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가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우선 출연진부터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승원 / 김성균 / (더보이즈) 주연 이 출연을 합니다. 그리고 연출은 방글이 PD가 제작을 하였습니다. tvn에서 방송을 하고 당연히 나영석 pd가 하는 줄 알았는데 방글이 pd가 프로듀서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방글이 pd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 슈퍼맨이 돌아왔다 / 불후의 명곡 / 해피투게더 3 / 위기탈출 넘버원 / 1박 2일 시즌4를 작품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이 바닥에서 나름의 굵직한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형따라 마야로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vn이 하고 차승원이 나오면 시청률을 보장받는다고 합니다. (삼시세끼)
채널십오야에서도 차승원이 나와서 문명 이런 것 엄청 잘 알고 관심이 많았습니다. 차승원은 오로지 집에만 있고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태초의 인간이 처음 문명을 일으켰던 수메르 지역을 가려고 합니다. 잠깐 설명하자면 수메르는 서아시아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존재했던 고대문명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시국가가 기원전 4,000년 경에 생겨났는데 일부 학자들은 더 오래됐을 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원전 4,000년 전이면 매머드가 살아있을 때입니다. 정말 이 정도면 엄청 오래된 덕질입니다. 그래도 방글이 pd도 이런 차승원과 함께 마야의 문명을 관촬을 하고자 함께 하였습니다.
김성균과 더보이즈 주연은 말 그대로 형 따라서 마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더보이즈 주원이 정말 스페인어를 잘하기는 합니다. 계속해서 비행기 안에서도 공부하는 엘리트입니다. 여기를 가려면 인천공항에서 일본에 도착해 2시간 30분 경유 후에 13시간 날아서 멕시코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5시간 경유 후 다시 국내선 타고 뚝스뜰라 구띠에레로 가야 합니다. 가는 길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방송을 통해서 보고 있지만 비행기 탄 사람과 출연진들은 피곤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의 표정은 정말 피곤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제작진이 제공한 뿡뿡이를 타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직접 운전을 해야 되어서 첫 번째 운전자는 김성균입니다. 비행기를 이렇게 많이 타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는 길로 쉽지 않아서 언어가 안되니 엄청 힘들 것입니다.
그나마 주연이 멕시코 말을 공부해서 시전 합니다.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내야 하는데 영어는 통하지 않습니다. 김성균도 그냥 멍하니 바라만 봅니다. 여기를 지나가려면 89페소를 줘야 합니다. 그래도 빛주연 덕에 소통이 성공해서 다행입니다. 안 그러면 또 제작진을 불러야 하는 상황이 올뻔했어요. 89페소는 한국돈으로 약 6,700원입니다.
참고로 뿡뿡이라고 준 자동차는 Jeep 지프입니다. 처음에 당황해서 창문도 못 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방송덕에 멕시코 말 하나는 배웠네요 꾸안 또 퀘스 따 (=얼마예요?)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한참을 달려서 마을 입구로 들어왔습니다. 산 끄리스또발 데 라스 까싸스 라는 곳은 한라산보다 높은 해발 2,200m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 집들이 색깔을 이렇게 해둬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예쁘네요. 여기는 스페인의 식민 지배당시 만들어진 계획도시입니다. 스페인식 빨간 벽돌과 바둑판식 구획이 특징입니다. 이곳에서 마주할 마야 문명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렇게 촬영하니까 정말 예쁘네요.
고지대에 위치를 해서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편이라서 자동차로 달려도 시원합니다. 그래도 우열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만 해도 엄청 고생했네요.
정말 고생해서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정리합니다. 각종 소스와 재료를 가져왔으며 김치까지 가져오니까 10일은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아홉 개의 열쇠를 다 풀려면 10일은 있어야 합니다. 제작진이 하나의 보따리를 들고 왔는데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 상자는 뭘까요?
이것은 고대부터 내려온 전설이자 마야의 땅 / 물 / 바람 / 불의 기운이 모여서 탄생한 마야의 보물상자입니다. 마치 예전에 만화를 보면 땅 불 바람 물 마음 캡틴플래닛이 생각나네요. 여기에 마음만 있으면 될것 같습니다. 수천 년전 보물상자는 스스로 자취를 감췄지만 놀랍게도 깊은 지하 동굴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수천 년 동안 누구도 열지 못한 보물상자 입니다. 오직 운명의 탐험가만이 열수 있고 이 보물상자가 간직한 비밀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상자를 열려면 9개의 열쇠를 모두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제목도 아홉 개의 열쇠라는 것이 붙여져 있습니다. 열쇠를 찾아서 저 상장에 꽂으면 될 것 같습니다.
9개의 열쇠와 9일의 일정 무조건 하루에 하나는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방글이 pd 연출 괜찮고 , 그리고 상자의 효과까지 괜찮네요. 이 프로그램 내일 시청률이 궁금해지네요.
차줌마 여기도 등장
삼시 세 끼 때 엄청 요리를 잘했잖아요. 여기서도 멤버들을 위해서 아침밥을 차려줍니다. 그래도 여기서 먹는 한식밥상은 그리울 것 같아요. 그리고 나가서 모닝커피타임도 가지고 이제 첫 번째 미션을 하러 갑니다.
마야옥수수 창조신화 이야기
꾸꿀깐 우라깐 테페우
인간을 만들기로 결심한 3명의 신입니다. 최초로 탄생한 진흙인간 하지만 진흙 인간은 금방 녹아서 허물어져버렸습니다. 두 번째는 나무를 이용해 인간을 창조하였습니다. 나무 인간은 신의 말을 듣지 않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기만 했습니다. 3번째로 옥수수 인간을 창조하였습니다.
옥수수 인간들은 신을 숭배할 줄 알았으며 만물의 진리를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인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그래서 여기 식당들 마다 옥수수가 그려져 있는가 봅니다. 실제로 멕시코 곳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 창조신화 벽화도 볼수 있어요. 마야인들은 세계가 옥수수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무조건 본방사수
꼭 앞으로 본방사수 하길 바랍니다. 저도 첫방 보는데 정말 재밌기는 합니다. 새로운 예능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여행과 마야의 문명을 알아가는 그런 시간입니다. 진짜로 그 문명이 잘 보전되어 있으면 신기할 것 같습니다. 마얀인의 삶 그대로 옛 모습을 잘 유지하며 살고 있는 부족입니다.
그런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다음 주 진짜 위기가 있다고 하는데 해먹에서 자는 잠자리 기대합니다. 그래도 여기 방식대로 살아가기 9일 동안 나름 재밌겠어요. 시청률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본방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