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집은 발리에서 홀로서기 시작한 이윤진 씨의 일상이라고 합니다. 이윤진 씨는 아시다시피 이범수와의 이혼소송 중에 있습니다. 아들은 이범수가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이혼 과정에서 둘만 타국에 (모녀)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으면 왠지 더 마음이 힘들 것 같아서 해외로 간 듯합니다. 딸과 함께하는 발리 라이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매끼리는 정말로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이윤진 야반도주
발리에서 베개까지 챙겨서 야반도주하듯이 빨리 집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바투르산 일출을 보기 위해서 투어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기막힌 자연경관과 웅장한 해돋이로 유명한 발리 일출 성지라고 합니다. 바투르 산 일출 투어 저도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해변과 더불어 산이 아름다운 발리입니다. 이렇게 딸 하고만 가는 것이 , 아들은 이범수 씨가 한국에서 데리고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아들하고는 예전에 캠핑 갔던 것이 마지막 여행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이혼을 하더라도 정말 아들 딸은 쿨하게 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엄마를 챙기는것은 딸 소을이 뿐이라고 합니다. 여행을 간다는 것은 좋은 의미도 있지만 , 무언가를 잊기 위해서 가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딸이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오프로드 차량으로 가다 보니까 날씨가 좀 춥습니다. 그래서 늘 담요 같은 것은 챙겨 와야 합니다. 이 투어의 가격이 정말 얼마 인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을 알아보니 대충 6만 원 미만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실 한번 가볼 만 하기는 합니다.
아들은 모자이크 해둔 상태네요. 다음에 남매끼리 라도 좋은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성격차이와 시댁갈등으로 인해서 이혼을 한것으로 나온 것이지만 보통은 성격차이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가끔 이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 너무 한쪽만 맞추는 것이 힘이 듭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하는 것을 평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추세 이기는 합니다. 부부관계는 9개 잘하고 , 1개를 못해도 서운한 것이 있답니다.
정말로 오프로드 자동차를 타고 , 산길을 진입 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일출 포인트에 도착을 합니다. 정말 일출 보려면 엄청 부지런하기는 해야 합니다.
오프로드 일출
일출을 보기위해서 이렇게 자동차들이 모여있습니다. 발리에서는 이런 상품이 정말로 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것들 만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새벽부터 몰려든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렇게 또 있다 보면 옛날 생각도 많이 날 겁니다. 아들도 보고 싶을 것이고 , 남편도 가끔 생각날 겁니다. 14년을 함께 살았을 테니 말이죠.
이윤진 씨는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합니다. 문득문득이라도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어느 날 딸 소을 이 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진짜 힘들 때 내가 항상 응원해 주는데 , 엄마는 왜 더 멀리 있는 동생을 그리워해?" 이기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즐겁게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때가 되면 동생 볼 수 있는 날도 생깁니다. 아무리 이혼을 했어도 남매끼리는 다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것이 신기하기는 합니다. 이혼을 했어도 면접 교섭권이 있는데 왜 아들을 못 보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아직도 조정중이라고 합니다. 재판이 끝나지 않아서 확정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이혼 과정에서 양육자 선정을 하는데 , 그때 누가 아이를 데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임시 양육자가 최종 양육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법원에서 빨리 정해줘야 하는데 이혼 사건이 너무 많다 보니까 계속해서 미뤄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요즘 이혼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결혼할 때 꼭 한 번 더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중에 나중에 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정말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문든 뭔가 먹었을 때, 어딘가 갔을 때, 아니면 예전에 듣던 노래가 들려올 때 너무 많이 추억들이 회상이 되면서 그때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
뭔가 새로운 출발하는 느낌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소원을 빌고 하면 다 이뤄질 것만 같습니다. 이윤진 씨의 소원은 지금처럼 바쁘지 않게 ,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먹으러 갔는데 여기도 맛집이라고 합니다. 발리 가시는 분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미고랭 : 채소와 함께 볶은 볶은면으로 인도네시아 대표 음식
- 사떼 : 한입 크기로 썬 고기를 꼬치에 꿰어 구워 먹는 요리
이것이 발리의 최고 음식입니다. 태국으로 치면 팟타이에 무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을 이는 뭔가 생각이 외국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녀가 너무 친구처럼 지내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혼자가 된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