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말도 안 되게 빈대신고만 30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고시원뿐만 아니라 집안곳곳에서 요즘 많이 신고접수가 되고 있나 봅니다. 빈대 암컷의 경우 일생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에 주로 활동을 하면서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불쾌한 가려움을 줍니다. 80년대 , 90년대는 거의 빈대가 박멸되다시피 했었고 , 2005년 이후부터 우리나라에 해외 여행객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1. 빈대 연구
곤충학 박사 박영규 선생님은 위생 해충 중 여러가지 파리 모기 바퀴벌레 빈대까지 해충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직접 해충 사육장도 있으면서 계속해서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집파리부터 시작해서 빨간 집모기, 빈대까지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쪽의 생태계를 알아야지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 연구가 되는 겁니다. 모기 같은 경우는 암컷만 산란하기 위해 단백질 보충을 하기 위해서 흡혈을 합니다. 빈대는 암컷 수컷 모두 흡혈을 합니다.
2. 흡혈중인 빈대
정말 배고픈 빈대에게 팔을 내주니까 흡혈하고 있습니다. 자다가 물리는 경우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빈대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극심한 간지러움을 유발합니다. 빈대 특성상 매끄러운 재질은 기어 올라오지를 못합니다. 주로 개미나 파리 종류는 기어오르는데 , 빈대 종류는 잘 기어오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침대 주변을 매끄러운 코팅지로 둘러주면 빈대를 멀리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경우 기어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 이런 걸 사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빈대 세탁
만약에 빈대가 의심되어서 옷이나 빨래를 하게된다면 세탁기의 온도는 50도가 제격입니다. 세탁기의 온도는 50도가 제격이라고 합니다. 아님 요즘 보니까 셀프빨래방도 많이 이용을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빈대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집에서 알을 낳으면 골치 아프기 때문이죠.
주름진 부분을 싹 다려주는 스팀다리미로도 빈대를 죽일 수가 있습니다. 3초 만에 죽으니까 스팀다리미 있는 집일 경우에 밖에 들어갔다 나오면 스팀이라도 해주면 좋습니다. 핸드형으로 사서 싹 증기만 발생시켜 줘도 빈대는 열에 의해서 사망을 한다고 합니다.
빈대가 제일 짜증이 나는것이 침구류 아주 깊숙한 곳에다 알을 낳고 , 눈에 보이는 개체 수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개체까지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고온의 스팀다리미로 침구류 곳곳에 소독을 해주면 정말 좋습니다. 위에 보이는 제품을 보니까 필립스 스팀다리미입니다.
필립스 스팀다리미로 이음새 부분까지 꼼꼼하게 스팀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콘센트 구멍들은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여행을 다녀왔다면 캐리어는 봉지에 넣고 싸 맨뒤에 살충제를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봉지 묶인 채로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됩니다.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퇴치법들이 있지만 팩트체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빈대의 달인이 직접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Q1. 빈대는 계피를 기피한다. (실험결과 사실확인)
Q2. 빈대는 벌레 기피제보다 섬유 탈취제를 더 기피한다. (실험결과 사실확인)
섬유탈취제에는 알코올처럼 휘발성이 강한 성분이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숨을 쉴 때 자기가 평소에 맡아보지 않았던 그런 냄새가 훅 호흡이 들어오니까 기피를 한다고 합니다.
Q3. 바퀴가 빈대를 잡아먹는다. (실험결과 거짓)
제일 중요한것은 일단은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스팀다리미로 옷이나 침구류를 깨끗이 지져주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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