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강의 평가 1위 ,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님이 유퀴즈에 나왔습니다. 서울대 국어국문과 학생에서 서울대생 강의 평가 1위 교수로 , 서울대 필수 교양 "대학 글쓰기"를 12년째 가르치는 자타 공인 갓민애 나민애 교수님입니다. 교수님이 서울대에서 가르치는 "대학 글쓰기" 수업이 신입생이라면 무조건 들어야 하는 필수 교양 과목입니다. 대학에 처음 들어오면 학술 공동체로 대학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새로 익혀야 하는 소통의 방식을 익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글 읽기 & 글 쓰기입니다.
1. 글 읽기 , 글 쓰기
어릴 때는 한국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았지만 , 사회생활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것도 아주 뛰어난 능력 중에 하나입니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과 , 마을 글로 옮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고등학생까진 암기, 문제 풀이를 많이 했습니다. 대학 글쓰기 수업에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주어진 텍스트 속에 읽어낼 자료를 선택하는 훈련입니다. 선택을 바탕으로 논리를 펼치는 글쓰기 훈련 & 토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팀으로 회의하고 , 문서로 정리해서 공유하고 , 그것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합니다.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단단한 기반이 될 훈련들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써서 남들을 설득시키는 의사소통을 훈련시킨다고 합니다. 100여 명이 함께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 서로의 선생님이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도 국어가 최대 관심사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영어 수학 위주의 공부였다면 , 앞으로는 국어가 좌우한다고 합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국어는 진짜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모국어도 공부를 해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모든 지식을 이해할 때는 대장이 국어입니다. 서울대 신입생 6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독서 실태를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서울대생 약 80%가 초등학교 때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사실 서울대 갈 정도면 책하고 가까워져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책을 봐야지 시험을 잘 볼 수가 있기 때문이죠.
정말 저도 책 앞에 앉아있을 때 하품만 납니다. 책을 한 권 다 읽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 책을 쓴 사람은 하루아침에 쓰지 않았습니다. 3~4년의 누적된 결과물을 일부만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모든 작가가 읽기 쉽게 쓰지는 않았습니다. 넘기기 힘든 고개도 만나고 , 고불고불한 골짜기에서 길을 잃기도 합니다. 정말 그 고비를 넘기고 마지막까지 다 읽었을 때 어려운 것을 해낸 보람이 있습니다.
2. 끊임없는 도전 연습
요리 유튜브 시청만으로 요리가 안되듯이 , 직접 해봐야 습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나만의 재산을 만드는 꿀팁도 있다고 합니다. 인상 깊은 구절을 3~4개 뽑아서 나만의 파일로 저장하면 나중에 큰 재산이 됩니다. 결국 그런 것들이 모이면 내 취향을 찾는 이정표가 됩니다. 옛날에 유재석 씨 김용만 씨가 진행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는데 말이죠.
어려운 단어, 쉬운 단어 , 예쁘고 미운단어까지 주머니에 하나씩 하나씩 모으는 겁니다. 모으면 모을수록 나는 말의 부자 가 되는 겁니다.
"너 시과가 뭔 줄 알아?"
사과라는 뜻은 단풍나무의 열매입니다.
남들은 알지 못하지만 , 나만의 말의 부자가 된다는 표현이 되는 겁니다. 오늘부터라도 정말 내 단어를 만들어서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쓴다면 정말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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