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파리 생말로 'Saint - Malo' 힐링 휴양지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도시 파리는 정말 힐링의 휴양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하루 일에 지쳐서 여유가 없어 보이지만 여기 프랑스 파리에는 여유와 낭만이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숨만 쉬어도 행복한 도시가 바로 파리라고 합니다. 파리에서 첫 번째로 갈 곳은 생 마르탱 운하입니다.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정말 예쁜 도심의 바다라고 해야 될까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저절로 나오고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1. 생 마르탱 운하

 

생 마르탱 운하 (Canal Saint Martin) 는 1825년 완공된 운하로 프랑스 파리 10구를 가로지르는 약 4.5km의 운하입니다. 운하 주변으로 각종 맛집과 카페가 밀집해 파리지앵들의 성지로 유명합니다. 파리지앵 하면 정형돈과 정재형이 생각나기는 합니다. 많은 파리지앵이 나와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 운하 옆에서 커피와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낭만입니다. 소소한 행복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운하를 따라 유유자적 산책만 해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그냥 내가 파리에 있다는 것만 해도 성공했다는 증거일 테니까 말이죠. 분위기가 그리고 주변사람들 보면 너무 편안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프랑스라는 나라를 한 단어로 축약하면 여유라는 표현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걷다 보면 배가 고파서 도보로 약 20분 걸어가면 독특한 식당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여기는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습니다. 

 

 

2. 프랑스 파리 맛집

 

여기는 르쁘띠 마르쉐라고 한국 사람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맛집입니다. 파리 마레지구에 있는 식당으로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인기 맛집입니다. 여기는 다 맛있기는 하지만 대표적인 음식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와 새우 튀김입니다. 물론 입맛에 다른 것을 먹어도 됩니다. 참고로 가격을 이야기하자면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는 24유로입니다. 그리고 새우튀김은 11유로입니다. 35,000원 + 16,000원입니다. 그래서 한화로 약 51,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늘 제가 이야기 하지만 어디 관광가서는 실컷 먹고 맛있는 것을 드세요. 돈이 없다면 돈 모아서 꼭 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야지 여행이 2배 3배 더 즐겁기 때문입니다. 돈 없으면 정말 여행 가서도 가격표만 자꾸 보게 됩니다. 

 

 

왼쪽에 새우튀김 오른쪽이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입니다. 새우튀김이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르기는 합니다. 새우튀김에 칠리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얇고 부드러운 튀김옷이 예술이기는 합니다. 이건 여기에 맥주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그냥 좋은 안주에는 맥주가 답인 것 같습니다. 안에 그리고 통새우라서 식감이 탱글탱글 합니다.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옆에 바나나 브륄레 하고 같이 줍니다. 이 스테이크의 식감은 수분 가득한 보쌈의 식감입니다. 주소는 하단에 적어두었습니다. 

 

 

르쁘띠 마르쉐 주소

 

 

바짝 굽지 않아서 더욱더 탱글탱글 합니다. 식욕을 돋구는데 바나나 브륄레 만한 것이 없습니다. 같이 스테이크와 먹으면 기가 막힐 겁니다. 미식의 나라에서 즐기는 특별한 한 끼입니다. 우리나라 레스토랑에 가도 비싸듯이 , 여기는 관광지라서 관광지 치고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 먹는 한 끼 식사 여기서 즐기면 됩니다. 

 

 

3. 튈르리 정원

 

튈르리 정원 (Jardin des Tuileries) 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매년 1,400만 명이 찾는 프랑스의 문화유산입니다. 그 1,400만 명 중에 여러분일 수는 없나요? 돈을 벌어서 파리를 가보고 싶기는 합니다. 여기는 여름 한정 놀이 공원도 있어서 여름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매년 여름 튈르리 정원 한쪽에 파리 감성 가득한 여름 한정 놀이공원이 개장합니다. 한순간 여기는 에버랜드가 되는 거죠.

