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정선은 공기 좋고 맛있는 맛집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정선에는 단독주택만 보이는 것 같아서 이런 곳에 힘숨맛집들이 존재합니다. 여기는 1976년에 만들어져서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내공이 깊으면서도 단골도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주변 자연이 너무 좋으니까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만 알 법한 위치에 유구한 역사까지 지닌 듯한 맛집입니다.
1. 맛있는 메뉴
여기 메뉴를 살펴보니 향어백숙 , 향어찜, 송어비빔회, 돼지조림, 감자전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향어백숙 향어찜 송어비빔회 이런 것은 다른 곳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든 메뉴입니다. 여기는 그리고 올해 98세 되신 외할머니께서 시작해 부모님과 사장님 부부까지 3대째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 같은 맛집입니다. 여기는 그리고 하루 6팀만 받고 있고 , 100%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미리 한두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니까 미리 해두세요.
비트죽
감칠맛은 비트죽을 주고 있습니다. 이건 기분 좋아지는 달달한 찹쌀맛 입니다. 이것부터가 맛에서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향어가 민물이라서 흙내를 다루는 게 요리의 관건입니다.
송어비빔회
그래도 사장님이 송어 중간에 하트를 만들어 주셨네요. 여기는 할머님의 비법으로 송어회를 숙성해서 고추냉이와 와사비만 해서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채소 샐러드는 따로 즐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같이 나오는 샐러드도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입맛이 싹 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가 엄청 신선해 보이기는 합니다. 애피타이저라고 하기에는 각각의 채소 맛을 즐길수 있는 요리 느낌입니다. 제철 채소의 향을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송어도 과하지 않게 기름진 맛이며 , 신선하다는 게 확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담백하게 쫀득하면서 고소하다고 합니다.
송어회가 추가가 안된다고 하자 바로 한입만을 시전하는 김준현 씨입니다. 송어회를 엄청나게 많이 잡아서 한입에 먹으려고 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어도 전혀 비리지가 않다고 합니다.
향어찜
찜과 찰떡궁합인 무와 감자까지 들어갔네요. 여기에 쌀이 이틀 전에 도정한 유기농쌀로 풍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밥만 맛있어도 사실 모든 음식이 술술 들어갑니다.
밥에 무청 시래기 같이 먹으면 밥도둑이 될것 같아요. 양념에 푹 절여진 윤기가 가득한 시래기입니다. 매콤하고 달달하고 짭조름하고 맛의 메인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향어맛이 통조림 참치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납니다. 살점이 크고 잔가시가 많이 없어서 먹기가 너무 좋습니다.
향어백숙
밀도 높은 향어 뼈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예술입니다. 몸을 보양하고 좋은 일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공직자들이 취임할 때 즐기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북엇국에 잘 섞인 사골 곰탕맛입니다. 정말로 해장하기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이건 거의 약이라고 생각하고 몸이 허할 때 먹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을 숨기고 있는 맛집들은 찾아가서 많이 맛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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