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준하 다나카 김민석 렌은 맛있는 것을 먹으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맛볼 음식은 바로 양고기입니다. 사실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많이 먹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많지만 여기에 한번 빠지면 계속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는 고기랍니다. 그리고 매장마다 틀려서 자기에 입맛에 맞는 곳이 있을 겁니다.
여기 맛집은 첫 분위기부터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맛집 컨셉은 퇴근을 부르는 맛이라고 합니다. 퇴근 후 여기서 맥주와 같이 먹어도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양꼬치엔 칭다오 이기는 한데 요즘 저는 켈리맥주인가 그것이 맛있기는 합니다. 음식만 좋으면 사실 뭘 먹던지 상관없기는 합니다.
활활 타는 화덕
여기는 불 자체가 엄청나게 좋다고 합니다. 활활 타는 화덕에 특수 불판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양고기 초심자들도 맛있어서 기절각 가능하다고 자신 있어하는 집이랍니다. 양고기 / 양갈비 / 프렌치 렉 / 양 살치살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가 있어서 그냥 원스톱으로 쭉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첫 번째 메뉴는 쫄깃하고 부드럽고 누구나 좋아하는 양갈비부터 먹는다고 합니다. 나름 비주얼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그런 사진 맛집이기도 하겠네요.
다나카의 유행어에 따르면 칼퇴를 부르는 양고기 맛집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에서 지명해봐쏘. 여기는 인테리어 자체가 되게 고급지고 이미 입장을 하면서부터 맛있을 것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다나카(김경욱)는 양고기를 못 먹어 봤다고 합니다. 렌씨도 양고기는 처음이라서 오늘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양고기 입문자 2명이서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 겁니다.
사장님이 자신 있게 이야기하기를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 한데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양갈비가 정말 맛있는 부위이며 맛있나 봅니다. 양고기가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한국인 취향과 정서에 맞게 변화시켜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양을 꼬치로 접하지 않고 갈비로 접하는 건 쉽지가 않은데 오늘 같은 날 실컷 먹고 계속 앞으로도 자주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입이 호강할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든다.
고기를 보니까 적당히 배분이 된 지방층과 살코기 층입니다. 불판 위에 이제 양파와 대파 그리고 가지까지 같이 올려서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정말 구우면 육즙 잔뜩 머금은 영롱한 자태가 나옵니다 비주얼을 보면 내일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은 그런 색감이기는 합니다.
적당한 지방과 살은 극강의 맛을 불러오기는 합니다. 양고기와 같이 먹는 숙주나물은 무제한으로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씹는 맛과 풍미가 2배가 되는 기분입니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그냥 손으로 잡고 뜯어먹어도 될 정도의 비주얼입니다. 정말 사장님께서도 물론 잘 구우시지만 저렇게 소금 살짝 고추냉이와 같이 먹어도 맛있겠어요. 소금에 찍어먹으면 풍미가 확 올라오기는 합니다. 무한대로 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나카 씨와 렌은 오늘 양갈비를 처음 먹어보는데 박수를 칠 정도랍니다. 양고기를 먹는데 소고기처럼 부드러운 육질느낌이 난다고 하니까 이 집은 잘하는 집이 맞는 것 같아요. 다나카 씨는 여기 양갈비가 소고기 보다 더 맛있다고 하니까 여기는 한동안 사람들 엄청 많이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는 소스맛집이기도 해서 양갈비를 잘라서 소스에 먹어도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소스를 자연산 고추냉이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든 소스입니다. 정말 소스만 잘 만들어도 음식이 맛있을 정도로 노하우가 대단한 것 같더라고요.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그 행복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만큼 친숙하지 않은 양고기이지만 그래도 한 번씩 양고기가 더 당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삭아삭한 숙주와 함께 먹으면 입속에 파티가 열리는 겁니다. 순식간에 게 눈 감추듯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양갈비의 식감이 너무나도 좋다고 합니다.
양갈비 보다 비싼 프렌치 랙
나오는 양이 적어서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양갈비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맛도 비슷하다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양고기의 중심 부위 양이 극소량인 프렌치 랙입니다. 지방과 분리되어 있어서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한번 먹으면 눈을 저절로 감게 만드는 맛이라고 합니다.
사실 자주는 안 먹더라도 사람이 성공을 했다 싶으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괜찮아요. 돈을 버는 이유가 먹는 것이 목표인 사람이라면 항상 맛있는 것을 먹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이게 아끼게 되면 나중에 허무함만 남더라고요. 그래서 소확행을 누리고 살려면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정말 손으로 잡고 토마호크처럼 뜯어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여기는 안 가고도 비주얼만 봐도 그냥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않겠나요? 위의 비주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은 맛있겠다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곳도 알아두면 썸녀에게 또 데이트 신청하면 이런곳도 추천합니다.
매일 먹는 것들 말고 색다르게 변화구를 주고 싶으면 사실 양고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데이트할 때 돈좀 모아서 같이 맛난거 먹고 즐겁게 놀다보면 어느새 여자친구가 되어있을지 모릅니다. 데이트할때 먹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서 그래야지 호감을 더 얻을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0인분 한정판매
1. 양살치살 양등심
2. 엄청 소량으로 나옴
3. 마블링이 정말 가득하다.
4. 맛보기 어려운 부위
둘이 먹다가 하나 죽을 정도로 모를 맛이라고 합니다. 먹자마자 쫀득쫀득한 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다고 해요. 렌씨가 말하기를 여기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 양고기를 첫 입문 했는데 엄청 잘 먹네요. 소고기로 따지면 토시살과 제비추리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이드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명란구이입니다. 여기 사장님도 꼭 드셔보라고 권장하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명란구이, 진초밥 이런 것 어떤 비주얼일지 궁금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메뉴는 양고기를 올려 초밥처럼 즐기는 진초밥입니다. 그리고 밑에 왼쪽에 있는 메뉴는 버터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만든 명란구이입니다. 진초밥에는 고추냉이를 살포시 올려서 먹어주면 또 기가 막힌 맛이 나옵니다. 역시 고기도 맛있지만 한국사람들은 마지막에 밥을 꼭 먹어줘야 합니다.
마요네즈랑 정말 찍어먹으면 명란구이 정말 맛있을 겁니다. 저것 또한 우리 표현으로 맛없없 입니다. 그야말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맥주 안주로도 기가 막힐 것 같지 않나요? 마요네즈랑 고추냉이가 잘 섞여서 입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맛입니다.
입안에 딱 넣는 순간 명란의 알들이 입속에서 춤을 추면서 노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골고루 다 맛있어서 한번 가서 뭐든지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소를 남겨드릴 테니 나중에 한번 놀러 가 보세요.
- 상호 : 진1926 (걸포점)
- 주소 : 경기 김포시 걸포2로 23 1층
- 구 주소 : 걸포동 335-1
- 전화 : 031-986-1926
- 기타 : 지역화폐 가능 / 단체석 / 와이파이 / 예약가능
- 가격 : 프렌치랙 (32,000원) , 양갈비 (29,000원) , 명란구이 (8,000원)
- 가격 : 진초밥 (4,000원) , 양살치 / 양등심 (28,000원)
최고의 프라임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그리고 다정한 데이트좌석도 있고 6인가족석 그리고 단체석까지 마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촬영을 했는 곳은 걸포점인데 다른 지점에서도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도 나름 괜찮은 프랜차이즈라서 맛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방문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