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들은 어떻게 가셨나요? 지금도 땀 흘리면서 열심히 돈 벌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이번에 부산 한번 갔다 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이번주에 부산을 가는데 어제 방송 보니까 여기 가면 되겠다 하는 맛집들이 많이 소개되더라고요. 부산은 여행지로도 최고이지만 맛집도 그만큼 많아서 엄청 갈만합니다. 여기 맛집은 해운대 하고도 가까운 곳이라서 해운대를 놀러 오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우선 바로 주소 드릴 테니 내비게이션에 바로 등록해 두세요.
1. 인테리어 좋아요
여기는 밖에서 보면 오마카세집 같기도 하고 , 고깃집 같기도 하지만 여기는 소고기 맛집입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해운대 가시는 분들은 근처라서 한 번씩 들리기는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눈길을 사로잡는 정육코너가 있으며 , 그 옆에 위치한 빈티지한 와인창고도 있습니다. 여기는 이미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도 촬영이 될 만큼 유명한 집입니다. 소고기 하면 또 현주엽이니까 아마도 여기는 최고의 소고기 맛집이라 할 수 있어요.
생갈비를 1차로 먹은 후에 2차로 양념갈비를 먹으면 됩니다. 이 집에 양념갈비는 각종 과일로 천연단맛을 바짝 끌어올린 특제 비법양념에 재워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그런 맛이 날 겁니다. 그리고 또 맛있는 게 부드러움 대명사인 선홍빛 안심이 또 기가 막힙니다. 육즙이 살아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나 소금에 아주 살짝 찍어먹어도 예술이죠. 소고기는 뭐 말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2. 사이드도 일품
내부 인테리어는 한옥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오래된 전통이 느껴지며 대를 이어온 듯 그런 분위기입니다. 그렇지만 여기는 뜻이 맞는 친구들과 열정적으로 동업을 한 젊은 사장님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철거부터 인테리어까지 한 땀 한 땀 만든 공간입니다. 현대적이고 모던함이 함께 공존을 하고 있는 매장입니다.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 이제는 사장님이 되어서 소고기집을 운영하니 젊은 마인드들이 나오겠네요.
그렇지만 초보사장님이 아니라 처음부터 배워가며 요식업에 뛰어든 사장님입니다. 기본적으로 여기는 1++ 한우를 사용을 하지만 첫 고기는 한우 생갈비를 먹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양념으로 가야지 되는 국룰이 있습니다. 식육식당의 콘셉트라서 생고기는 1층에서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사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6개 잡아서 올라가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비용이 없는 분들도 많으니 먹고 싶은 것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1층에 와인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면 같이 사가지고 올라가면 됩니다. 먹어보쇼 팀들은 갈비 살치살 등심을 가지고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많이 먹기는 합니다. 제비추리도 사실 너무 맛있기는 합니다.
참숯이 등장합니다. 여기 먹을 때 주로 먹는 소스는 블랙페퍼 소스 & 명이나물 페스토입니다. 고기와 함께 드시면 정말로 맛있을 겁니다. 근데 고기가 너무 좋아서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도 예술입니다. 잘 익은 고기 비주얼 한번 볼래요? 정말 환상적인 비주얼이라서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에 들어가면 녹으니까 또다시 한 점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또 입에 들어가면 없어지니 밑에 가서 사가지고 와야 합니다. 그렇게 계속 무한정 먹을 수가 있습니다. 풍미가 매력적인 훌륭한 생갈비입니다. 이것 먹으면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한 맛이니 아마도 한 점에 행복이 많이 느껴질 겁니다.
예전에 개콘에서 김대희가돈 벌면 뭐 하겠니~ 소고기 사 묵겠지~ 딱 그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돈 벌면 다른 것도 좋지만 소고기 사 먹는 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그다음에 비법 특제 양념에 재워서 감칠맛까지 더해진 양념갈비가 등장했습니다. 이것 또한 무한정으로 흡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의 시그니처는 한우 생갈비와 양념갈비입니다. 이 2개만 먹고 와도 됩니다. 소스는 간장베이스에 과일의 단맛으로 감칠맛까지 더해진 그런 고기랍니다. 예술적인 부드러움이 있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맛입니다. 사실 양념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가 없는 그런 맛입니다.
3. 휴가는 부산으로
이번주말에 부산을 놀러 가는데 제가 한번 먹어보고 또 후기를 남겨야겠네요.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이기 때문에 무조건 먹어보고 올게요. 내돈내산이라서 많이는 못 먹어도 그래도 3인분은 먹어야겠지요. 여기 주소는 위에 주소보기를 눌러서 가시면 됩니다. 해운대 근처라서 놀고 나서 먹으면 더 기가 막히겠네요.
해운대에서 미팅이 조인되면 여기로 오면 금상첨화이기는 하겠네요. 휴가는 원래 그렇게 즐기다 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것 구경하면서 그렇게 힐링 있게 원 없이 보내야 합니다. 이때만큼은 돈을 좀 쓰더라도 1년에 한 번 있는 휴가는 뜻있게 보내야겠지요. 10월 2일이 공휴일 되면서 추석연휴가 6일이 되었던데 부산 많이 놀러 와서 재미나게 놀다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