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똠얌꿍 BEST 맛집

미친 원정대 팀은 앞에서 선지국수를 55그릇을 먹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선지국수 4명이서 55그릇은 좀 많기는 하지만 그릇당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참고로 선지국수는 27그릇을 먹으면 콜라가 서비스로 나갑니다. 그래서 더욱더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그릇 당 450원이라서 마음 놓고 되는 로컬맛집이었습니다. 이번에 태국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 그건 바로 똠얌꿍입니다. 물론 팟타이, 쏨땀, 무카타도 맛있습니다. 태국 음식의 기본은 달고 시고 맵고 짜고 네 가지 맛이 한 요리에 담긴 것이 바로 똠얌꿍입니다.

1. 똠얌꿍

이런 맛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는데 그 맛에 익숙해야지만 그 진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중독되어서 나중에 헤어 나오지를 못합니다. 처음에 저는 쏨땀 이런 것을 왜 먹지?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중독되더라고요. 강한 맛만큼이나 호불호가 정말 강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똠얌꿍의 첫 경험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는 그리고 맛집이라서 뭐든지 맛있다고 하니까 태국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봐도 좋겠네요.

2. 현지인들의 후기

새우구이를 큰 것으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고 서비스까지 좋다고 하니까 꼭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태국 인터넷 선정 방콕 똠얌 맛집 TOP 10에 매번 오르는 식당입니다. 여기는 빨간 육수가 아닌 맑고 다양한 똠얌이 있는 식당입니다. 의미를 해석을 해보면 tom (끓이다)과 , yam (매콤 , 새콤하다) , 꿍(kung) 새우를 의미합니다. 이것 외에도 똠얌플라(생선) , 똠얌까이(닭고기) , 똠얌카무(족발) , 똠얌탈레(해물) 등이 있습니다.

서민들이 먹던 초기 똠얌꿍은 하얀 국물의 시큼한 수프였습니다. 라마 4세의 개방정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다양한 국가가 교류해 새로운 식재료 유입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형이 되었습니다.

3. 로컬 맛집

쁠라투(고등어)를 넣어서 만들 수도 있고 , 카무(족발) 을 넣어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똠얌이 정말로 확 맛이 변합니다. 제일 기본적인 것은 새우를 넣는 게 맞기는 해요. 여기는 새우를 시킬 때도 큰 것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양식새우와 민물새우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민물새우가 엄청 크기 때문에 거의 뭐 블랙타이거 새우 급입니다. 그래서 제가 먹는다면 민물새우를 넣어서 먹을 것 같아요.

이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시킬법한 메뉴인데 정말 엄청 크기는 합니다. 이것은 잘 까는 것보다 입에 넣어서 행복감을 주려면 빨리 까서 먹어야 합니다. 랍스터처럼 탱글탱글해서 살이 두툼합니다. 칠리소스나 고추냉이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냥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터급으로 눅진한 내장이 많아서 거기에 발라 먹어도 예술입니다. 여기는 새우 1kg에 1,200 바트입니다. 약 45,000원의 금액입니다. 이렇게 큰 새우는 한국에서 구경하기가 힘들죠. 이연복 셰프님도 50년 요리경력에 이렇게 큰 새우는 처음 본다고 합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해물탕 시키면 3만 원이 다 넘어가는데 말이죠. 8,200원인데 4명이 먹을 수가 있다니 정말 혜자입니다. 이것을 먹으면 새콤 달콤 매콤 짠맛이 한꺼번에 올라옵니다. 알맞게 들어간 코코넛 밀크가 고소한 맛이 싸악 납니다. 레몬그라스 라임잎 갈랑가 등 진하게 우러나 향신료가 일품이죠. 인도의 향신료는 못먹겠던데 태국의 향신료는 다 맛있습니다. 맑은 똠얌족발도 향신료를 이용해 돼지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똠얌카무와 , 똠얌 쁠라투는 6,400원 밖에 안해서 완전 찐 로컬 맛집이니까 꼭 먹어보세요.

태국 똠얌꿍 맛집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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