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씨는 극비리에 미국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4년 전에도 특종세상에 나왔는데 다시 출연을 하였습니다. 한지일 씨는 1970년 광고모델로 데뷔를 해서 , 3년 만에 영화 주연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영화 제작, 호텔 사업 등으로 100억 자산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현재는 기초수급자로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톱스타가 땅에 팍 떨어지면 얼마나 괴로운 줄 뼈저리게 느낀다고 합니다.
배우 한지일
미국에 간 이유는 뇌사진을 찍으러 갔다고 합니다. 국내 병원에서 실력이 안되는지 모르지만 , 미국에 큰 병원에 뇌사진을 찍으러 갔나 봅니다.
혼자 살면 제일 무서운것이 바로 고독사입니다. 한지일 씨도 정말 몸이 많이 아프고 혼자 있기 때문에 , 고독사 걱정은 늘 하고 살아야 합니다. 아내라도 옆에 있으면 병원에 전화라도 해줄 텐데 말이죠. 지금은 서울 강서구에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4년 전에 방송에 나왔을 때는 집이 꽤 컸지만 , 지금은 임대아파트에 조그마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때는 두 아들과 함께 방 5개의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2년 전 전세가 만료되어서 결국 혼자 나와서 여기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프니까 좁은 집이 좋다고 합니다. 네발로 기어 다닐 수도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불편한 다리와 허리에도 불구하고 매일 집을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소한다고는 하지만 몸이 불편해서 확 깨끗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쓸고 닦고 나면 또다시 통증이 있기 때문에 금방 또 눕습니다.
2년 전부터 허리디스크 판정이 났었는데 일시적으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기초수급자로 지내던 한지일 씨는 뇌진단비용이 상당히 컸을 겁니다. 그래도 미국지인덕에 뇌검사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도 뇌에는 아직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집에 청소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니 혼자해야 합니다.
정말로 소박한 밥상 앞에도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재일 씨는 인생의 파장이 정말로 심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금수저로 태어난 케이스입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모델도 하면서 , 영화배우로서 희로애락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사업이 망한 뒤로 180도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유일한 친구
아파트 주민이 유일한 말동무 이자, 유일한 친구입니다. 나에게 돈이 없다면 친구도 사실 다 떠나기 마련입니다. 돈은 그것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같아요. 물론 인맥관리를 잘해서 내가 돈이 없어도 오는 친구들이 많다면 그 사람은 복 받은 겁니다.
배우들에게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김수미 배우님도 돌아가셨죠. 참 안타까운 나이에 고혈당쇼크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빈소에 한지일 씨가 찾아갔습니다.
절뚝이는 다리의 원인은 디스크가 많이 나오면서 , 뇌에서 쭉 내려오는 척수를 누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2달간은 근력운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아들이 있는데 아버지와 같이 병원에 가면 되는데 , 늘 혼자 병원을 가니까 더 슬프네요. 병원같이 가주는 사람만 있어도 얼마나 든든합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멋있게 늙어가면 너무 좋습니다. 모델 세계대회 한국선발대회도 나가시고 ,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 2막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자리 없는 후배들에게 열심히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도 코인이 좀 많이 오르면 여행 좀 다니면서 힐링할까 합니다.
사랑과 전쟁 장가현