 맛있게 보이기는 합니다. 보통 양념된 LA 갈비는 봤지만 이렇게 구워 먹는 LA 꽃갈비는 저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이렇게 구워 먹을 수도 있구나 생각했네요. 그리고 소꼬리찜은 그냥 말해 뭐해요. 밥하고 먹어도 정말 맛있게 보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장맛이지만 여자분들은 매콤한 맛을 더 선호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이병만 좀 따로 팔았으면 좋겠네요. 중고나라 당근마켓 말고 쿠팡이나 인터넷에 파는지 모르겠네요. 이 물병에 보리차 먹으면 기가 막히던데 말이죠. 손 그립감도 있고 정말 잘 만든 모델이기는 합니다. 예전에는 델몬트 먹고 이 병이 회수가 될지 알았지만 너무 좋고 편해서 물을 거기에 넣고 먹다보니까 병이 회수가 안됩니다. 병 만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레트로 감성 제대로 나오긴 했네요.
2. 구워먹는 LA갈비
이건 음... 스테이크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늑간살 부위는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니까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갈빗살에서 얼마 안 나오는 특수부위기 바로 늑간살입니다. 정준하 씨 특징이 맛있으면 화를 내는데 여기는 맛있나 봅니다. 그런 맛 가끔 있잖아요. 너무 맛있어서 입이 안 다물어지거나 입에서 와~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그런 음식이나 고기가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 먹을 때 특히나 와~라는 소리가 계속 나더라고요.
이렇게 첫번째 조합 백김치 + LA 꽃갈비 + 마늘 쫑 이렇게 싸서 회 간장에 살짝 찍어서 입으로 직행을 하면 됩니다. 준하 씨가 먹어보더니 LA갈비에서 스테이크 맛이 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조합은 여기만의 시그니처 소스에 찍어서 마지막에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세 번째 조합은 청어알 고추냉이 마요네즈를 고기 위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마지막으로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어도 존맛탱입니다. 이렇게 먹고 난후면 자기 취향이 나올 겁니다. 그것을 공략해서 마구마구 시켜 먹으면 됩니다. 배가 부를 때까지 뱃살이 더 나올 때까지 마구마구 시켜 먹으면 입안은 행복할 겁니다.
품질이 좋지 않으면 생으로는 못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LA양념갈비를 그동안 먹었나 봅니다. 맛있는 건 역시 신선한 재료가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늘 좋은 고기를 먹어서 금액이 비싼 건 사람들이 이해를 어느 정도 하지만 , 맛없는데 비싼 건 완전 최악입니다. 그러니 조금 맛집을 덜 가더라도 배부르게 먹는 게 최고의 행복입니다. 그래야지 돈기부여가 생긴답니다. 돈이 있어야 결국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일을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이건 뭐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손짓 한 번에 뼈와 바로 분리되는 부드러움이 완전 예술입니다. 몸에 활력을 주는 소꼬리찜과 천연 자연 강장제라 불리는 부추와의 조합은 또 예술이죠. 거기에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버무려 먹는 소면사리까지 너무나 맛있습니다. 매운 꼬리찜도 완전 술술 넘어갑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인 소의 대동맥 + 양지살로 만들어진 오드레기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국물 먹어야죠.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좋은 꼬릿살 곰탕 먹으면 오늘 음식 클리어입니다.
3. 메뉴 다 맛있다.
LA꽃갈비, 소꼬리찜, 매운 소꼬리찜 , 오드레기, 꼬리살 곰탕, 쫄동 , 비빔 쫄동까지 예술이기는 합니다. 쫄면 그 굵기에 우동만들어 먹어도 맛있나 봅니다. 아무튼 여기 주소를 아래 남겨드릴 테니 부산 서면 가면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늘 시즌1이 끝나버렸네요. 시즌2는 언제 찾아올지 기대를 합니다.
여기는 LA 꽃갈빗살 200g : 2만 원 , 소꼬리찜 中 : 5만 원 , 매우 소꼬리찜 中 : 5만 3천 원입니다. 그리고 오드레기는 12,000원 하고 차돌 된장찌개는 8,000원 정도 합니다. 쫄동은 6,000원 하니까 다음에 갈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녀온 사람이 맛있다고 미쳤다고 하는 것 보면 맛이 있기는 최고인가 봅니다. 다음에 여행 갈 때는 이런 것을 참고를 해서 무조건 돌아다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