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 사무실도 누수가 생겨서 매일매일이 고민이기는 합니다. 건물주 한데 이야기해도 원인을 못 찾던데 쉬운 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위층에 누가 살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금 물이 새고 있습니다. 비가 오던지 안 오던지 상관없이 새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생활의 달인을 보니까 누수탐지 부자 달인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안되면 나중에 한번 달인을 불러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분들은 고수더라고요. 아버지와 아들이 하는데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 블로그 글을 2~3분 읽으면 좋은일이 생긴답니다 ♥
1. 청음탐지
헤드셋을 끼고 청음탐지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공기가 새어 나오는 소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리로 찾아내는 누수지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집에서 아니면 일상에서 누수를 예방하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알면 편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고있는 김치냉장고 문을 닫을 때 그냥 쭉 내리기만 해도 충격이 바닥으로 은근히 간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누수가 되는 지점을 예측해서 대략적인 범위를 지정해 주면 아들이 그 안에서 탐지를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 윤기택씨는 이 일을 한지가 4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옆에 아들분도 만만치 않게 경력 8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자가 가면 웬만하면 다 누수가 되는 곳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출장을 온 것도 3층에서 누수가 되어서 2층이 피해 본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잦은 비가 오기 때문에 요즘 누수가 많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합니다. 노후되어서 새는 거 , 아니면 시공이 잘못되어서 새는 거 , 관이 꺾인다든지 , 부속이 샌다든지 원인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물이 천장에 고여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달인이 천장에 송곳으로 천장을 뚫자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 달인 팀은 배관 안에다가 공기압을 주입해서 배관 안에 구멍이 뚫려 있다고 하면 공기가 새어나갈 수가 있습니다. 새어 나가는 소리를 장비를 통해서 그 지점을 찾는 게 포인트랍니다.
2. 달인만 할수있는 영역
청음판으로 되어있는 감지기는 특수 합금 재질이어서 바닥에 대었을때 소리가 전달되게끔 계속해서 연구를 많이 하겠네요. 생활의 달인 보면서 어? 누구나 할 수 있겠는데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게 정말 소리를 잡아내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진짜 누수 음인지 가짜 누수 음인지 구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귀로 듣는 것보다 정말 자세하게 들린다고 하니까 연구를 나름 많이 했네요. 잡음들 사이에서 바람소리를 찾아야 되는 게 중요합니다.
배관을 꺾거나 아니면 부속을 사용해서 꺾어주는데 그런 위치에서 많이 터진다고 합니다. 배관에서 터지는것보다는 부속에서 터질 확률이 높습니다.
드디어 찾았네요. 저기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발견을 했으면 부속을 전체 다 갈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건 잘 일반사람들이 모르지만 그래서 누수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김치냉장고도 문 닫을 때 살짝 닫는다고 하지만 그 충격은 아래까지 다 전해집니다. 밑에 타일을 받쳐뒀는데 실험으로 2장이 깨져버렸습니다. 그러니 냉장고를 열고 닫고 하는 습관만 고쳐도 누수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설거지할 때도 저 손잡이 레버를 천천히 물을 트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노후된 배관의 이야기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꿀팁을 배워가면 예방하는데 도움은 됩니다.
이렇게 생긴 경우는 위에 화장실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방수층이라든지 그런 것 때문에 한 군데로 못 떨어지고 퍼졌다고 합니다. 화장실에서 누수될 가능성이 엄청나게 크다고 합니다. 위의 화장실에서 공사할 때 휘어서 배관을 할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3. 달인의 주소
배관이 휘어져서 실금까지 나버리니 물이 새는겁니다. 정말 이 부자를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생활의 달인 나오고 전국에서 왠지 누수 잡아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오늘같이 비 오는 날이면 누수가 생기는 집들이 점점 늘어날 텐데 달인도 엄청 바쁘게 움직이기는 하겠네요. 밑에 주소를 남겨둘 테니 도저히 못 찾겠다 싶으면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뭐든지 잘하는집에 맡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두 부자면 뭐든다 해결을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모두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