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토밥 세끼의 점심은 사골과 해물의 완벽한 만남입니다. 아롱사태 수육과 수제 김치만두를 시원하게 끓여낸 아롱사태 만두전골입니다. 그냥 만두전골만 먹어도 맛있는데 아롱사태 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로 맛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26년 전통이며 , 한번 단골이 되면 계속 온다고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다. 성수기 기준으로 하루에 빚는 만두만 1,500개라고 합니다. 여기는 완벽한 스타일인 것이 수제 김치만두 + 아롱사태 수육입니다. 만두는 깔끔한 개성식 만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성만두는 김치가 들어갑니다.
1. 성동구 맛집
여기는 냄비가 꽉꽉 찰 정도로 푸짐하기는 합니다. 푸짐하게 담긴 아롱사태와 수제만두 조합이 끝장납니다. 들어가는 재료를 보니까 알배기 배추 , 떡,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단호박, 대파, 숙주나물이 들어갑니다. 그 위에 동글동글 김치만두를 올리고 얇게 썬 아롱사태도 가득 올려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은 뒤에 육수까지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유민상은 음식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빨리 먹는 것 같습니다. 역시 맛있는 녀석들 할 때 그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롱사태 부위는 잘못 요리하면 퍽퍽할 수가 있습니다. 같이 들어간 청양고추 덕에 칼칼함까지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태가 너무 부드럽습니다.
아롱사태는 소 뒷다리 부위입니다. 여기만의 특제 간장 , 무, 양파, 대파, 월계수 잎 각종 재료와 1시간 정도 끓인 다고 합니다. 식감을 위한 0.7cm 최상의 두께로 썰어준다고 합니다. 만두를 먹어도 깔끔하고 담백하고 개운해서 음식의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만두 속 재료인 김치도 직접 담근 김치라고 합니다.
얇은 만두피도 완전 미쳤습니다. 속은 풀로 다 들어가 있는데 ,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습니다. 삼삼한 만두와 칼칼한 국물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영식PD 님은 참고로 맛있는 녀석들 옛날의 PD입니다. 지금 맛있는 녀석들은 김준형 문세윤 씨가 출연하고 있으며 , 유민상 씨는 거기서 하차하고 여기에 게스트로 왔네요. 만두와 아롱사태를 함께 먹으면 무적 조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 나고 , 풍미가 많이 느껴집니다.
2. 녹두전
방금 구워서 더욱더 맛있는 녹두전 입니다. 그리고 코다리냉면까지 시켜서 같이 먹으면 또 웬만한 무적조합 이상입니다. 정말 잘라서 간장 살짝 찍어먹거나 , 케첩에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3. 비빔냉면
히밥은 정말로 저렇게 먹는데도 살이 안찌는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 바닥 TOP 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4명이 실컷 먹어도 205,000원 이라고 합니다.
<먹은 메뉴>
- 아롱사태 만두전골 (3人) X 2 = 84,000원
- 아롱사태 수육추가 X 3 = 54,000원
- 녹두전 X 2 = 16,000원
- 코다리 비빔냉면 X 2 = 18,000원
- 열무 물냉면 X 2 = 18,000원
- 김치만두 X 1 = 7,000원
- 음료 X 1=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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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밥 서울 3대 목살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