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은둔식달 서울 강북 김치만두 맛집 위치

서울 만두 대전에 강북 대표 만둣집도 나왔습니다.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이 만두 맛집은 1998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 들어보니까 강북구 3대 만둣집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그래서 단골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사실 단골들은 이 집만두가 맛있는지 모르고 무의식적으로 가지만 다른 집 가면 맛없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겁니다.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한 것을 모를 때가 많지요. 여기 사람들이 이사를 가더라도 포장을 하러 이 집을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내가 먹던 그런 맛이 나야 하는데 다른 곳은 그렇게 맛을 표현을 못하나 봅니다.

1. 강북 대표 김치만두 달인

여기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모두가 맛있다고 합니다. 윤기가 이미 좌르르 흐르는게 한판은 혼자 그냥 먹을 것 같습니다. 데프콘이라면 4판도 먹을 것 같기는 해요. 여기는 찜통을 통째로 주기 때문에 1인분씩 찜통에서 바로 준다고 합니다. 접시에 주는 것과 찜통에 주는 것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향도 다르고 판의 따뜻한 열기가 그대로 오기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열기 때문인지 윤기부터가 다르기는 합니다. 보고 있는 내내 먹음직스럽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2. 살살녹는만두

이것을 먹으면 몸에 전율이 날 정도로 맛있다고 하는데 꼭 먹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한눈에 봐도 다른 만두와 다르게 안에 고기즙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한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음식은 잊을 수가 없는 법입니다. 육즙이 있고 진짜 만두피가 부드러워서 한입에 넣으면 입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김치만두 또한 속이 가득하게 나와서 정말로 맛있다고 합니다. 사실 김치만두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포장 엄청 해갑니다.

3. 25년째 운영 중

98년부터 정말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만두 장사를 하면 그렇게 힘들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거라고 합니다. 만두소가 더 많이 들어가는 낙엽만두도 맛있나 봅니다. 여기만의 또 비법이 있다고 하는데 김치 위에 김가루, 열무까지 넣은 달인만의 방법인가 봅니다.

지금 딱 비주얼만 봤을 때는 금방이라도 라면 끓여서 먹고 싶은 김치의 색깔입니다. 이렇게 숙성을 시켜야 김치만두가 정말로 맛있게 나오는 건가 봐요. 그래도 예전에 커터기를 청소를 하다가 장갑을 끼고 하는데 옆에서 팔로 쳐서 기계가 돌아가는 바람에 손을 다쳤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말 이 집은 사람들이 계속 찾아와 주니까 강북 3대 만두맛집으로 소문이 퍼졌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에 손님들 더 많아지고 웨이팅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