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탄생 오픈전쟁 출연진 자진하차 생존 탈락자

MBN에서 신규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창업 자금 일억 원을 보상받는다고 합니다. 출연진들이 나와서 요리를 펼치는 프로그램인데 누가 우승할지 감이 안 오기는 합니다. 신개념 창업 서바이벌의 탄생인데 뭐든지 1회 우승자가 좀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업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설비까지 지원해 줍니다. 단 한 명의 진짜 사장은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많은 고수들이 나올 것 같은데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 자진하차 한 분이 계시다고 하는데 그분은 또 누구일지 왜 포기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요리경연과 오픈전쟁 차이점

강레오가 또 심사평을 하는데 지난 프로그램에서는 신랄한 심사평으로 유명했습니다. 오늘의 심사는 요리 하나하나에 대한 기본기부터 얼마만큼의 스킬이 있는지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사해 줄 정이랑 님은 SNL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베트남 음식으로 시작한 한식 일식 최근에는 양식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이랑은 이랑 푸드컴퍼니의 대표입니다. 그리고 양지삼 멘토님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중인데 전국 25개지점 갈비 전문점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규칙 설명

30분동안 음식준비
시간 초과시 자동탈락
30분 내에 요리를 완성해 완성존의 불을 켜라
A등급 18-20점
B등급 15-17점
C등급 11-14점
10점 이하는 탈락
1라운드 탈락자는 10명

심사기준

한장의 사진으로 어떻게 표현되느냐 중요하니까 , 얼마나 호감 있는 메뉴를 만드는지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는 메뉴인가에 중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도전자 정재현 25세

1. 프렌차이즈를 꿈꾸고 있습니다.

2. 작은 일식집에서 요리를 하는 중

3. 멋진 셰프가 되는 것이 꿈

4. 패밀리 레스토랑 오픈하는 게 꿈

5. 아웃백 밀어내고 성공하고 싶다.

도전자 김유신 24세

1. 청담동 와인바에서 부주방장 근무

2. 떡잎부터 요리 엘리트

3. 요리 경력 7년 차

4. 프랑스 요리 전공

5. 프랑스 음식 기반 와인바 창업 원합니다.

도전자 김준상 22세

1. 열혈 창업 독학러

2. 현재 대학생 신분

3. 틈틈이 공부해서 나중에 사업예정

도전자 이진령 19세

1. 최연소 도전자입니다.

2. 대학교 다니면서 칵테일바 알바 중

3. 7살부터 요리시작

4. 양식 일식 중식 한식 떡자격증 보유

도전자 김영춘 37세

1. 최고령 도전자

2. 우울증 / 대인기피증 겪음

3. 1만 원 화재보험 어필

항상 이렇게 긴장을 하게 되면 소스통 껍질도 잘 안 벗겨집니다. 미리 이거 껍질통을 벗겨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쌈장통까지 같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건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포장을 안 뜯은 것을 준비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면 요리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집니다.

재료를 준비하는데 시간도 걸렸고 화구도 동시에 3개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 1개는 불도 안 켜버렸습니다. 여기 프로그램에 나오면 긴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에서 심사위원이 지켜보고 있지 그리고 제한시간이 30분이라서 빨리 뭔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준비한 요리 목록

1. 정재현 : 새우완자를 넣은 카이센나베

2. 김유신 : 호박꽃 튀김 토마토 랠리쉬

3. 김준상 : 내 멋대로 닭묵은지찜

4. 이진령 : 약막장 돼지 주먹 비빔밥

5. 김영춘 : 대패 제육과 버터김치

C등급 2라운드 진출 : 이진령 , 정재현 , 김준상

A등급 : 김유신

D등급 탈락자 : 김영춘

다른 누군가에겐 다시 재정비하는 다른 의미의 기회가 될 오픈전쟁입니다. 그래도 1라운드에서 벌써부터 A등급의 음식이 나오다니 대단하기는 합니다. 이것이 정말로 경쟁 제대로 할 것 같습니다.

도전자 남태영

1. 대기업 라면연구소 개발원 출신

2. 한식 중식 양식 자격증 보유

3. 한국 아동 요리 지도자 2급

4. 커피 자격증

5. 외식 경영 관리사

6. 대기업 주최 경연대회 수상 다수

도전자 김단아 34세

1. 호주에서 호텔조리경영학과 졸업

2. 페이스트리 셰프로 경력 쌓음

3. 식당을 괌에다가 차리고 싶어 함

4. 나의 무대는 괌이다

장하율 35세

1. 강정집, 백반집, 참치집, 레스토랑에서 알바

2. 사장소리 들으니 사장님이 하고 싶어서 출연

서석진 27세

1. 아이돌 출신

2. 엔쿠스 (N.CUS) 멤버

3. 제2의 꿈 요리사

탁원범 21세

1. 수많은 수상경력

2. 제과제빵 조주기능사 바리스타 다 가능

3. 1등 못하면 집에 오지 마라

4. 어머니가 폐암판정 투병 중

사상 초유의 사태

안타깝게 시간이 초과되어서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간절했지만 결국 실격당해 버렸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 하늘도 무심하다는 생각을 할 겁니다. 어머니를 위해서 출연을 한 것 같은데 정말로 많이 속상할 것 같습니다. 요리를 내어보지도 못한 채 탈락은 정말 긴장을 많이 했나 봅니다.

장하율 : 마찡초밥

남태영 : 건강 가득한 초교탕

서석진 : 아추 차돌 로제 떡볶이

김단아 : 리얼 락사 맛 락사

햇반을 돌리고 음식을 만들었던 장하율 도전자가 자진하차 를 하게 되었습니다. 메뉴도 다른 참가자보다 훨씬 부족한 것을 알고 있었고 포기를 해버렸습니다. 도전자를 보니까 1회용 밥에 1회용 참치김치 그리고 대기업 유부초밥 기타 등등 초밥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것도 요리라면 요리겠지만 애매모호합니다.

C등급 : 남태영 , 김단아 , 서석진

그래도 두 분이 탈락을 하셔서 쉽게 서바이벌을 치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탈락하신 분들도 고생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탁원범 도전자는 안타깝네요. 음식을 내보지도 못하고 탈락되어 버려서 아쉽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밌는 게 예고편에 아무도 음식을 안 올렸다고 하는데 다 탈락될지 극적인 반전이 숨어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