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한혜진 강원도 홍천 별장 별점

시즌2 첫 방송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시즌2 새 mc로 한혜진 씨와 조나단 씨가 발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혜진 별장부터 손딱지 폭탄을 주려고 유정수 씨가 엄청나게 분석을 하고자 합니다. 집을 지을 때도 사실 아무렇게나 짓는 것이 아니라 , 동선도 중요하고 외관도 너무 중요합니다. 제대로 컨설팅을 받는 것이 , 다음집을 지을 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연예인들 별장을 많이 두기는 하네요. 캠핑도 할 수 있고 , 여러 가지로 좋기 때문에 말이죠. 카메라가 그런데 달렸지만 너무 깊은 산속은 위험하기는 할 것 같네요.

한혜진 홍천 별장

우선 유정수씨의 첫인상은 카페라 생각을 했는가 봅니다. 카페라고 생각한 이유는 가정집을 이렇게 길게 만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가정집은 보통 "ㄱ" 자 형태로 만드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는 동선을 줄이고 , 효율적이게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징크패널로 되어있는 지붕은 일반 가정집에서 선호하는 재질은 아닙니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서 영업공간에 많이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당을 저렇게 모래밭으로 놔두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전원생활 묘미때문에 나무를 심던지 , 꽃을 키운다고 합니다.

하얗게 텅 빈 수영장이 칭찬받은 이유는 안쪽에 타일이 흰색이라서 좋다고 합니다. 보통 파란 타일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촌스럽다고 합니다. 이 정도 깊이면 물이 자연스럽게 투과되면서 , 빛의 산란 효과가 일어나게 됩니다. 적당한 깊이의 물에 빛이 투과되면 은은한 푸른빛을 띠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둔것이 정말 잘했다고 합니다. 벽에 뚫어놓은 작은 틈으로 슬릿을 만들었습니다. 샤워하는 동안 슬릿 사이로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한혜진 씨의 키의 맞춰둔 것이라 , 박나래 씨가 오면 밖에 안보이기는 하겠네요. 그래도 샤워하면서 밖을 볼 수 있다니 좋기는 합니다. 슬릿 너머 수영장과 산세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뷰입니다. 지금까지 봤을 때는 고급펜션 쪽에 속한다고 합니다.

흰색돌에 손딱지를 붙인 이유는 건축물 어디를 둘러봐도 백자갈이 문법상 어울리는 곳이 없습니다. 유대표 분석으로는 전체 무드와 불협화음 이라고 합니다. 흰 자갈보다는 차라리 투박한 강자갈을 놨다면 더 어울렸다고 합니다.

유정수 씨는 문을 열자마자 바닥을 보면서 손딱지를 붙였습니다. 한혜진 씨는 외부는 신경 1도 안 써도 , 내부는 다 자기가 꾸며둔 것이라고 자신만만했는데 말이죠. 많은 분들이 집 인테리어 할 때 하는 실수인데 , 동양적 분위기의 집인데 갑자기 타일을 보면 남부 유럽의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콘셉트가 조금 안 맞다고 합니다.

남유럽풍 현관을 지나면 북유럽 산장스타일의 거실이 나옵니다. 북유럽 인테리어 특징이 겨울이 긴 북유럽은 밤이 길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인테리어와 가구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샹들리에 선택은 대단한 센스라고 합니다. 거실에 포인트가 되는 샹들리에 조명입니다. 화려한 전구와 모던한 크롬의 조화가 좋습니다. 과하지 않은 조명을 선택해서 좋습니다. 샹들리에만 1570개를 봤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혜진 씨가 강원도 홍천 별장에 신경 썼다는 겁니다. 이곳은 세컨드하우스랍니다. 본집이라면 이런 것을 안 해놓을 것 같아요.

이 조명이 샹들리에 만큼이나 비싸다고 합니다. 여기에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대여 공간이라기엔 고급 조명이라서 세컨드하우스에 딱 어울리는 조명들입니다.

정말로 불멍하기에도 좋고 , 전원생활의 로망 바로 벽난로입니다. 그래도 저런 것도 돈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 가끔 쓰는 거지 자주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화장실 위치가 조금 안좋다고 합니다. 당연히 여기는 설비 공간인 줄 알았는데 , 화장실이라서 너무 생뚱맞다고 합니다. 화장실이 여기 있으면서 , 거실과 주방 폭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애매한 화장실 위치라서 손딱지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보라색 바닥이 별로라고 합니다. 보기에도 너무 촌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핑크를 좋아하는가 봅니다. 화장실 타일도 그렇고 , 붙박이 장도 그렇고 좀 보라색을 좋아하는 한혜진 입니다. 그리고 다음 화장실도 좀 애매모호합니다.

이것은 제가 봐도 너무 촌스러운 것 같습니다. 목욕탕에 가면 이런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냉탕 들어갈 때 본 것 같기는 해요. 정신이 너무 사납기는 해요. 그래서 한혜진 홍천 별장 점수는 별 다섯 개 만점에 2개라고 합니다. 한혜진 씨가 2년 걸려서 만든 집인데 말이죠. 그래도 집 구경은 잘했습니다. 세컨드하우스가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