 

 

워터볼을 포함해서 범퍼카뿐만 아니라 각종 놀이기구에 있을법한 놀이기구는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도 경주월드 느낌입니다. 특히나 공중그네는 정말 무섭지만 스릴은 있다고 합니다. 놀이공원 좋아하는 분들은 파리 가서 이용하면 되겠네요. 공중그네 이용요금은 7유로입니다. 한화로 약 10,000원입니다. 그리고 놀이공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맛있습니다. 피스타치오의 가격은 4유로이며 한화로 5,700원입니다. 대관람차를 타면 루브르 박물관부터 시작해서 에펠탑까지 파리 전부를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4. 에펠탑

 

파리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에펠탑 구경하고 있으면 여기가 파리인지 이제야 느껴질 겁니다.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무료입니다. 에펠탑 바로 밑에서 볼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대신 소지품 검사 하고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도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다고 하니까 그 점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첫째 날은 파리를 구경했으면 이제 둘째 날은 생말로를 구경해야 합니다. 파리와 생말로는 기차로 약 2시간 20분 걸립니다.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이자 여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갑니다. 일명 해적의 도시로도 불리옵니다. 생말로 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이 있거든요. 우린 프랑스 사람도 아니고 생말로 사람이다라고 할 정도로 자부심이 많습니다. 거기를 가보면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코트 에그 16유로인데 한화로 22,800원입니다. 이건 정말 맛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식당의 이름은 브라세리 두리 옹 드오어 라는 식당입니다. 주소를 남겨드릴테니 한번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철판 스테이크에 끓인 버터를 뿌리는 등 특색있는 메뉴로 유명한 생말로의 대표맛집 입니다. 

 

 

브라세리 두리옹 드오어 주소

 

 

구글지도 보고 가시면 됩니다. 생말로 맛집이라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바게트와 함께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프랑스 파리하면 또 바게트 아니겠나요? 입맛을 돋울 애피타이저이며 고르곤 졸라 치즈와 트러플 오일을 얹은 수란입니다. 나중에 남창희 실비집에서도 해주면 좋겠네요. 빵을 찍어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철판 스테이크 가격은 43유로입니다. 한하로 약 61,200원입니다. 끓인 버터의 풍미와 담백한 고기의 조화입니다. 정말 미식가들에게는 이만한 음식도 없을 것 같습니다. 고기만 먹었을 때는 프랑스 요리답지 않게 단순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소스까지 찍어먹으니 환상일 겁니다. 그리고 이거 먹으면 가야 할 곳이 있죠. 바로 생말로 하면 바다입니다. 플라주드 봉세쿠르 (Plage de Bon - Secours)로 가야 합니다.

 

 

플라주드 봉세쿠르 (Plage de Bon - Secours) 생말로 성벽 서쪽에 자리한 곳으로 썰물로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내는 해변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특별한 수영장이 있습니다. 파이신 드라 플라주 봉세쿠르 (Pisine de la plage Bon -secours)는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썰물로 물이 빠져도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바다 수영장입니다. 여기서 사람들 다이빙도 많이 합니다. 인기 만점의 다이빙대에서 멋지게 또 포즈 취하면서 낙하해야죠. 파리와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낭만 휴양지 생말로입니다. 

 

 

5. 포르 나시오날

 

포르 나시오날(National Fort)은 루이 14세 국가 공인 해적을 보호하기 지은 요새입니다. 요새 하면 리니지가 생각나는 건 게임중독 이겠지요. 여기는 밀물일 때는 섬이었다가 걷고 있는 곳은 바다입니다. 그래서 썰물 시간에만 요새를 개장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개장시간을 반드시 찾아보고 방문해야 합니다. 정말 오늘 파리부터 생말로 까지 프랑스의 여행지를 알아보았는데 다들 갈 준비가 되었나요? 여행은 늘 계획적인 아닌 즉흥적으로 갈 때가 더 재밌습니다. 그러나 이런 여행 계획도 mbti 마다 달라서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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