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은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뉴욕에서 그렇게 복잡한 세상만 보다가 프린스턴에 오면 엄청난 부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뉴욕은 인구가 840만 명입니다. 거기서 한 시간 떨어진 프린스턴은 낭만 가득 대학의 도시이면서 인구 약 3만 명의 평화로운 곳입니다. 여기서 유명한 대학교가 바로 프린스턴 대학교랍니다. 오늘 알쓸별잡에 고등연구소랑 아인슈타인 집을 간다고 합니다.
블로그 딱 3분만 정독해주시면 좋은 일이 생긴답니다 ♥
1. 아인슈타인 이야기
가장 높은 곳에 태양이 있을때를 정오로 맞추고 살던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게 그러면 시간이 다 달라집니다. 때문에 미국은 한때 300개 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차가 나오자 기차가 대륙을 횡단하기 시작하는데 기차의 출발, 도착시간이 지역마다 다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표준시가 필요해졌다는 뜻입니다. 기준을 어떻게 정하냐면 결국은 영국의 그리니티 천문대를 0으로 잡습니다.
경도 15도씩 1시간을 바꾸며 전세계의 시간을 표준시 (GMT)에 맞췄습니다. 이제 시간을 통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각 도시들은 저항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어떻게 되었냐면 철도 회사 사람들이 모르겠다 "우린 그렇게 맞추자" 이체 기차를 타려면 표준시를 따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차 때문에 앞당겨진 표준시 사용.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떤 특허들이 나오기 시작하냐면 시계를 맞추는 두 지점의 시간을 맞추는 ,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이것을 보고 있다가 "시간을 맞춘다" 는건 무슨 뜻일까 생각을 하면서 상대적인 시간에 대한 생각이 결국은 상대성 이론으로론 발전하게 됩니다.
2. 게임 : 문명
문명게임 안 해본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했잖아요. 인류 역사 기반의 게임인데 현재까지 6천5백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인류의 문명을 키워가는데 자기가 한민족이 돼서 석기시대부터 시작하는 게임이죠. 여기서 가장 결정적인 발명이 무엇이냐 하면은 철도입니다. 역사를 알아야지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한번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게임이라서 정말 중독성 갑이기는 합니다.
3. 고등연구소(IAS)
전 세계의 가장 최고의 천재들이 모여있었던 고등연구소 입니다. 여기에 있던 사람들이 너무나 유명한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로 유명합니다. 일단 여기는 너무너무 좋은 장소에 연구소가 있습니다. 고등연구소(Institute for Aavanced Syudy) 여기에 온 사람들은 아무런 의무가 없다.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를 그냥 자율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논문을 써야 한다거나 정해진 출퇴근 같은 게 없습니다. 여기서 연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방침을 가진 연구소입니다. 여기는 뱀버거 남매의 자본으로 설립한 연구소입니다.
그래도 운이 좋았던것이 백화점을 운영하던 뱀버거 남매는 대공황 직전 지분을 모두 현금으로 바꿔서 대공황을 면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지역발전과 자선 사업을 위해 치과대학을 설립하려던 그렇지만 아브라함 플렉스너 20세기 의학, 교육 개혁가 분이 고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뱀버거 남매 회유를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꿈같은 장소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오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사실 뭐 전설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 이 연구소에 왔던 연구원들의 이름을 쭉보면 20세기 천재 수학가 ①쿠르트괴델 , 불완전성정리 이론으로 수학을 발저니킨 20세기 최고의 수학자입니다. 그리고 수학/물리학/경제학/컴퓨터과학 등 수많은 분야에 기여한 천재 ②존폰 노인만이 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인물이죠.
현재에도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들이 있습니다. ③에드워드 위튼 이라는 사람인데 "초끈 이론" 분야의 일인자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물지학자라고 합니다. 고등연구소는 수학 과학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있는 연구소랍니다. 그리고 오펜하이머는 여기 1947년 연구소장으로 오게 됩니다.
전 세계 수많은 학자들이 모여 공동연구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연구소의 역사에서 하나 재밌는 포인트가 실험을 단 한번 연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폰 노이만이 원래 수학자라서 당연히 수학을 할 줄 알았는데 이 사람이 오더니 제안서를 썼는데 무언가 기계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수학자가 웬 기계를 만드냐고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오펜하이머가 워낙 폰 노이만의 천재성을 알았기 때문에 특별히 허용해 주고 돈도 주고 만들어 봐라고 했습니다.
컴퓨터의 기본 아이디어는 앨런 튜링이 만들었고 , 그 아이디어를 하드웨어로 만들기 위한 구조가 필요한데 그 구조를 저희는 폰 노이만 아키텍처라고 합니다. 컴퓨터 설계의 기본 구조를 실험했던 고등연구소입니다. 그렇게 현대 컴퓨터의 기반을 세우고 초대 컴퓨터를 제작한 존폰 노이먼입니다. 그러네 현재 컴퓨터의 기반을 세우고 초대 컴퓨터를 제작한 존폰노임낭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물수제비를 던지고 있었던 바로 이 연못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여기서 많은 사람과 각별하게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이곳에 소장이고 아인슈타인은 가장유명한 연구원 이었던 겁니다. 만나기는 했다던데 사실 친하게 지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오펜하이머가 25살 어리기 때문에 친해지기가 사실 어렵죠
맨해튼 프로젝트
- 미국 전역에서 실행된 극비 핵무기 개발 계획
- 당대 최고 과학자들 총동원
아인슈타인 같은 경우는 훗날에도 드러나지만 원자 폭탄이 투하된 다음에 굉장한 반전 운동을 하게 되잖아요. 평화주의자였기도 하고 과학자이면서 반전(反戰) 운동가이기도 했던 아인슈타인입니다. 핵무기 개발 참여는 그의 평화주의적 성향과 마지않는 일입니다.
정말 유명한 업적을 남겼던 아인슈타인은 정말로 평화주의자입니다. 지금도 살아보면 공격적인 성향보다는 평화주의자들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성격은 두루뭉술한 것이 최고의 성격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쓸별잡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는 했네요. 고등연구소에 정말 많은 인물이 탄생한 그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