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사장님이 비가 오던 어느 날 갑자기 가게에서 냄새가 좀 났다고 합니다. 진짜 고약하게 악취가 막 나는데 진짜 음식물 쓰레기 썩는 것 같기도 한데 뭔가 너무 심해서 아무리 뒤지고 해도 냄새날 만한 곳이 없었는데 , 주방 뒤에 문이 있는데 거기는 모기가 많이 들어오고 하는 곳이라 안여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날 혹시나 싶어서 살짝 열어봤는데 사장님이 마주한 광경은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그 안에 닭 뼈가 잔뜩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50리터 봉지를 다 채우고도 모자라서 봉투에 더 담았다고 합니다.
의문의 동물뼈 테러
이곳은 사실 가게 내부로 지나지 않으면 접근조차 쉽지 않기 때문에 내부자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양이 또 너무 많다 보니까 이게 개인이 집에서 보관했으면 진짜 온 동네에 냄새가 났을텐데 , 장사하는 닭 뼈, 치킨집이나 이런 데서 버린 거 아니냐 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이 주변에 또 치킨집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반대편 옥상에서 누가 투척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부로는 못 들어가지만 옥상에서 던진다면 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닭이 아니라고 하는 사장님들도 있습니다. 중간 뼈가 엄청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리뼈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오리 목뼈 말린 거랑 , 오리 날개 이런 것들은 애견 간식으로 많이 다 쓰인다고 합니다. 누가 그렇다면 강아지 간식용으로 만들었는데 뭔가 냄새가 났든지 썩었든지 해서 좀 버린것 같다고 합니다. 과연 그러면 누가 투척범인지 궁금합니다.
옆빌라 주차장에서 누군가 반려견 간식을 던진것 같다는 의문도 생겼습니다. 벌써 10일째 오리무중에 빠진 범인은 왜 오리 뼈를 남겼을까요?
범인은 벤츠로고가 새겨진 반바지를 자주 입는다고 합니다. 빌라주민에 말에 따르면 경찰견을 키우고 있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옥상에서 운동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분이 버리는 쓰레기에서 개털 하고 , 개에 대한 용품이 나오고 하니까 한 사람이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범인은 누구?
쓰레기 봉투에서 발견된 것은 오리고기를 산 흔적입니다. 주변이 어둠에 잠긴 밤 8시 무렵에 양손 가득 쓰레기를 나타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제작진에게 엄청 화를 내면서 , 내가 버린 증거 있냐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이런것은 경찰이 와서 좀 중재를 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제작진은 쓰레기 불법 투기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군청 관계자도 이분이 제일 유력하니까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밖에 쓰레기를 잘못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가 있습니다.
관리자가 원래는 있었는데 그분이 나오고 나서는 완전 개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구잡이로 저런 식으로 갖다 버리니까 완전 쓰레기장이 되었습니다. 저러면 벌레도 많고 , 동네 자체가 엄청 더러울텐데 말이죠. 정말로 스스로의 양심문제입니다. 결국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는 현수막도 붙여졌다고 합니다.
50리터 한장에 1,470원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양심을 1,470원에 안 팔았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분리수거를 철두철미하게 해야 합니다. 결국은 빌라에서 누군가 투척한것이 분명합니다. 근데 양심을 안팔았으면 좋겠네요.
갓생부부 고산 황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