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계의 대부 이순재 씨가 4인용 식탁의 주인공입니다. 예전에 저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참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 지금도 많은 나이에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연기생활 경력 69년 차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약 325편의 드라마 & 영화에 출연을 했다고 하니까 경력이 어마어마합니다. 100여 편의 연극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깊이 있는 작품 분석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대사 전달로 감동을 주는 배우입니다. 88세에 첫 연극 연출에도 도전하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2021년 , 2023년 연극 <리어왕>에서 두 시간 넘는 독백을 완벽 소화 했습니다.
1. 이순재 출연작
이순재씨의 아지트에는 입구부터 출연한 작품들의 비디오가 걸려 있습니다. 입구부터 영화의 역사가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오늘 여기가 4 인용식탁이 차려지는 이순재 씨의 아지트라고 합니다. 지하층에는 연기 연습실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층은 카페이며 , 스튜디오 시설도 완벽히 차려져 있습니다.
2. 힐링공간 아지트
비밀 아지트에는 곳곳이 다 활용도가 높은것 같아요. 곳곳이 전부 할리우드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이순재 씨는 2018년 은관문화훈장 수훈 , 60년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답니다. 가수 배우를 다 떠나서 한국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여기에 연기 배우러 오는 배우들 마음가짐들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김희철과 소유진이 준비한 브러치 한 상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밥도 좋지만 이렇게 빵과 소시지를 먹어도 참 맛있을것 같습니다. 간식들은 백종원이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와이프가 소유진이라서 방송 나가면 항상 뒤에서 많이 도와주는 것 같더라고요. 이순재 씨 고등학교 후배가 백종원이라고 합니다. 백종원 씨는 기존의 음식을 변형시켜서 ,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고 , 시스템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명해졌다고 자만하면 필패인데 , 백종원 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 더욱더 열심히 방송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순재 씨는 결혼 57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화여대에서 무용을 전공했던 아내입니다. 그러나 꿈보다는 현모양처의 길을 택한 아내분입니다. 러브스토리를 들어보니 당시에 열린 제1회 남녀 고등학생 연극 경연 대회에서 명성여고 공연 연출을 이순재 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마지막 잎새>를 여고버전으로 각색했다고 합니다. 그 연극에 처제가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무려 네 명이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처제는 여우주연상을 탔다고 합니다.
대회 연습에 한창이던 어느날 운명의 여인이 등장합니다. 계란 두 알과 함께 동생을 잘 부탁한다던 이대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지금의 아내입니다.
그래도 소유진씨는 최근 결혼기념일에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가족사진을 못 찍고 돌아가신 적이 있어서 , 한 번쯤은 이렇게 가족사진 찍는 게 필요하기는 합니다.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써 내려간 이순재의 역사입니다. 오늘도 그의 연기는 계속됩니다. 정말로 오랫동안 열정이 있는 대배우라고 볼수 있습니다. TV나 영화나 극단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2주 만에 동거? 여자 쫓겨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